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30분경
투표장에 갔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우리동네 투표소는
이 시각에 가면 언제나
곧바로 투표할수 있었는데
오늘은
줄곧 1시간여를 기다린 끝에
겨우 투표하는데 성공했음
한가지
안타까운건
100m를 넘는 줄서기 때문인지
기다리다 못해
아줌마. 청장년 등등 젊은분들
투표포기하고 돌아서는걸 보고
정말 안타깝더군요
반면에
늙은이들은
가는사람 거의 없거나
몸이 불편하신분들은
선관위 직원들이
앞세워 주더군요
분통이 터집니다
젊은층들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소중한 1표
투표장까지 와서
포기하고 돌아가는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