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1주일째인데 투표하고왔어요 근데 감기기운이 ㅠㅜ

Bomi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2-12-19 16:40:01
에구구 조리원에 누워서 아이폰으로 입력하다 내용이 날라갔메요
오늘 딱 출산 후 일주일째인데
산부인과 가는길에 투표하고 왔어요
금방 하고 오면 괜찮겠지 했는데 줄이 넘 길어서
참바람 그대로 맞으며 10분 넘게 있었어요

그랬더니 다리도 얼고 콧물도 줄줄 ㅠㅜ
산후조리할때 절대 찬바람 쐬면 안된다고 했는데
이번 선거는 꼭 하고 싶어서 무리했는데
저 괜찮겠지요?
진짜 걱정이 되서요 (나름 노산에 허약 체질이라)

친정엄마한테 얘기했다가 야단 맞았네요 ㅎ
IP : 110.70.xxx.15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권교체
    '12.12.19 4:40 PM (119.70.xxx.201)

    아아 감사합니다
    얼른 몸 따숩게 하고 계세요
    저도 애기 낳고 몸조리 중에 신생아 데리고 투표 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절박했거든요

  • 2. 어쩐대요...
    '12.12.19 4:41 PM (114.200.xxx.127)

    그래도 당당한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운답니다.

  • 3. .......
    '12.12.19 4:41 PM (218.38.xxx.244)

    뒷목숙이고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세요.,..발목까지 오는 양말 더워도 꼭 신으시고요

  • 4.
    '12.12.19 4:41 PM (211.238.xxx.139)

    얼렁 양말 두개신고
    가디건 껴입고
    이불한개 더 덮고
    주무세요 따뜻하게...

    바람들어가면 클나요..

    하지만 애기는 참
    훌륭한 어머니를 두셨네요...

  • 5. 투표한 거리
    '12.12.19 4:42 PM (211.176.xxx.105)

    애고 어째요ㅠㅠ


    일단 따뜻한 물에 발 담그시고 데인 다음

    양발부터 머리까지 꼭꼭 감싸서 바람 들어가지 않게 하시구요..

    따뜻한 물 많이 드시구요

  • 6. .....
    '12.12.19 4:42 PM (116.125.xxx.16)

    에구구..너무 수고하셨어요...얼른 몸 따뜻하게 하시고 조리 잘 하세요~~

  • 7. ^^
    '12.12.19 4:42 PM (59.27.xxx.40)

    고맙고 걱정되네요
    따뜻한물 좀 드시고 따뜻하게 계세요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오늘 같이 축제를 즐겨요^^

  • 8. ...
    '12.12.19 4:42 PM (175.193.xxx.49)

    님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오늘 몸 뜨겁게 하시고 푹쉬세요
    님의 그 애절함이 꼭 좋은결과로 돌아올거에요

  • 9. ㅇㅇ
    '12.12.19 4:42 PM (211.237.xxx.204)

    수고하셨어요 애기엄마~
    물론 산후에 가만히 있는게 한국식 조리법이긴 하지만
    꼭 중요한 일이 있으면 움직여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애기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고 바로 움직이기 시작해서
    샤워도 하고... 엷게 화장도 하고 있었고..
    2~3일째는 외출도 하고 할거 대충 다 했었어요 ^^
    그 애가 벌써 고딩인데 전 건강하답니다..

    뜨거운 생강차 한잔 마시고 따뜻하게 계세요..
    제가 괜찮을거라는 기운 불어넣어드릴게요..

  • 10. ..
    '12.12.19 4:43 PM (218.51.xxx.107)

    아이고..세상에..고생많으셨네요..

    몸조리 잘하셔야해요..꼭이요..

  • 11. 둥둥
    '12.12.19 4:44 PM (203.226.xxx.35)

    세상에나... 고마워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나갈 세상이죠.

  • 12. 꿀단지
    '12.12.19 4:44 PM (222.109.xxx.76)

    고생많으셨어요. 몸 따뜻하게 하시고 따뜻한 차 한잔 드세요. 고생하신 덕에 아기가 더 나은 세상에 살게 될거라 믿어요.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 13. 틈새꽃동산
    '12.12.19 4:44 P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14. 너무 고생하셨네요.
    '12.12.19 4:45 PM (125.129.xxx.148)

    아이들이 클 나라를 생각하신 마음이 너무 고마워요.
    빨리 생강차나 계피차, 쌍화차가 있으면 드세요.
    핫백도 하시구요.

  • 15. 고생하셨어요!
    '12.12.19 4:45 PM (223.33.xxx.151)

    아가가 훌륭한 어머니를 두셨어요~!어서 따뜻하게 하고 계세요 ㅜ

  • 16. 혜진군
    '12.12.19 4:46 PM (121.161.xxx.142)

    정말 고생했습니다 갑자기...눈물이...

  • 17. 다른 사이트에서 봤는데
    '12.12.19 4:46 PM (218.146.xxx.146)

    어제 제왕절개로 아이 낳은 친구도 오늘 투표하고 왔대요ㅠ
    아기엄마들 화이팅!

