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막방 감상기...

자유인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2-12-18 22:37:19
무지한건 죄라는 걸 알았습니다.

무관심은 더 큰 죄이구요.

마지막 멘트를 듣는 순간 덩달아 눈물이 났습니다.

주욱 들어오며, 심각한 이야기 속에서도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았던 방송인데 말이죠.

힘겹게 오늘까지 왔어요.

정말 각자의 혼신을 다하셨습니다.

박수와 뜨거운 눈물 같이 흘려드립니다.

그리고,

같은 국민이 똘똘뭉쳐도 모자랄판에

서로 대치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는건지,

이런 상황을 누가 만들었는지 분명히 알아야 될 것 같아요.

내전은 이제 그만하고 똘똘뭉쳐 도약하는 우리나라속에서

나는 이나라의 경찰이다, 정예의 정보원이다, 공무원다! 임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죽음과 눈물이 헛되지 않았으면

제 평생 간절히 원합니다
IP : 218.50.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기자
    '12.12.18 10:41 PM (175.115.xxx.106)

    http://twitpic.com/bn1441
    나꼼수 검색해보니, 트윗에 올라온 사진이 있네요. 엄청 우셨던 모양이예요.
    활극이라고 할만큼, 취재해오신 내용들이 ㅎㄷㄷ이라 이 분 걱정 많이되던데...정말이지 ㅂㄱㅎ되면
    너무 걱정되시는 분인거 같아요.

  • 2. 콩콩이큰언니
    '12.12.18 10:46 PM (219.255.xxx.208)

    국민의 피와 눈물이 헛되지 않은 그런 나라...
    그냥 제 감상은 울고 싶네요.
    나꼼수 마지막회를 듣고 나니 자꾸 생각나는 곡이 있네요...

    When The Children Cry - White Lion
    http://www.youtube.com/watch?v=MHZ79InLGRY
    가사 처럼 됐음 좋겠어요...

  • 3. 맞아요
    '12.12.18 10:49 PM (110.15.xxx.101)

    그 모든 역할은 내 자신이 해야할 일이었어요. 그걸 뼈저리고 느끼고 그 분들께 무한한 감동과 존경심이 생겼어요.
    정말 멋있어요. 최고에요. 내일 투표들 잘 하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저도 아까전에 다 듣고 마지막에 엄청 울었답니다.. ㅠ

  • 4. ㅜㅜ
    '12.12.18 11:02 PM (211.36.xxx.42)

    우리가 지켜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848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18 상처받은 2012/12/25 10,949
198847 한겨레 기사에요 16 어떡해요 2012/12/25 4,439
198846 좌절은 개나 줘버려라...ㅜㅜ 1 벨리 2012/12/25 803
198845 어쩜 이렇게 티나게...51.6% 22 .... 2012/12/25 4,471
198844 [네이트 바른 댓글 달기]운동 : 만기출소 정봉주의원 기사 3 희야 2012/12/25 1,316
198843 MBN회장 DJ가 총리시킬려던 사람이니, 국민(?)방송은 4 이미있어요 2012/12/25 1,439
198842 피아노 잘 아시는 분 7 그럴기분아니.. 2012/12/25 1,395
198841 이통3사 과징금에 대하여ᆞᆢ 1 휴대폰 2012/12/25 588
198840 산타를 믿는 아이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데 어쩌죠 ㅠㅠ 4 걱정 2012/12/25 1,581
198839 어디로 이메일을 옮겨야 좋을지 추천 좀 해주세요 5 이메일 2012/12/25 1,048
198838 나꼼수 정봉주전의원 오늘 출소한답니다 기린 2012/12/25 1,584
198837 크리스마스인가요? 전혀 감흥이 없네요 ㅡ.ㅡ 11 히궁 2012/12/25 2,032
198836 6년간의 결혼생활을끝내고..아이문제..(조언부탁드려요) 39 .. 2012/12/25 15,951
198835 투표용지에 관한 의문 9 2012/12/25 1,222
198834 새벽에 일어나 한시간씩 노는 아기때문에 힘들고 우울해미치겠어요 19 2012/12/25 10,393
198833 80세 어른 갈만한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엄마랑 단둘.. 2012/12/25 7,594
198832 안동 무더기표 동영상 23 악이 승리하.. 2012/12/25 4,553
198831 선거 자체가 무효되는방법이 있다네요. 12 e2 2012/12/25 2,796
198830 [정치] 내 친구의 민주당 내 비노 의 문제점에 대한 글... 44 .. 2012/12/25 3,301
198829 혹시 당선 축하금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3 ... 2012/12/25 1,338
198828 안동 부정선거의혹 3 ,,, 2012/12/25 1,270
198827 mbn도 납작 엎드리는군요..성탄절에 '잘살아보세'영화를 방영 4 oo 2012/12/25 2,205
198826 존큐 란 영화...의료민영화가 되면 어떨지 3 사랑하는법 2012/12/25 1,029
198825 김한길 커피숍에서 민주당 까는거 들었다네요 8 자유 2012/12/25 5,529
198824 이 시간에 편의점가서 산타선물 사 왔어요. 5 엄마산타 2012/12/25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