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족제비가 원래 아파트 사이에도 돌아 다니나요?

이와중에..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2-12-18 21:54:49

이와중에.. 참.. 드리기도 민망한 질문 이지만..

 

방금.. 정말 너무너무 밖에 날씨가 추운데.. 새끼 고양이 인줄 알았는데.. 정말 꼬리가 굉장히 길고.. 큰 녀석이

엉청난 속도로 길을 지나가더라구요..

제가 찾아가니 숨었네요..

 

집에 와서 사진 보니 족제비가 맞은 것 같은데...

길거리.. 그냥 아파트 사이에도 족제비가 이렇게 돌아 다니나요?

아님.. 혹시 애완동물인데.. 탈출한건지..

그냥..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서.. 밖에 있는 동물들 안쓰러워서요.. 궁금해서 함 물어 보는 겁니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질 때마다.. 폐지 줍는 할머니들 등.. 형편 어려운 분들..

그리고 동물들.. 생각이 많이 나요..

 

ㅠ,ㅠ

 

그리고.. 내일.. 꼭 꼭 꼭 달(Moon) 이 하늘에 뜨기를 바랍니다..

 

 

IP : 1.224.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붕어빵
    '12.12.18 9:55 PM (124.49.xxx.143)

    아니 @.@ 그럴리가요.
    이 추운 날씨에 얼어죽을까 걱정이네요.

  • 2. 원글이..
    '12.12.18 10:03 PM (1.224.xxx.77)

    근데 족제비 진짜 맞았어요.. 처음에 새끼 고양이인줄 알고 봤는데..아니에요.. ㅜ,ㅜ 집에와서.. 사진 봤더니.. 진짜 맞더라구요.. 문득.. 족제비가 길거리에서도 사는 건가?? 궁금했네요.. 아님 탈출한 것 같은데.. 휴

  • 3. 틈새꽃동산
    '12.12.18 10:03 PM (49.1.xxx.179)

    야생 족제비는 아닐것 같네요.도심에
    ㅎㅎ 주위에 산들이 있다면 가능도 하겠지만
    아마 집에서 키우던 비슷한 평태의 애왼동물일겁니다.

  • 4. 원글이
    '12.12.18 10:07 PM (1.224.xxx.77)

    마음이 아프네요.. 제가 보다듬어 주지 못한게.. 날씨는 너무너무 추운데다가.. 족제비가 숨어 버렸어요...집도 못 찾아갈텐데.. 여기는 그냥 아파트촌 동네에요.. ㅜ,ㅜ

  • 5. 느림보토끼
    '12.12.18 10:21 PM (211.234.xxx.187)

    페릿이 아닐까요?집에서 키우는 애완용이 탈출했나보네요.. 하얗고 털이 복슬복슬해요.. 몸통이 길고 꼬리도 길어요..

  • 6. 원글이
    '12.12.18 10:32 PM (1.224.xxx.77)

    사진보니까.. 페릿도 비슷한 사진이 있네요.. 다 같은 족제비과지만.. 애완동물이었으면.. 너무 슬프네요.. 이 추운날.. ㅜ,ㅜ 근데 하얀색은 아니었어요. 어두운색이었어요.. 엄청난 빠른 속도던데.. 제가 동물 농장 팬이라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맘 아프네요

  • 7. ding
    '12.12.18 10:35 PM (182.215.xxx.10)

    헉@@ 그 아이 아마 페릿일 거에요. 페릿 중에 세이블이 어두운 색이거든요.
    그 아이들 사료먹고 살아서 야생에선 굶어죽을 거에요ㅠㅠ
    잡을 수 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 느림보토끼
    '12.12.18 10:36 PM (211.234.xxx.187)

    페릿은 털색깔이 다양하답니다.. 흰색, 회색, 노란색.. 회색도 연한것 부터 진한것 까지... 에궁,, 혹시 우리집 녀석이 탈출했나보네요 싶어. 살펴보았네여.. 에궁 불쌍한녀석이네요...

  • 9. 느림보토끼
    '12.12.18 10:37 PM (211.234.xxx.187)

    아참 우리집 녀석은 밥먹구 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625 힘들고 지친 님들을 위한 영화 한편 1 ** 2012/12/22 942
198624 유아인? 15 관전평 2012/12/22 2,766
198623 익숙함의 신비 - 1년 남짓 아는 사람과 수십년 아는 사람의 차.. 1 조금은 담담.. 2012/12/22 972
198622 안희정 충남 도지사님 다음 선거에도 충남에서 찍어드릴나요? 3 2012/12/22 1,002
198621 제가 엄청 잘생겼는데 단점이 순진한 성격이었죠. 5 seduce.. 2012/12/22 1,705
198620 박근혜지지하는데 혹은 좋은데 일베충이 미워서 문재인 찍으신분~~.. 19 궁금 2012/12/22 1,483
198619 김훈작가는 문체를 떠나서.. 30 글쓰기 2012/12/22 4,113
198618 아직까지도 멘붕중. 6 2012/12/22 664
198617 서른한살...버스안에서 애마냥 끅끅대고 울었네요 19 ㅇㄴㄴ 2012/12/22 3,671
198616 박 지지율 전국 1위가 대구인가요? 2 ? 2012/12/22 1,299
198615 강원과 충청에서는 문재인님을 잘몰랐던거같아요. 4 w01 2012/12/22 1,138
198614 이와중에 고쑈의 고현정 7 고쑈 2012/12/22 3,301
198613 두 노인의 대화 2 +* 2012/12/22 1,317
198612 박근혜 당선보면서..운 좋은사람 타고나는거 같아요. 9 dd 2012/12/22 1,972
198611 인테리어 잘 아시는 분들 8 고민 2012/12/21 1,219
198610 그럼 국문과에서 인정 하는 잘쓴 글..읽으려면 무슨 책 읽어야.. 26 궁금 2012/12/21 2,760
198609 대구시 홈페이지 민영화 축하 메세지 난리가 났습니다. 28 솔선수범 대.. 2012/12/21 4,065
198608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 2 시민만세 2012/12/21 915
198607 저는 정말 여기 82 없었으면 지금 어쩌고 있을지.. 5 ... 2012/12/21 903
198606 남자분들밖에 없는 회사에서 일 할 때 조심해야할 점 같은거..... 3 ... 2012/12/21 1,241
198605 콘테이너에 넣을수있는식품 5 monika.. 2012/12/21 593
198604 처음 맛보는 이 느낌 5 2012/12/21 994
198603 서울에서 박근혜 70%넘은 동네래요 45 ㅇㅇㅇ 2012/12/21 17,978
198602 희망수첩에도 며칠째 글이 안올라오네요... 1 힘든겨울 2012/12/21 1,356
198601 이틀간 멘붕 상태일 분들께 힐링 좀 시켜드릴까요? 3 힐링 2012/12/2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