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이판국에 찹쌀 가루 집에서 만드는데 더 갈아야 할까요??????

찹쌀 조회수 : 597
작성일 : 2012-12-18 22:03:34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투표 무사히 마친 해외잉여입니다.

내일 찰싹 붙으시라고 2가지 버전의 찹쌀떡 만들겠다고 찹쌀가루 만드는데요.

사먹는 건 밀가루처럼 곱디곱던데,

지금 모터 열받아서 가루도 약간 뜨거운 기운이 전해졌을 정도로 몇 분 정도 쉬어가며 돌렸는데,
그래도 약간 까실까실해요. 약간 시판 아몬드가루보다 조금 더 고운 느낌???
모터 무리갈까봐.. 그만 돌릴까 싶은데, 저 더 갈아야할까요?

집에서 만든 찹쌀가루 구경한 적이 없어서 느낌이 안 와요. 흑흑....

저 우째야 합니까~~~ 도와주세요!

IP : 176.250.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람찬~
    '12.12.18 10:08 PM (110.8.xxx.44)

    저도 곱게 갈리라고 물에 불렸다가 채반에 물 째고 건조기에 건조시켜서까지 분쇄기억 갈았는데 아무리 갈아도 시판처럼 곱겐 안되더라구요~~

  • 2. 별사탕
    '12.12.18 10:11 PM (218.48.xxx.178)

    집에서 만드는 찹쌀가루는 한계가 있어요,
    차라리 찰밥을 해서 절굿공이 같은 걸로 쳐서 만드는 인절미 같은 걸 만들어보세요.(제빵기 있으면 정말 편해요)
    겉에 고물을 묻혀도 좋고, 속에 고물보다 조금 촉촉한 속을 넣어도 좋아요.
    고물 만들다 질어지면 길게 편 찰떡에 김밥처럼 속을 펴서 돌돌말이 찰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 3. 셀린느
    '12.12.18 10:16 PM (27.115.xxx.108)

    집에서 믹서기로 간것도 맛있어요
    제일 맛있는 건 물론 방앗간에서 간 것이고
    마트에서 파는 아주 고운 건 별로였어요
    주관적인 의견이지만요

  • 4. 임부장와이프
    '12.12.18 10:17 PM (187.160.xxx.211)

    찹쌀떡 식감이 약간 거칠어도 상관없더라고요.
    일식집에서 일본주방장이 신년에 찹쌀떡을 만드는데 우리 나라 인절미처럼 만들었어요.
    찹쌀을 쪄서 절구에 넣고 쿵더꿍 쿵더꿍
    그리고 둥글게 빚어 속 넣고 녹말가루 묻히니 끝.

    그냥 찹쌀을 쪄서 큰 스텐볼에 넣고 방망이로 찧어서 고물 묻히면 맛있는 인절미가 되는데 그건 싫으신가요?
    라마콩으로 고물 만들어 인절미 만들면 맛있어요.
    아미면 볶은 콩가루,갈아놓은 흑임자가루를 묻혀도 맛있고요.

    떡을 돌릴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원글님 화이팅!

  • 5. 찹쌀
    '12.12.18 10:27 PM (176.250.xxx.94)

    답변들 감사합니다~ 담에는 양을 좀 줄여서 해봐야겠어요.
    외국 현지에서 파는 찹쌀가루는 뭘로 만들었는지 백옥같이 하얗고 고와요. ㅋㅋ

    방망이가 없어서 담에 한국가면 하나 구해야겠어요.
    인터넷 보니까 전자레인지로 돌려서도 만들 수 있더라구요~
    일단 모터가 무리가 간 것 같아서 일단 냉동실로 보냈어요.
    하루 묵히고 내일 조신한 마음으로 만들게요!

    내일 모두모두 투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62 김 구워서 간장에 먹으려는데요 10 밥먹자 2013/02/10 2,845
216861 오늘 진료하는 한의원 1 2013/02/10 899
216860 어제 음식준비하며 시모께 잔소리 좀 했어요 8 괜히했나 2013/02/10 4,070
216859 배우자의 금융거래 내역, 확인 어떻게 하나요? 4 궁금증 2013/02/10 3,993
216858 이자스민 "대한민국 5천만명이 다 다문화다" .. 12 호박덩쿨 2013/02/10 3,967
216857 돌아가신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5 곤란 2013/02/10 2,773
216856 운동화사이즈 돌여자아기 2013/02/10 906
216855 친구들이 이혼을 많이 했어요. 13 친구들 2013/02/10 14,132
216854 남은음식처리 문제 글올린 원글인데요 아침부터 속.. 2013/02/10 1,136
216853 박근혜 당선인 인천서 비키니 사진 찍었다 3 뉴스클리핑 2013/02/10 2,692
216852 시어머니 개그맨 같아요 7 ㅋㅋ 2013/02/10 4,206
216851 교회에서 아는 여대생 여자애가 임신을 했다 하네요 38 고민 2013/02/10 17,125
216850 제가만든 전 앞에선 안드시는 시어머니 45 .. 2013/02/10 12,140
216849 남편 사촌한테 배신 당한 기분이에요 20 배신감 2013/02/10 8,217
216848 시할머니용돈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1 ain 2013/02/10 1,459
216847 힘들다 6 막나가는 며.. 2013/02/10 1,328
216846 아주버님께서 설거지하셨어요. 6 ... 2013/02/10 3,341
216845 식재료 비용도 상당하네요.. 기름, 휴지, 키친타올... 3 식재료 2013/02/10 2,316
216844 시댁에서 와이파이 잡히는 곳은.... 10 며눌 2013/02/10 4,109
216843 요즘 가래떡 방앗간 공전이 얼마인가요? 3 베베 2013/02/10 3,642
216842 어느 방향으로 취직해야될까요? 2 고민 2013/02/10 1,220
216841 기분전환이 필요해요 2 세식구 2013/02/10 1,166
216840 법원, 고객돈 7억 가로챈 증권사 지점장 실형 뉴스클리핑 2013/02/10 978
216839 시장가방 3 가방 2013/02/10 1,467
216838 결혼예정 남친 부모님 방문 때 선물 18 유나01 2013/02/10 4,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