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처음으로 열정적이었던 대선.
정치하는 인간들 다 그런 인간들이지 하며 대선에 항상 비관적이었던 나..
그런 나를 바뀌게 해주었던 달님...
늙은 어머님 모시고 함께 새벽 바람 맞으며 투표 하러 가면 서도 참 행복했습니다.
아직 ... 그래도... 아직은 아닐거야.. 그 분이 우리의 대통령이 되실거야...
라고 희망을 가져 보지만 '유력'이라는 이 단어에 처참히 무너지는 이 마음 어쩝니까..
82님들!!
흐르는 이 눈물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