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퇴근한 동생이 회사로 걸려온
조국교수님 전화받았다고 자랑하더라구요 ㅜㅜ
저는 선거기간내내 한통화도 못받아서 내심 부러워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전화받았습니다^^
그것도 노무현 전대통령 목소리로요 움화하하하흑흑흑흑ㅠㅠㅠ웃다가 울다가...
차분한 경상도 사투리로 꼭 투표해 달라는 말씀이셨는데
들으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꼭 달님께 투표하겠다고 큰 목소리로 대답하고 끊었는데
끊고 나서 아차싶더라구요...
녹음을 못했어요!!!!!!
또 언제 노무현 대통령님 목소리를 들을수 있을지...
기분이 좋으면서도 슬펐답니다....
여기는 대구라 온통 뻘건 옷들만 돌아다니는데
꼭 정권교체로 보답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