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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토박이 저희 어머니 아버지, 시아버님까지 모두 설득했습니다.

미둥리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2-12-19 17:06:03

 

경상도 토박이 저희 어머니 아버지, 시아버님까지 모두 설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희 엄머아빠께는 울고 불고 애원하고 문자보내고 통화하고 해도 안되서..

해외여행과 오페라의 유령을 결제해드렸어요......ㅋㅋㅋ..ㅋㅋ.. 참나 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렇게라도 맘을 돌려놨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옆에서 이모습 보고 한숨 푹푹 쉬더라구요 (자기) 아버지는 어떡하냐구..

그래서 또 쿨하게 카드로.........(할부가 몇개월이더라..) 오페라의 유령 결제하고

지금 잘 만나고 계시는 할머님과 다녀오시라고 슬쩍 내밀고 투표 얘기하라고 조언했더니

애비야 고맙다며 안찍으신다고 ㅎㅎㅎㅎㅎㅎㅎ

 

오페라의 유령 VIP 네장을 결제한 저한테 CJ몰은 상줘야해요.

제가 지금 제 피같은 월급으로 4명의 맘을 돌려놨습니다......

 

아아아 친구들한테도 단체 카톡으로 투표 했냐고 물어보고 안했다고 하면 당장하라고 막 보내고 있는데

주책이라도 할수없습니다!!!!!!!!! 저는 그사람이 대통령이 된 나라에서는 살수가 없어요...

 

아 좀만 더 우리 힘내요! 아자아자!!!!!

 

IP : 119.197.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댁
    '12.12.19 5:06 PM (219.254.xxx.181)

    박수!!!!!!!!!!!!!!

  • 2. isa
    '12.12.19 5:08 PM (178.201.xxx.90)

    훌륭하십니다!!! 완존 멋지심~

  • 3. 최~고!
    '12.12.19 5:08 PM (124.63.xxx.14)

    친정엄마께 용돈 보내드린 전 정말 새발에 피네요 ^^

  • 4. 틈새꽃동산
    '12.12.19 5:09 P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5. 대구댁
    '12.12.19 5:10 PM (211.199.xxx.31)

    전 세명의 친구에게 밥사주기로 약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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