  • 18. ^^
    '12.12.19 4:47 PM (124.63.xxx.14)

    어쩌나 ㅠㅠ
    따뜻한 꿀물한잔 드시고 이불 뒤집어쓰시고
    한기가 풀릴때까지 나오지 마세요 ...

  • 19. 마리아쥬
    '12.12.19 4:47 PM (222.239.xxx.233)

    대추랑 생강 넣고 팔팔 끓인 뒤에 컵에 따라서 꿀 한 수저 타서 드세요.

    대추생강꿀차, 감기에 아주 좋아요. 우리집에서 감기 걸리면 먹는 약이에요.
    한 냄비 끓여서 여러 잔 드세요.
    고생하셨어요.

  • 20. 꾸지뽕나무
    '12.12.19 4:47 PM (211.246.xxx.150)

    저랑비슷하신분~~^---^
    전 5년전에 그랬었는데 저한테는 최악이 당선되어 운 기억이...ㅜㅜ
    윈글님은 기쁨의 눈물이 나실거예요!

  • 21. 허니문♥
    '12.12.19 4:48 PM (59.1.xxx.45)

    고맙고 감사합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 22. 파랑새
    '12.12.19 4:49 PM (118.33.xxx.238)

    아이구야, 궁디팡팡.
    애기가 복댕이예요~~

  • 23. ...
    '12.12.19 4:50 PM (115.137.xxx.152)

    감동입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아기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하신거라 생각해요.

  • 24. ..
    '12.12.19 4:53 PM (182.215.xxx.17)

    미안하네요
    몸조리 잘 하세요

  • 25. 자두
    '12.12.19 4:53 PM (221.158.xxx.187)

    제가 기도해 드릴께요 ~ 산후풍도 물러가고 아가도 건강하도록~

  • 26. 트리안
    '12.12.19 4:56 PM (124.51.xxx.62)

    원글님같은 분이 있어서 희망이 있는겁니다.
    따듯한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길..

  • 27. 쓸개코
    '12.12.19 5:00 PM (122.36.xxx.111)

    수고하셨어요. 제가 다 고맙습니다. 감기도 낳으시고 아가랑 건강하게 지내시길!

  • 28. 풍요로운오늘
    '12.12.19 5:01 PM (175.252.xxx.79)

    몸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 29. 다 잘될꺼예요~
    '12.12.19 5:02 PM (220.124.xxx.252)

    원글님!
    잘하셨어요.
    마음이 건강하신 분이니,
    꼭 몸도 건강하실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893 내일 남부눈15cm,송광사,선암사 가기 5 여행자 2012/12/28 1,850
199892 니트재질 털실내화 샀는데 완전 따듯해요~ 3 ,,, 2012/12/28 1,764
199891 출산후 1년,원인모를 피부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19 꼬미꼬미 2012/12/28 8,023
199890 현관 결로 5 겨울밤 2012/12/28 3,823
199889 마치 겨우 힘겹게 버티던 둑이 무너져내리는거같아요 15 수렁 2012/12/28 3,578
199888 벙커원의 추억 7 와인과 재즈.. 2012/12/28 2,505
199887 태권도의 차량 운행 때문에..좀 기분이 안 좋았는데요 7 이런 경우 2012/12/28 1,633
199886 .... 7 그럼에도불구.. 2012/12/28 1,403
199885 천정과 벽에서 물새는 소리가 들려요. 이거 뭔가요 ㅠㅠ 3 걱정이 2012/12/28 4,002
199884 위염인거같은데 2 요엘리 2012/12/28 981
199883 부정선거 이슈 때문에 든 의문... 6 꿈속이길 2012/12/28 1,731
199882 10년치 칼럼 들여다보니... 윤창중의 거짓말 1 우리는 2012/12/28 1,023
199881 선덕여왕의 환생! 박근혜 당선을 축하합니다.;;; 9 경축구미 2012/12/28 2,179
199880 벙커갔다 지금막 집에들어왔어요 9 토실토실몽 2012/12/28 2,500
199879 양미리가 꽁치인가요? 5 다른가? 2012/12/28 3,879
199878 압력솥에 팥을 삶으면... 4 2012/12/28 2,193
199877 예스24 전자책 5번 다운로드 가능하다는데요... 2 ... 2012/12/28 975
199876 다들 패딩 종류 몇개나 가지고 계세요?? 16 패딩 2012/12/28 3,756
199875 오늘 식기세척기 설치했어요. 4 사용법? 2012/12/28 1,696
199874 레미제라블 후기 (스포무) 8 리아 2012/12/28 3,327
199873 중학교 학비가 어마 어마하네요. 9 ... 2012/12/28 4,541
199872 초등5학년아들 자기전에 습관이 생겼어요 1 .. 2012/12/28 1,551
199871 제 친구가 대장암... 1 암질문 2012/12/27 3,220
199870 갈색 꽈배기 롱 니트티 입고 포트럭 간 사람임다. 간단후기입니다.. 16 츄파춥스 2012/12/27 4,403
199869 윗층이 저녁내내 쿵쿵거려요 ㅜㅜ 1 미치겠어요 2012/12/27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