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네가 콘크리트 지지층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나이든 사람들은 말해봐야 입 아프고 젊은사람들은 그나마 반반입니다.
(제주변만 그런듯...ㅠㅠ)
그녀의 업적(?)을 얘기해줄때는 조용히 듣고만 있더니 3차 토론이 끝나고 나서 부터
뭔가 짜증이 난것 같더라구요.....;;
급기야 오늘 투표 독려차 전화걸어 누구를 찍던 꼭 투표하고 와라 했더니....
아침부터 투표하러 갔다 왔나봐...? 부지런도 하네..?
좀있다 남편오면 같이 갈껀데~ 가면 1번 2번 빼고 그냥 아무데나 찍으려고~~
헐.......
2번은 죽어도 찍기 싫고 그렇다고 3차토론 보고나서 1번 찍으려니 챙피하긴 한가봐요...;;;;;
나와 같은분을 지지하진 않아도 나름 소신과 우리 자식들의 미래도 생각할줄 아는
나름 개념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ㅠㅠ
그동안 친하게 잘 지내왔는데 뭔가 틈이 생기는게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