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명동역에서 기분 좋게 선거 유세 보고
늦은 저녁 먹고 명동역으로 이동했다가 제 친구 폭행당하고(밥 먹기 전의 유세 현장 그대로인지알고 보러 갔다가 아닌 거 알고 한창 회자된 얘기를 정말 조용히 했는데 누군가가 제 친구 등을 퍽하고 때리고 사라졌어요.)
그자리 무서워서 황급히 피한 후
꼭 투표한다 다짐하고
지금 다녀왔어요.
줄이 길다는 글에 오래 기다려도 해야지 하고 나갔는데
저희 동네 투표소는 한가하네요.
그래도 어린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 기분 좋았어요.
오후 약속 나가기 전에 투표하며 인증 샷 찍고 그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