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구 청담동 투표소 풍경과 코엑스 현장의 후보님과 김제동씨

겨울나무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2-12-19 16:18:02

아니, 왠일이래요.
강남구 청담동 투표소는 아예 줄을 서기는 커녕 텅텅 비어있답니다.

10시경 투표하러 갔더니 텅텅 비어있었고, 코엑스 들러 문후보님 뵙고 김제동...얘기 듣고,
문후보님과 악수도 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에 투표소가 바로 앞이라서 봤더니
투표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이 추운 날씨에 투표하러 나오신 분들을 한데서 떨게 하다니...
정말 나쁜 선관위입니다.

웃겼던 건, 아침운동하시고 개끌고 투표하러 나오신 청담동 할머님 한분,
개가 투표소 바로 앞에서부터 들어가기 싫다고 낑낑거리고 버티는 바람에
(안고 들어가려해도 어찌나 싫어하며 신음소리를 내고 낑낑대는지...)
투표 포기하고 집으로 가셨어요.
주인할머니의 투표성향을 알고 도와주려는 것 아닐지...ㅎㅎㅎ
투표소 건물이 노란색이어서 투표인증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네요.

http://sphotos-f.ak.fbcdn.net/hphotos-ak-ash3/66702_142739382542589_234690100...

http://sphotos-a.ak.fbcdn.net/hphotos-ak-prn1/14594_142739445875916_203690715...

http://sphotos-g.ak.fbcdn.net/hphotos-ak-snc6/603325_142739459209248_91737459...

IP : 175.209.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나무
    '12.12.19 4:18 PM (175.209.xxx.221)

    http://sphotos-f.ak.fbcdn.net/hphotos-ak-ash3/66702_142739382542589_234690100...

    http://sphotos-a.ak.fbcdn.net/hphotos-ak-prn1/14594_142739445875916_203690715...

  • 2. ...
    '12.12.19 4:22 PM (123.228.xxx.77)

    녀석이 찡찡이와 교감이 있었나 보네요~~ㅎㅎ

  • 3. 바느질하는 엄마
    '12.12.19 4:22 PM (175.223.xxx.170)

    여기 청담동인데 아침에 저 투표할때 좀 줄서고..지금은 한산하더군요..ㅠㅠ

  • 4. 노란색기타
    '12.12.19 4:23 PM (211.246.xxx.124)

    개도 우리편인가봐요..ㅋㅋ
    여기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투표소가 다른 때보다 한산해요.
    보수층의 투표포기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러나,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투표 독려해야죠.
    화이팅!!

  • 5. ..
    '12.12.19 4:23 PM (115.137.xxx.59)

    우와~
    원글님 대박 부럽다아~~
    나도 알았으면 갈껄~ 여기서 5분이면 가는데...흑

  • 6. ...
    '12.12.19 4:25 PM (182.219.xxx.30)

    그게 투표소 배정도 확인해야할듯 인구당이라던지 그런게 이번엔 무너진듯...
    줄이 그럴리가 없잖아요

  • 7. 헐~
    '12.12.19 4:26 PM (1.233.xxx.40)

    나도 갈껄~
    지금 다 끝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757 한컴오피스에서 사진 정리하는 법 아시는 분 계세요~? 초보직원 2012/12/20 1,206
196756 82에 남자들이 얼마나 들어오는 걸까요? 60 .. 2012/12/20 2,345
196755 박근혜그렇게 잘났나요? 8 ㄴㄴ 2012/12/20 836
196754 내 부모님은 경상도 사람입니다 8 미소천사 2012/12/20 1,752
196753 백만년만에 손편지나 써볼까요? 힐링편지폭탄 프로젝트 to 문재인.. 3 우리 2012/12/20 748
196752 길냥이들 사료 잘먹나요??? 4 하루종일 허.. 2012/12/20 426
196751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학교측의 모습에 실망했어요. 그리고 어떤준비.. 3 초딩맘 2012/12/20 1,159
196750 가장 불쌍한 30대..힘내라는 말도 못하겠어요. 7 제비꽃 2012/12/20 2,224
196749 오늘 지인의 전화를 받았어요 5 사탕별 2012/12/20 1,266
196748 수도 민영화와 박지만. 24 차오 2012/12/20 4,638
196747 해직기자중심,진보적 방송국 설립한다네요..아고라 서명좀..부탁드.. 127 쓰리고에피박.. 2012/12/20 9,063
196746 김치찌개.. 돼지고기 말고 뭐 참신한거 없을까요? 5 ... 2012/12/20 1,133
196745 82쿡 누님들께 죄송합니다... 13 솔직한찌질이.. 2012/12/20 2,234
196744 일제때문에 근대화를 이룩했다네요 8 허참...... 2012/12/20 1,017
196743 덜컹대는 버스안, 문득 이 시가 떠오릅니다 7 깍뚜기 2012/12/20 810
196742 문님의 행보는 어떻게 되나요? 4 프라푸치노 2012/12/20 1,518
196741 방관자적인 삶 1 님의침묵 2012/12/20 592
196740 충남 홍성군 상수도 민영화 추진… 주민 반발 77 웃김 2012/12/20 9,217
196739 하우스푸어인 친정부모님은 문후보님 왕팬이에요 3 극복 2012/12/20 1,244
196738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가 아니라... 3 이제보니 2012/12/20 1,073
196737 오늘 네이버... 5 개이버 2012/12/20 1,476
196736 일본에 있는 지인한테 카톡왔는데요... 11 헐.. 2012/12/20 4,124
196735 전라도 분들 동정 원치 않아요 19 ㅇㅇㅇ 2012/12/20 1,796
196734 눈물나지만 친정엄마랑통화하구 행복해요. 6 엄마사랑해... 2012/12/20 1,529
196733 친구야! 힘들었지? 그래도 니가 자랑스럽다.jpg 23 가키가키 2012/12/20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