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2.18 7:38 PM
(211.33.xxx.119)
오 님의 기도가 하늘에 통했나봐요
2. 부러워요
'12.12.18 7:38 PM
(58.236.xxx.74)
완강하시던 분이 돌아서시면 감동 백만배예요.
3. 아멘!!!!
'12.12.18 7:39 PM
(220.117.xxx.135)
감사합니다. 원글님....T.T
4. 노란색기타
'12.12.18 7:39 PM
(211.246.xxx.83)
축하드려요. 간절한 기도가 통했나봐요.
5. ㅊㅋㅊㅋ
'12.12.18 7:40 PM
(61.102.xxx.234)
님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셨나봐요.. 우리, 꼭 이길 겁니다~!!^^v
6. ㅎㅎ
'12.12.18 7:41 PM
(211.215.xxx.116)
주님도 옳은 기도는 바로 들어 주시네요
님의 간절함이 느껴지네요
7. 쭈니맘
'12.12.18 7:41 PM
(222.233.xxx.184)
우리 시아버님이랑 똑같으세요~ 문자내용 빨리 알려주심 감사해요 울 아버님 어제 전화드려서 마음이 좀 흔들리시다던데..
8. 쭈니맘
'12.12.18 7:42 PM
(222.233.xxx.184)
저도 기도한 번 하고.. 다시 전화드립니다
9. .....
'12.12.18 7:42 PM
(125.209.xxx.22)
감사합니다. 님이 믿으시는 신께도 아버님께도 님께도
10. ..
'12.12.18 7:42 PM
(211.33.xxx.119)
님 아직 설득 안된 부모님들도 꽤 있던데 문자 올려 주시면 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 얼른 보내게요 어른들은 일찍 주무시니깐 ㅎㅎ
11. ..
'12.12.18 7:43 PM
(211.51.xxx.96)
전통적 여당지지자인 저희 부모님도 바꾸셨습니다.
투표하면 2번 문재인 찍고, 마음에 안 내키면 기권하신다고 하셨어요.
3차 토론 너무 결정적이었어요. 공주님 잘했어요! 자기 모습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서~
(아니 TV라 삼가하고 삼가했을 텐데 그게 저 정도니... 실 모습은 어떨지 진짜~ )
12. 축하해요.
'12.12.18 7:43 PM
(182.209.xxx.110)
절실한 우리의 마음에 하늘도 감동하셨군요.
13. 잘됐어요
'12.12.18 7:44 PM
(118.47.xxx.234)
제가 부족한 게 그거였네요.
기도를 안했다는 거.
14. 믿음
'12.12.18 7:49 PM
(116.123.xxx.110)
문자내용
아빠 날 추운데 잘 지내고 계시죠? 아빠 건강 잘 챙기시고 밥도 잘 챙겨 드세요 딸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요..세상의 거짓과 불의가 막은 눈과 귀가 고집스럽게 아빠의 갇힌 마음을 꽁꽁 묶어 자식의 간절함과 소망을 외면하게 만들고, 우리 사이를 멀어지게 할까봐 말조차 꺼내지 못하는 현실이 가슴아파요..아빠..
진실을 알 땐 상대방을 증오하고 미워하지 않아요..
종북이다 빨갱이다...
그 이념안에 어른들을 가둬 무조건 자기들앞에 굴복시키는 자들이 지난 5년간 어떤 일을 했는지 보셔요.
부자들과 대기업들 세금감면하고 규제풀어 물가 오르고 서민들 다 죽었어요.
아빠가 진실을 외면하고 자식들 말보다 거짓을 짖어대는 자들과 언론의 힘에 압제 당해 불의를 구분해내지 못하면 평생 그 이념의 노예로 살아야 해요. 제가 편지도 쓰고 책도 사드렸잖아요..아빠..
사랑하는 아빠..제발 자식맘을 좀 알아주세요..
속지 말고 꼭 부산사람한테 투표해주세요..토론 보셨잖아요.
무지하고 고집스런 독재자의 딸의 노예로 또 사로잡혀 살지 마세요..정말 속상해요..
아빠처럼 똑똑한 사람이 왜 모르세요..
무지하고 몰라서 사람들이 찍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아빠는 다르잖아요..부탁에요..아빠.. 꼭요..
라고 보내드렸습니다..
15. 제니
'12.12.18 7:54 PM
(211.36.xxx.245)
너무 멋져요..^^
16. 킬리만자로
'12.12.18 7:54 PM
(211.234.xxx.230)
와......
기립박수 보냅니다
17. 요부분, 눈물나요
'12.12.18 7:57 PM
(58.236.xxx.74)
진실을 알 땐 상대방을 증오하고 미워하지 않아요..
18. 긍정최고
'12.12.18 8:01 PM
(210.205.xxx.172)
와...님...대단하시네요... 글도 잘쓰시고요..
역시 진심은 통하나 봅니다...
님도 아버님도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
19. 거짓공약
'12.12.18 8:05 PM
(211.215.xxx.78)
토론회보니 박근혜 이아기하는 것 보니 공약들이 논리와 근거와 현실성이 없고
모든 공약들이 두루뭉실 ..잘할거다. 내가 확실히 할거다.
4대강 22조,부자 세금감면 100조
이것으로도 600만 고용창출과 등록금 25년간 절반의 살림을 펼 수 있어요.
얼마나
선거가 중요한지
어떤
정부가 들어서야 하는지는 가장 단순한 수치상으로도 알 수 있죠.
서민으로 단 하루를 살지 않았던 그녀가
국민을 포용할 수 있을까요?...웃지요.
