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55분 투표소 도착했습니다.
1등인가 잠시 기대했으나 역시나 50~60~70대 어르신들 선점하셨습니다. ^^
제 앞으로 10명남짓. 제 뒤로 오신 젊은 여성분과 막대사탕 나눠먹으며 6시 정각 기다렸구요. 투표소 진행이 좀 어설펐지만 줄서기에 지친 어르신의 라임 쩌는-_- 욕타임이 있어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엄마랑 인증샷 찍으러온 20대학생도 있고 영하10도의 칼바람에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후끈후끈합니다.
오늘처럼 투표하려고 기다린적이 없었네요.
너무너무 기쁜 아침입니다. 날 추우니 옷 단단히 입으시고 투표소에 가세요.
투표하신분들 모두 행복한 하루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