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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ohmy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2-12-19 23:43:35

죽음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곡 같습니다..

제 아버지, 쌍둥이 동생과 의절했을때도 이렇게 참담한 심정은 아니었는데.. 그냥 오늘은 아무 말도, 어떤 위로도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집사람은 괜히 애꿎은 딸만 괴롭히고 있네요...

그래도 희망을 버리진 않겠습니다. 백년을 넘게 준비한 사람들과의 전쟁인데.. 이런 패배.. 예상에 없던건 아니었죠..

그래도.. 오늘은 너무 힘듭니다.. 제가 사는 울산은 그래도 선방했습니다.. 그것조차도 위안이 되진 않겠지만...

IP : 182.221.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19 11:56 PM (175.223.xxx.102)

    울산입니다 이제야 눈물이 나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ㅠ ㅜ
    제주위도 춘천사는 언니 주위도 아무도 1번찍은 사람이 없는데 이게 웬날벼락 인가요
    아랫님들 처럼 정치외면만이 살길인가요
    다시한번 느낍니다 위기감이 노년층을 집결시켰구나
    20, 30대들은 트위터하면서 온라인 열기만 믿고 안일했구나

  • 2. ohmy
    '12.12.20 12:06 AM (182.221.xxx.137)

    전 죽는 날까지 포기 안합니다. 시간은 우리 편이니까요..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 노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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