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장에서 제 주민등록증을 확인안하고 투표용지를 그냥 주더라구요.
그리고 선거참관인이 3명 있었는데 투표하는 사람들은 안보고 수다만 떨고 있더라구요.
5년동안 기다린 서러움과 부정투표의 불안감에 그 사람들에게 한소리 했어요.
그랬더니 투표 끝나고 나와서 남편에게 꾸중 들었습니다.
제 말투가 공격적이라네요.
남편과 말다툼하고 지금 밥도 안먹고 이러고 있습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투표장에서 제 주민등록증을 확인안하고 투표용지를 그냥 주더라구요.
그리고 선거참관인이 3명 있었는데 투표하는 사람들은 안보고 수다만 떨고 있더라구요.
5년동안 기다린 서러움과 부정투표의 불안감에 그 사람들에게 한소리 했어요.
그랬더니 투표 끝나고 나와서 남편에게 꾸중 들었습니다.
제 말투가 공격적이라네요.
남편과 말다툼하고 지금 밥도 안먹고 이러고 있습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예민해지는 날이라 그래요. 남편에게 이해해달라고 하세요. 그래도 그렇지 그 남편분은 왜 남의 편만 들고 난리랍니까?
그렇게해서 샐 수 있는 표를 건질 수 있다면
잠시잠깐 말다툼이 대수인가요?
원글님 감사드려요..민주주의의 수호자!
토닥토닥..
얼마나 기다린 한 표인데 예민한 것이 당연하죠..
저는 투표 용지에서 밑에 번호표를 먼저 떼길래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얼렁 점심 차려서 낭군님하고 드세요..
다른 쪽을 찍는다고 하는 남편도 있는데
얼마나 다행이예요.. 그쵸?
남자들은 원래 그래요. ^^;;
신경쓰지 말고요.
당연히 참관인이 투표상황 보는게 일인데 딴짓하면 안돼죠. 토닥토닥
맘푸세요.
남자들은체면때에 좀 그러더라구요.
저도 오늘 투표소에서 좀 궁시렁거리다 남편한테한소리 들었어요.
자기도 달을 좋아하면서
다양성을 인정해야한대나 뭐래나..하면서 잘난척해요.
원글님 속상해도 우리가 이기면 너그럽게 한번 봐주자구요.
남편분과 화해 잘하시고 ~~
님은 잘하신겁니다
두눈 부릅뜨고 자기들 할일을 제대로 해야지요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혼자 1219 개 답글달기 놀이중입니다.
화해하고 저녁대비해서 치킨도 주문해놓으세요.
그렇습니다.
남편과 대딩딸과 함께 투표하러가는길에 투표소근거리에서 특정후보 사진과 이름을 붙인 선거차량과 여자가 서있어서 막 소리를 질렀어요.좀 멀리있길래 알아들으라고 ..지금 그렇게하고 서있는거 선거법위반아닌가요? 하면서..
남편과 아이가 흥분하면진다고 투덜..그치만 그런말도 안하고 지나가면 저것들이 넘 뻔뻔하고 당당하게 서있을게 아니냐고 햇더니 암말 안하네요.
그리고 집에와서 선거관리위원회 신고 했어요.
우리남편 내가 그사람들과 싸울까봐 전전긍긍 ㅋㅋㅋ
맘껏 즐길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는것 같은데
미리 화해의 제스츄어를...
깨끗한 마음으로 마냥 신날수 있게요
원글님맘은 너무 이해돼요
5년을 기다린
얼마나 소중한 날인데요
잘 하셨어요...
그러나 남편분 기분은 풀어 주세요..
오늘 밤 축배를 들어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4857 | 큰일났다-서울경기 투표율낮고 대구경북 투표율높다 14 | 기린 | 2012/12/19 | 2,547 |
194856 | 울 강아지랑 투표소 사진 떴어요 ㅋㅋ 17 | 소금인형 | 2012/12/19 | 3,425 |
194855 | 출구조사 3 | ........ | 2012/12/19 | 1,495 |
194854 | 기표소 안에서 울컥~ 15 | 아싸라비아 | 2012/12/19 | 2,393 |
194853 | 딴지라디오 다시 나옵니다~~~!!! 4 | 바람이분다 | 2012/12/19 | 1,340 |
194852 | [긴급] 선관위 "사람 많으니 집에가라" 유권.. 9 | 참맛 | 2012/12/19 | 4,375 |
194851 | 정말 피끓는 심정으로.. 4 | 인천새댁 | 2012/12/19 | 818 |
194850 | 투표 2 | 나무꾼 | 2012/12/19 | 541 |
194849 | 오전의 높은 투표율은 보수 고연령의 대결집 ( 기자) 5 | 금호마을 | 2012/12/19 | 2,092 |
194848 | 울엄마가 협박해요 5 | 무서웡 | 2012/12/19 | 1,755 |
194847 | 신월동..화곡동 개념만땅인듯요 3 | 루어꾼 | 2012/12/19 | 2,194 |
194846 | 웃고, 소리 지르는 건 6시 이후에도 늦지않습니다. | anycoo.. | 2012/12/19 | 809 |
194845 | 도올 선생님 우시네요 12 | 반지 | 2012/12/19 | 15,340 |
194844 | 지금 딴지라디오에 어준총수와 주진우기자 나오셨어요! (버스) 3 | 바람이분다 | 2012/12/19 | 1,908 |
194843 | 표창원교수 아내,,운다네요ㅠㅠ 22 | , | 2012/12/19 | 21,533 |
194842 | 김어준 주진우 나왔어요 5 | 딴지 라디오.. | 2012/12/19 | 1,460 |
194841 | 마포ㄱ상암동~ 4 | 베어탱 | 2012/12/19 | 855 |
194840 | 와 도올 짱!! 5 | 딴지라디오 | 2012/12/19 | 1,446 |
194839 | 야 ㅂ ㄱ ㅎ~~~~~~~~~~너 말야 4 | 5월이 | 2012/12/19 | 1,061 |
194838 | 투표독려전화 했더니.... 5 | 참나 | 2012/12/19 | 1,055 |
194837 | 레 미제라블 보고 왔습니다. 3 | 투표도 하고.. | 2012/12/19 | 1,202 |
194836 | 투표때문에 부부싸움... 13 | 아이고 웬수.. | 2012/12/19 | 2,049 |
194835 | [1보] 민주당;서울·경기 투표율 평균 밑돌아 비상 17 | 투표독려 | 2012/12/19 | 3,307 |
194834 | 방금 ㅂㄱㅎ 한테 전화왔어요 3 | jhlove.. | 2012/12/19 | 862 |
194833 | 서울 경기분들 분발 좀 해 주세요! 18 | 에휴 | 2012/12/19 | 2,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