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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왠수같은 남편!

으이그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2-12-19 13:01:03

저는 출근전에 서둘러 투표 하고 출근했는데

오늘 쉬는 남편이 춥고 귀찮다며 투표를 안하겠다고 버티길래

투표하고 오면 십만원 용돈 주기로 하고 간신히 등 떠밀어서 투표장으로 보냈네요.

대신 반드시 문~님을 찍어야 한다는 조건으로다...

정치에 전혀 관심없는 남편....십만원 공돈 생겼다고 신나서 나가는거 보고 출근했어요.

투표하는 곳이 멀기나 하나....엎어지면 코닫을 곳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하거든요.

투표소 바로 앞에서 인증샷 보내왔네요....해맑게 웃으면서 ㅡ.ㅡ;;;

으이그....내 팔자야!!

IP : 220.94.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2.12.19 1:02 PM (121.151.xxx.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2. ....
    '12.12.19 1:02 PM (116.32.xxx.136)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하셨어요 ㅎㅎㅎ

  • 3. 무명씨
    '12.12.19 1:03 PM (121.97.xxx.218)

    번호는 지우세요 오늘은 안됩니다

  • 4. 틈새꽃동산
    '12.12.19 1:03 PM (49.1.xxx.179)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혼자 1219 개 답글달기 놀이중입니다.

  • 5. 00
    '12.12.19 1:04 PM (211.243.xxx.220)

    원글님 본문에서 번호는 수정해주세요~~
    그리고 그런말이 있잖아요
    웬수를 사랑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ㅋㅋㅋㅋ
    '12.12.19 1:04 PM (121.125.xxx.1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원글님 ㅋㅋㅋ
    당근 *번이겠지요 ㅎㅎ
    암튼 고마워유 ㅎㅎ

  • 7. ㅎㅎㅎㅎㅎㅎ
    '12.12.19 1:09 PM (121.186.xxx.147)

    원글님
    오늘 시도 때도 없이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데
    님글 읽고 빵터졌어요
    눈물고인 눈으로 한참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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