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뢰가 무너졌데요

신뢰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2-12-19 01:29:41
너무나 무관심한 그
제가 너무나 힝들었는데 외면하는데
참을수가 없어서 당신옆에 내자리가 없는거 같다고
한마디 했더니 그말에
5년신뢰가 깨졌다네요
야근작업에
입술이 전체가 딱지가 생기고
식사하기도 힘든 상태였는데
그런 저를 보고
일주일동안
저를 외면하고
전화도 안하고
넘 속상해서
얘기한걸로 그런 말을 하네요
그래서
그말로 무너졌다면
알겠다고 하고
끊었네요
휴우 ᆢ
제 현실이 안좋은거 알면서도
너는너
나는 나
저를 외롭게 만드는 그가 넘 밉습니다

IP : 61.43.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2.12.19 1:31 AM (125.129.xxx.118)

    내일 쉬는날이니 오늘 한숨푹자시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세요. 저도 내일 무작정 떠납니다.

  • 2. 똘이맘
    '12.12.19 2:14 AM (119.194.xxx.191)

    그 정도로 5년 신뢰가 깨졌다고 말하는 남친이라면 그쪽에서 신뢰를 안했다는 얘기네요.
    새옹지마라고 생각하시고 윗님 말씀처럼 여행을 갔다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3. ...
    '12.12.19 8:25 AM (218.236.xxx.183)

    그남자는 원글님이 일방적으로 저만 위해주고 바라보기 원했나봅니다
    나중에 붙박이장 신세 면하게 해준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5년세월에 미련두지 말고
    어서 헤어나세요
    따뜻한 사람 만나도 오래 살다보면 외로운게
    사람입니다

    원글님이 먼저 손 놓으세요..

  • 4. 원글
    '12.12.19 11:19 AM (211.40.xxx.26)

    원글자입니다
    원래 성격이 투정 안 받아주는 성격입니다
    전 세심하고 여리고 .....
    퇴근후 전화 하는것 조차 버거워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올 여름에 울면서 그만 하자 했습니다
    나에게 버거운 사람 같다고
    그랬더니 저를 위해 변해 준다고;;;;;
    그래서 몇개월 더 왔는데요
    지금도 마찬가지였어요
    혼자 즐기며 살아야 하는 사람 같아요
    전 현모양처가 희망인 사람이고요
    옆자리 너자리 말고는 없다고 말하면
    더이상 저 말 안하는데;;;;
    참 외롭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제가 넘 힘든데 위로 한마디 못해주네요
    제가 참은건 아무것도 아닌게 되었네요
    우선은 시간을 가져보고
    깔끔히 답을 내리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144 크리스마스 선물로 강추합니다! 2 달님 2012/12/23 1,386
199143 스포무)레미제라블 봤는데요 12 2012/12/23 2,422
199142 82쿡회원이 아닌 일반 문지지자의 의견 5 ㅇㅇ 2012/12/23 1,540
199141 50대의 89.9% 가능한 숫자일까요??? 14 진홍주 2012/12/23 2,118
199140 이런 와중에..남편까지 속을 썩이니 너무 힘드네요 4 이와중에 2012/12/23 1,544
199139 아예 tv 안틀고 있어요. 16 리아 2012/12/23 1,139
199138 허걱 열분들 이거 아셨어요? 중고등학교 뺑뺑이가 왜 58년 개띠.. 34 58년 개띠.. 2012/12/23 9,409
199137 국민방송협동조합? 1 ,,, 2012/12/23 1,005
199136 아이러니하네요!!! 3 아이러니 2012/12/23 992
199135 카톡현재상태에 태클 들어왔어요 27 이웃언니 2012/12/23 4,302
199134 조순형이 민주당이에요? 새누리에요? 16 ㅇㅇ 2012/12/23 2,046
199133 저의 힐링방법은요 훈남 바리스타의 커피! 5 힐링 2012/12/23 1,871
199132 이런것도 홧병이에요? 5 .. 2012/12/23 1,284
199131 명바기 뽑았을때부터 꼬이기 시작한겁니다 12 2012/12/23 1,659
199130 50대의 정치성향과 몰표 12 .. 2012/12/23 2,114
199129 sbs 쌍용차 문제, 용역깡패 문제 잠깐 조명하네요. 7 오호 2012/12/23 1,056
199128 두렵다. 다가올 5년... 1 한국호랑이 2012/12/23 830
199127 82가 정치에 광적이라는 얘기 공감 어렵네요. 2 네가 좋다... 2012/12/23 1,095
199126 박지원님 트윗에서... 50 소원 2012/12/23 9,981
199125 이와중에 선거 스트레스 아이라인으로 풉니다 3 도와주실분 2012/12/23 1,102
199124 아고라 청원은 법적 효력 없다고 합니다 8 포로리2 2012/12/23 1,958
199123 방금전에 오십대 투표율 기적이란 제목글 어디 갔죠? 5 방금전 2012/12/23 1,073
199122 공유기 질문-lg070 공유기 성능이 시판 공유기와 비교해서 어.. 5 ... 2012/12/23 1,446
199121 레미제라블을 지금 보면 더 괴롭지 않을까요? 3 nyk 2012/12/23 1,419
199120 마음을 추스르기 힘드네요. 아직도요. 3 Anna 2012/12/23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