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지 못하시고 보조기구에 의지해서 걸으시는 94세 우리 할머니 방금 제가 알려준 그 분 찍고 나오셨다고 전화왔어요. 부모님이 모시고 사시는데 날이 너무 추워 본인들만 투표하고 오셨다고 하셔서 다시 할머니 모시고 다녀오시라고 몇차례 전화드렸더니 드디어 다녀오셨네요. 할머니 화이팅^^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4세 울 할머니 방금 전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나오셨다고 전화왔어요
1. 틈새꽃동산
'12.12.19 5:36 PM (49.1.xxx.179)할머니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 ........
'12.12.19 5:36 PM (110.10.xxx.106)할머님..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울컥하네요..
할머님 건강하세요~~3. 님 최고!
'12.12.19 5:36 PM (218.48.xxx.232)할머님 개념있으신 멋장이!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4. ...
'12.12.19 5:37 PM (61.105.xxx.31)할머니 감사해요
이런 분들이 오래오래 사셔야 하는데 ㅠㅠ5. 오래오래
'12.12.19 5:37 PM (221.158.xxx.60)건강하시고 달님 세상에서 만사형통 기원합니다~^^
6. uu
'12.12.19 5:38 PM (183.99.xxx.2)할머니 정말 고생하셨네요. 아~~막 뭉클하네요.^^ 94세 할머님도 투표하시는데 혹여 82분들 중 아직까지 투표 안하신 분은 없겠죠?
7. 투표한 거리
'12.12.19 5:38 PM (211.176.xxx.105)개념 할머니 최고~~
할머니 좋아하시는 간식 사다 보내드리세요^^8. ...
'12.12.19 5:38 PM (112.148.xxx.235)아. 할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이에요~
9. ..
'12.12.19 5:39 PM (211.199.xxx.31)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셔요~~10. 세상에
'12.12.19 5:39 PM (39.112.xxx.208)할머님도 이러신데...젊은이들 반성하고 분발해야해요..
11. 우리 엄마 85세
'12.12.19 5:40 PM (218.232.xxx.109)엄마 친구분이 다리가 불편해 투표하러 못 가신다고 하니 엄마가 택시 타고 가셔서 또 택시로 모시고 투표장까지, 다시 댁에 까지 택시로 모셔드렸다하네요. 용돈 두둑히 보내 드릴려구요. 무개념할마씨들만 있는 거 아닙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 트리안
'12.12.19 5:42 PM (124.51.xxx.62)감동입니다ㅠㅠㅠ
13. 투표
'12.12.19 5:49 PM (115.136.xxx.136)제 시아버님이 천안에 사시고 주민등록이 서울 저희집에 등재되어 있으세요. 한번도 투표하러 오신 적이 없으신데 오늘 올라오셨어요. 전 무개념 투표하러 오시는줄 알고 남편한테 싫은소리했는데 알고보니 개념투표하러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점심도 기분좋게 대접해 드리고 이제부터 아버님을 좀더 사랑해드릴려구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7747 | 5.6학년이나 중학생들학교서 뜀틀하나요 4 | 요즘 | 2013/01/17 | 622 |
207746 | 드라마 보고싶다 막방 인데 ㅠㅠ 1 | 유천팬 | 2013/01/17 | 922 |
207745 | 거실에 중간사이즈 카페트 두 개 깔면 이상할까요..? | 카페트고민 | 2013/01/17 | 610 |
207744 | 떡집 아침일찍 열까요? 3 | 고양시민 | 2013/01/17 | 1,838 |
207743 | 다들 사용하고있는지요? (핸드폰) 5 | 정혜정 | 2013/01/17 | 947 |
207742 | 4인가족 김장 50 포기 하면 엄청나게 많은건가요? 13 | ........ | 2013/01/17 | 7,541 |
207741 | 저는 절대미각인 척하는 시월드가 싫어요.. 36 | 밥만 먹었으.. | 2013/01/17 | 7,991 |
207740 | 호감잇으면 어떻게든 연결되나요? 1 | 미미 | 2013/01/17 | 1,576 |
207739 | 다른 사람의 기쁨이 자기의 기쁨이라는 딸 4 | 걱정이다 | 2013/01/17 | 783 |
207738 | 제가 속 좁은 행동을 했어요. 8 | 회사동료 | 2013/01/17 | 2,288 |
207737 | 저는 큰돈 빌려주고 푼돈받고 있어요 5 | 진작에 알았.. | 2013/01/17 | 2,020 |
207736 | 저를 사랑하긴 했을까요? 5 | 추억 | 2013/01/17 | 1,626 |
207735 | 전세 들어오기로 한 날짜에 미납일경우 3 | 전세금 | 2013/01/17 | 945 |
207734 | 용인 수지지역,,가발 추천해 주세요. 2 | .... | 2013/01/17 | 1,369 |
207733 | 시댁제사요... 5 | 루나조아 | 2013/01/17 | 1,398 |
207732 | 너무 사람 얼굴을 뻔히 들여다보고 가까이 붙을듯이 오는 사람들은.. 2 | 걷기 운둥중.. | 2013/01/17 | 1,185 |
207731 | 손목건초염 3 | 국화옆에서 | 2013/01/17 | 1,436 |
207730 | 눈썹문신 망했어요. 어떻게 하죠? 6 | ㅠㅠ | 2013/01/17 | 5,037 |
207729 | tv에서 맛집 소개하는곳 가보셨어요..?? 5 | 빵수니 | 2013/01/17 | 1,047 |
207728 | 쿠첸 장동건밥솥 10인용 필요하신분 10 | 체험단가격으.. | 2013/01/17 | 1,661 |
207727 | 최유라씨 너무 안꾸미네요 44 | 왜그러세요 | 2013/01/17 | 19,959 |
207726 | 미국서부 3대 캐년 다녀오신분~ 17 | 서부 | 2013/01/17 | 2,877 |
207725 | 여드름흉터에 이게 최고다!!하는것 있나요? 14 | 댓글많이부탁.. | 2013/01/17 | 6,424 |
207724 | 퍼 어디가서 살까요? 2 | 까르페디엠 | 2013/01/17 | 773 |
207723 | 샤넬 | 아이다 | 2013/01/17 | 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