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가 근거 없는 박근혜 믿음의 정체가 뭘까요?? 종교네요, 종교!
1. 틈새꽃동산
'12.12.18 7:25 PM (49.1.xxx.179)시골가서 신발감추세요.
2. 이플
'12.12.18 7:25 PM (115.126.xxx.115)수첩되면..손주 볼생각 말라고 하세요...............
참 책임감 없는 어른들..3. 종교인 분들..
'12.12.18 7:27 PM (218.234.xxx.92)종교인 분들은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전 못된 딸이라서 정말 실망했다, 내 부모가 이렇게 실망스러운 분들인 줄 몰랐다는 소리는 할 겁니다.
4. 구구장
'12.12.18 7:28 PM (116.39.xxx.149) - 삭제된댓글IT계통이시면 밥줄 끊긴다고 하시면 효과있다고 하시던데요;
실제로 과기부 폐지도 MB정권에서 자행한 일이기도 하고, 이번 토론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잖아요;;5. ㅇㅇ
'12.12.18 7:32 PM (211.33.xxx.119)종교이신 분들은 방법없어요 논리 안통합니다.
감성적으로 할 수 밖에 없어요
무조건 애원해야해요 한번만 봐달라 다신 이런 부탁하지 않겠다 본인이나 남편 직장 언급하시면서 그 직장이 문재인 쪽 관련 업체라서 문재인이 되어야 자식이 일이 잘풀린다
이런식으로 애원하는것 말곤 없어요6. 5년이 아니라
'12.12.18 7:33 PM (59.25.xxx.87)30년 우리시대를 거꾸로 돌려놓는다 해보세요.
그리고 수도 전기 가스 의료보험 몇 배로 올라서 살기 어려워진다도 하시고
손주도 자식도 안 보이는 분들 너무 서운하고 앞으로 뵙기 싫어질 것 같다고도 해보세요.7. 구구장
'12.12.18 7:34 PM (116.39.xxx.149) - 삭제된댓글아..맞다 철도민영화도 하겠죠. 인천공항도 팔아먹을려고 하는 마당에;;;ㅎㄷㄷ
8. 구구장
'12.12.18 7:39 PM (116.39.xxx.149) - 삭제된댓글철도민영화하면 비싸져서 잘하면 일년에 두번 왕래.
떨어져 계신다면 이번 기회에 컴 배우셔서 화상통화라도 하셔야겠네요.
일본이 그래서 교통비가 장난아니잖아요? 영국또한 철도민영화로 그 폐해가 정말 심각했다고;;9. ..
'12.12.18 7:57 PM (125.141.xxx.237)사실 믿음이라는 게 근거가 없는 거잖아요. 과거의 경험이나 사실에 근거한 추론도 어떻게 보면 믿음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고요. 믿음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에요. 아무거나 믿으니까 그게 잘못이지.; 그리고 믿음은 탄압 받을수록 더욱 더 공구리화 되어가는 거고요. 설득은 좋지만 믿음의 대상을 깍아내리는 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상대가 믿는 건 일단 공감을 해주는 게 좋아요.
이 공감이라는 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朴이 되었을 때의 원글님의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호소해보세요. 철도 민영화, 의료 민영화, 물 민영화, 이런 각종 민영화 시리즈에는 좀 반응이 오긴 해요. 어른들은 민영화라고 하면 일단 좀 부정적인 인식 같은 게 있는 것 같거든요. 민영화 하는 이유가 뭐겠냐, 이윤 내려고 그러는 건데 그러면 요금 왕창 올라서 살기 힘들어진다, 물, 전기, 수도, 철도,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국가에서 관리해야지 민영화하면 우리같은 서민들은 힘들어진다, 朴이 이런 걸 이해해줬으면 좋겠는데 잘 모르나 보다, 이런 식으로 하소연을 해보세요.;
그리고 어른들 중에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이것도 의심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복지 = 퍼주기 이렇게 생각해서 그런 건데요, 이건 없던 제도를 만드는 게 아니라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것인데 상한제를 조금 낮추는 것 뿐이다, 朴은 간질환도 하나도 보장 안 해주고 선택진료비, 간병비, 상급병실료 이런 것도 하나도 급여항목에 넣어주지 않겠다는데 월급도 안 오르고 물가만 올라서 부담이 늘어나는데 의료비 부담이라도 좀 줄이고 살았으면 좋겠다 등등 머리로 설득시키려 하지 마시고, 감성으로 공감하게 해주는 게 그나마 싸우지 않고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면 믿음을 제거할 수 있는 건 강한 충돌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