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이판국에 찹쌀 가루 집에서 만드는데 더 갈아야 할까요??????

찹쌀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2-12-18 22:03:34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투표 무사히 마친 해외잉여입니다.

내일 찰싹 붙으시라고 2가지 버전의 찹쌀떡 만들겠다고 찹쌀가루 만드는데요.

사먹는 건 밀가루처럼 곱디곱던데,

지금 모터 열받아서 가루도 약간 뜨거운 기운이 전해졌을 정도로 몇 분 정도 쉬어가며 돌렸는데,
그래도 약간 까실까실해요. 약간 시판 아몬드가루보다 조금 더 고운 느낌???
모터 무리갈까봐.. 그만 돌릴까 싶은데, 저 더 갈아야할까요?

집에서 만든 찹쌀가루 구경한 적이 없어서 느낌이 안 와요. 흑흑....

저 우째야 합니까~~~ 도와주세요!

IP : 176.250.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람찬~
    '12.12.18 10:08 PM (110.8.xxx.44)

    저도 곱게 갈리라고 물에 불렸다가 채반에 물 째고 건조기에 건조시켜서까지 분쇄기억 갈았는데 아무리 갈아도 시판처럼 곱겐 안되더라구요~~

  • 2. 별사탕
    '12.12.18 10:11 PM (218.48.xxx.178)

    집에서 만드는 찹쌀가루는 한계가 있어요,
    차라리 찰밥을 해서 절굿공이 같은 걸로 쳐서 만드는 인절미 같은 걸 만들어보세요.(제빵기 있으면 정말 편해요)
    겉에 고물을 묻혀도 좋고, 속에 고물보다 조금 촉촉한 속을 넣어도 좋아요.
    고물 만들다 질어지면 길게 편 찰떡에 김밥처럼 속을 펴서 돌돌말이 찰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 3. 셀린느
    '12.12.18 10:16 PM (27.115.xxx.108)

    집에서 믹서기로 간것도 맛있어요
    제일 맛있는 건 물론 방앗간에서 간 것이고
    마트에서 파는 아주 고운 건 별로였어요
    주관적인 의견이지만요

  • 4. 임부장와이프
    '12.12.18 10:17 PM (187.160.xxx.211)

    찹쌀떡 식감이 약간 거칠어도 상관없더라고요.
    일식집에서 일본주방장이 신년에 찹쌀떡을 만드는데 우리 나라 인절미처럼 만들었어요.
    찹쌀을 쪄서 절구에 넣고 쿵더꿍 쿵더꿍
    그리고 둥글게 빚어 속 넣고 녹말가루 묻히니 끝.

    그냥 찹쌀을 쪄서 큰 스텐볼에 넣고 방망이로 찧어서 고물 묻히면 맛있는 인절미가 되는데 그건 싫으신가요?
    라마콩으로 고물 만들어 인절미 만들면 맛있어요.
    아미면 볶은 콩가루,갈아놓은 흑임자가루를 묻혀도 맛있고요.

    떡을 돌릴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원글님 화이팅!

  • 5. 찹쌀
    '12.12.18 10:27 PM (176.250.xxx.94)

    답변들 감사합니다~ 담에는 양을 좀 줄여서 해봐야겠어요.
    외국 현지에서 파는 찹쌀가루는 뭘로 만들었는지 백옥같이 하얗고 고와요. ㅋㅋ

    방망이가 없어서 담에 한국가면 하나 구해야겠어요.
    인터넷 보니까 전자레인지로 돌려서도 만들 수 있더라구요~
    일단 모터가 무리가 간 것 같아서 일단 냉동실로 보냈어요.
    하루 묵히고 내일 조신한 마음으로 만들게요!

    내일 모두모두 투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392 벤츠 E320의 굴욕 18 어느 눈 오.. 2012/12/29 5,957
200391 18대선 수개표 청원의 의미 5 blosso.. 2012/12/29 952
200390 트윗하는데, 로지스터함수???가 뭔가요??? ㅇㅇ 2012/12/29 591
200389 화이트 와이드롱 생리대 좋아서 2012/12/29 564
200388 [모금글]광고문구건과 광고일자 등에 대한 의견글 부탁합니다.. 5 믿음 2012/12/29 1,242
200387 헉..ㅠ너무많이먹었어요 3 다이어트 2012/12/29 1,621
200386 서울인데 내일 아침에 스노체인 해야할까요? 2 스노체인 2012/12/29 806
200385 강아지 병수발..좀 힘드네요. ㅠㅠ 24 개엄마 2012/12/29 7,189
200384 긴급속보 백악관 동해표기 5 고민중 2012/12/29 2,776
200383 차라리 그냥 변절 했으면 1 곽노현 2012/12/29 694
200382 (방사능) 핵폐기물처리못해서 이런 난리를 겪으며 원전 3기가 더.. 1 녹색 2012/12/29 809
200381 엄마가 건강보조제를 24만원에 사가지고 오셨는데 유니시티 인터내.. 8 ... 2012/12/29 23,603
200380 아이허브구매 도움주세요 6 쵸코 2012/12/29 1,144
200379 핏플랍 폴라 스니커에 빠졌는데.. 5 ... 2012/12/29 2,048
200378 트윗에서발췌~~ 어린이용 박근혜 위인전만화가 벌써 나왔다고..... 8 2012/12/29 1,465
200377 미역국을 많이 끓여두고, 자꾸 끓여서 먹을때 24 메아리 2012/12/29 6,627
200376 이어폰에 마개(??) 3 000 2012/12/29 643
200375 붕어빵에 김흥국 나왔네요 8 에잇 2012/12/29 3,515
200374 저녁 뭐드시나요 16 2012/12/29 2,271
200373 엠비정권 아래 대선을 치렀다는 것 자체가.. 10 ... 2012/12/29 3,921
200372 그에게 빚지지 않은 자가 있으랴... 4 .. 2012/12/29 771
200371 중년부부의 당일여행 1 나니요 2012/12/29 1,980
200370 아너스??? 스팀 청소기??? 2 ---- 2012/12/29 1,521
200369 수세미 마시고 취했어요 4 별헤는밤 2012/12/29 1,569
200368 요즘 살만한 버스폰 질문이요. 6 청풍명 2012/12/29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