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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투표하고 왔어요.

....... 조회수 : 493
작성일 : 2012-12-19 15:03:46

투표하고 오자마자 컴앞에 앉아 있는데 서울 번호로 집으로 전화가 왔어요.

오늘 핸드폰으로 2번이나 와서 번호를 외어버렸네요.

오늘 투표는 하셨습니까? 물으니 그래 했다!! 끊어라.

하면서 확 끊어버렸어요.

 

 

지난 총선때랑 비슷한 시간에 투표하러 간건데

그땐 줄이 없었는데 오늘은 10분 좀 안되게 기다려서 투표했어요.

제 뒤에 서 있는 분이 이렇게 줄 서서 투표한 적은 거의 없다시네요.

전 이 동네에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아... 넘 떨려요.

 

그나저나 지금 저녁때 닭을 삶아 먹을까, 수육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제가 차린 저녁 체하지 않고 잘 먹을 수 있겠죠?

두근두근 넘 떨리는데 혹시라도 제가 우려하는 상황이 벌어질까봐

그럼 저녁이고 뭐고 집어치우고요.

저 오늘 저녁 먹을수 있겠죠?

IP : 175.213.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2.12.19 3:04 P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혼자 1219 개 답글달기 놀이중입니다.

  • 2. ..
    '12.12.19 3:08 PM (110.14.xxx.152)

    저도 일산이에요....긴장되서 과자를 너무 먹었더니 느글 느글 거리네요. ㅠㅠ

    총선때는 제 앞에 5명 있었는데, 오늘은 40분 기다렸어요. 너무 놀랐어요.
    이 지역에서 투표는 4번째에요.

  • 3. 아나키
    '12.12.19 3:13 PM (218.236.xxx.248)

    일산이구요.
    아침 7시에 투표하고 눈썰매 타러 왔어요.

    기쁜 마음으로 밤샐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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