20. 블루라군
'12.12.18 8:51 PM
(110.70.xxx.176)
근데 전 님글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나도 주위 분들에게 문자 드렸어요
총선 때 내가 짐ㅇ 해준 그 지역 국회의원들은 다 당선이 됐는데
막상 내 지역은 떨어 졌어요 ㅠㅠ
"사람2 먼저다"
21. 축하드려요
'12.12.18 9:22 PM
(63.152.xxx.180)
진심은 통하니깐요..
22. ㅠ.ㅠ
'12.12.18 9:54 PM
(124.49.xxx.143)
간절한 기도가 통했군요. 멋집니다.
가족의 통합을 먼저 일구어내셨네요.
23. 아앙
'12.12.19 12:44 AM
(110.70.xxx.56)
부럽습니다...
경남출신 78세 저희 아버지만 우리집안 유일한 수구보수입니다.ㅠ.ㅠ
실패했어요...
부산경남에 나이드신분들중 이런 콘크리트 지지 투표자들 많습니다. 이런분들 꼭 투표하더라구요..
젊은사람들 바빠도 꼭 투표하셨으면합니다...
24. 그래
'12.12.19 1:43 AM
(1.227.xxx.58)
아유 멋있어 짱!!
25.
'12.12.19 2:18 AM
(1.233.xxx.254)
일단 저희 회사 망년회에서
보수적인 거래처 사장님 표 2장이 빠져나갔어요.
지금쯤 강원도에 계시려나?
26. 참맛
'12.12.19 6:42 AM
(121.151.xxx.203)
화 정말 명문입니다.
27. 준맘
'12.12.19 6:43 AM
(61.253.xxx.19)
글을 정말 진심으로 와닿게 너무 잘 쓰셨네요.
저희 엄마도 콘크리트 지지 그만하시고 문재인님을 지지하시기로 하셨어요.
계속 기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멋지세요~~~
28. 우와
'12.12.19 8:06 AM
(210.94.xxx.130)
내용이 정말 감동적이에요. 마음이 움직일 만 하네요...ㅠㅠ
축하해요 원글님~~ 이제 우리모두 축하할 일 ... 곧 생길거에요^^
29. ...
'12.12.19 9:04 AM
(124.50.xxx.31)
직설적이지만 진심이 담겨 있는 님의 글이 아버님의 마음을 움직였나 봅니다.
30. 그래그래
'12.12.19 10:55 AM
(222.100.xxx.60)
너무 멋지고 고맙고 눈물 나네요....
31. 인사이더
'12.12.19 12:21 PM
(123.254.xxx.50)
진심은 누구에게나 통하지 않을까요? 이명박 5년을 겪고도 이 진심이 통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의 마음 깊숙히 칼을 갈고 있었다는 생각 하게 됩니다. 지금 투표율이 그걸 말해주고 있죠
32. 전 양가
'12.12.19 12:46 PM
(112.150.xxx.158)
어른들 다 ~~아 설득했어요..
33. 클레오
'12.12.19 1:13 PM
(123.199.xxx.5)
동아일보만 보고 한나라당에 맹목적이던 경상도 부모님도 다 넘어오셨음..
진짜 기적에 가까움...MB영향도 있었지만 이유는 여기에 적지 못하겠네요.
좀전에 투표하러갔는데 40대이하 젊은사람들이 훨씬 많았어요....변화가 생길듯 합니다..다들 투표하세요~~
34. 내가
'12.12.19 1:14 PM
(175.197.xxx.70)
다 눈물이 나네요~
35. 믿음님~
'12.12.19 1:26 PM
(1.230.xxx.254)
싸랑해요~
다른 분들도 이 글로 콘크리트 부모님들을 설득하시면 좋겠네요..^^
36. 순정
'12.12.19 2:07 PM
(112.148.xxx.204)
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믿음님같은 분이 세상에 계시니 그래도 인생은 훈훈합니다.
아버지께서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빌어요..^
37. ...
'12.12.19 3:43 PM
(122.32.xxx.12)
와...
진짜... 눈물나요..문자 보니...
38. 저두
'12.12.19 4:23 PM
(115.139.xxx.37)
지금 원글님 글 읽고 기도했어요. 마지막 남은 1시간 40분동안 주권 행사하고 있지 않은 유권자들이 정말로 우린나라를 사랑하는 후보, 우리가 존경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으러 빨리 집밖으로 나가게 해 달라고 주일날 교회도 잘 안 가는 주제에 기도드렸네요. 하나님, 제발 들어주소서.....
39. *^^*
'12.12.19 4:40 PM
(14.32.xxx.230)
아~~ 정말 감동적이에요~~
진작 토론회를 더 심도있게 했다면
더 많은 분들이 돌이키셨을텐데~
권력을 가졌지만 어쩜 그렇게 무지하시구
점점 바닥을 보이시는지...
얼굴도 점점 심술궂게 변해가시는 것 같구..
인성은 얼굴에 들어나게 되니까요..
정말 그 분은,, 그 분은 아니되어요~~
40. 자갈치아지매
'12.12.19 5:14 PM
(211.44.xxx.129)
님...저 지금 울어요...
기쁘고, 속상해서요.
시아버지 결국 1번.....
아버님의 남은 여생을 아버님 경멸하고 살 것 같아요....ㅜㅜㅜ
41. 대단...
'12.12.19 5:48 PM
(114.200.xxx.127)
이번 대선은 제가 수도꼭지네요..
전 저희 아빠한테 아빠 1번 되면 우리 애 아빠 돈 못벌어~~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그분의 신념을 이렇게 무너뜨려도 되나하는 맘에서 그만 뒀는데..
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