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왠일이래요.
강남구 청담동 투표소는 아예 줄을 서기는 커녕 텅텅 비어있답니다.
10시경 투표하러 갔더니 텅텅 비어있었고, 코엑스 들러 문후보님 뵙고 김제동...얘기 듣고,
문후보님과 악수도 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투표소가 바로 앞이라서 봤더니
투표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이 추운 날씨에 투표하러 나오신 분들을 한데서 떨게 하다니...
정말 나쁜 선관위입니다.
웃겼던 건, 아침운동하시고 개끌고 투표하러 나오신 청담동 할머님 한분,
개가 투표소 바로 앞에서부터 들어가기 싫다고 낑낑거리고 버티는 바람에
(안고 들어가려해도 어찌나 싫어하며 신음소리를 내고 낑낑대는지...)
투표 포기하고 집으로 가셨어요.
주인할머니의 투표성향을 알고 도와주려는 것 아닐지...ㅎㅎㅎ
투표소 건물이 노란색이어서 투표인증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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