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어머니는 당연히 박근혜를 찍으시리라 생각하고 별 기대도 안했는데요
조금전에 전화가 왔었어요, 내일 일찍 투표하시고 대구친척집에 가신다고요.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물어봤죠. 누구 찍으시려는지 ~
그랬더니 누구 찍을까 하시면서 약간 흔들리는 기색이 보였어요
이때다 하고 열심히 설득했죠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서강대동문얘기를 했더니
거기서 놀래시면서 넘어오셨어요 ㅋㅋ
거기다가 교육감은 2번을 정했다고 하시길래 그것도 안된다고
무조건 2번 4번 찍으시라고요
오죽했으면 서강대동문이 반대선언하겠냐고 한번 해보세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
내일은 이사가는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