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이 되면 봉하마을이나 다녀와야겠어요...

눈물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2-12-19 23:30:26

어제 노무현 대통령님 전화를 받을때만 해도..

 

"내일이면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그 목소리에

 

네..

내일이면 대통령님....새 시대가 열릴거에요.

 

...그랬어요.

 

 

민주당이 잘못한것도 아닌거 같아요.

문재인 후보님은 더더욱...

 

투표률이 그렇게 높았는데 안된건

아직 우리가 그것밖에 안되서에요.

 

봄에

봉하마을에 가야겠어요.

가서....

 

죄송해요.

아직...아직 아닌가봐요.

우린 아직 아닌가봐요........

 

그렇게 울고라고 와야겠어요.

IP : 114.205.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2.19 11:32 PM (121.183.xxx.124)

    같이 가요

  • 2. 저는
    '12.12.19 11:37 PM (119.194.xxx.126)

    토요일에 갈겁니다.
    문님이 당선될거라고 굳게 믿었는데 박씨가 당선되서 무척 미안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최선에 최선을 다했어요.
    아마 괜찮다고...그래도 정치에서 등 돌리지 말라고 하실거 같아요.

    뭐 다시 눈을 부릅뜨고....또 일어나는거죠.

    먼저 다녀올게요

  • 3. 뒷북
    '12.12.19 11:37 PM (125.146.xxx.131)

    같이 가요. 저 아직도봉하에 못가봤네요.
    그때 태중에 있던 막내가 이제 세돌이 되었으니
    먼 길이지만 이 아이들 다 데리고 가보렵니다.
    내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 물려주게 되어 정말 미안하네요.

  • 4. 쵸코비
    '12.12.19 11:47 PM (175.114.xxx.141)

    저도 한번도 못가봤어요. 재단회원이고 박석도 있는데
    울아들이랑 같이 .. 그 분은 거기 편안히 쉬고 계시겠죠.
    죄송스럽네요. 이렇게 나라를 말아 먹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044 서울다시올라가는길입니다. 다들아직주무시겠죠? 5 안티아로마 2012/12/20 854
197043 경상도와전라도 10 섬진강 2012/12/20 1,512
197042 박근혜차기대통령님!! 반값등록금 꼭 지키세요. 2 ㅈㅅ 2012/12/20 1,248
197041 문재인후보의 사과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7 뿌웅뿡 2012/12/20 1,864
197040 앞으로 세대 대결에서 젊은 세대가 표로 이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2 2012/12/20 842
197039 선거 결과때문에 가슴 아프고 친정 아버지때문에 더 마음 아픕니다.. 7 2012/12/20 1,328
197038 당해도 몰라요 그건 오히려 낭만입니다 9 ㅎㅇㅇ 2012/12/20 1,429
197037 다 찌그러져 있으세요. 힘없는 국민 주제에 2012/12/20 734
197036 앞으로 이렇게라도 하려합니다. 15 매를 든다 2012/12/20 1,718
197035 수많은 선거법위반........당선 무효가 안되는 건가요? 10 콩콩이큰언니.. 2012/12/20 1,671
197034 손톱이 뽑히고 배가 갈리던 독립군을 생각합시다. 우리가 사람인 .. 8 함께가 2012/12/20 1,109
197033 이 수치는 뭔가 6 퍼옴 2012/12/20 1,502
197032 전라도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전라도 사람으로서... 14 흔들리는구름.. 2012/12/20 3,168
197031 이 인간들..더욱 더 당해봐야 압니다!!! 6 ㅇㅇ 2012/12/20 991
197030 이 와중에~ 둘째가 태어났네요 12 둘째 2012/12/20 1,460
197029 이것도 덮이겠지만 그냥 한번 보세요. 26 ㅇㅇㅇ 2012/12/20 4,598
197028 슬퍼요-4년전에 경상도지역 인구분포로 박근혜당선 예언한분 글입니.. 4 기린 2012/12/20 3,208
197027 오늘 아침이 밝아오는것이 두렵다. 1 라미맘 2012/12/20 537
197026 늦은 밤.. 82쿡 언니동생들 위로하고 싶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45 유리랑 2012/12/20 2,838
197025 위로하지 마세요 5 g 2012/12/20 875
197024 명계남 2012 대선, 질 수도 있다? 참맛 2012/12/20 1,558
197023 진실을 알리는 방송국 19 후아유 2012/12/20 2,464
197022 오늘의 우리 세대를 위한 노래....네요 2 롤롤 2012/12/20 532
197021 그가 그녀와 결혼 했나봅니다 2 ..... 2012/12/20 982
197020 박근혜 찍었습니다. 그외 문재인 후보에 대해 느낀점들 16 ... 2012/12/20 3,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