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지내는 딸이 기말끝나고 집에 왔어요
할아버지에게 전화하게 했지요
하나밖에없는 손녀딸이 대학편하게 다닐수있게 반값등록금 고약한 2번 찍어달라고 했다네요
20년을 설득해도 조용히 새누리당 찍으시던 울 시부 어머님께 이러신다네요
손녀한테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절대 거짓말하지않겠다고
울신랑 넘 좋아서 딸에게 뭐 사줄까 회사줄까 어쩔까하면서 감동중이예요
넘 좋네요
울 시부 한평생 경남서 사셨고 평생 새눌당만 찍으셨거든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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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한표 얻었어요
자유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2-12-18 21:17:40
IP : 211.197.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유
'12.12.18 9:18 PM (211.197.xxx.10)고약->공약
2. 고맙습니다
'12.12.18 9:20 PM (175.125.xxx.219)후회없는 선택이 될겁니다
3. ....
'12.12.18 9:23 PM (223.33.xxx.78)저희도 좀전에 아들시켜 전화했는데 2번찍으시라고....허허 웃우시더니 누가 시켰냐고 ㅜㅜ 아버님 오늘 갈등되시겠습니다 ㅎㅎ
4. bluebell
'12.12.18 9:26 PM (211.202.xxx.26)손녀를 무지 사랑하시나봐요.
앞으로 손녀가 열심히 살아갈 세상이니..큰 선물을 주신거네요.
원하는 후보가 당선되면...
손녀분께서 꼭 할아버지께'제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귀한 한표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감사인사 드리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화이팅~!!5. 자유
'12.12.18 10:06 PM (211.197.xxx.10)윗님
꼭 그렇게 할게요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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