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감금당했어요.
집에 손님들이 오셨고 화장실 볼 일 보느라 문을 잠궜는데, 밖에서 3살 조카가 문을 열라고 두드리지만 열 수가 없어요.
어쩌죠? 이대로 문 잠그고 안열어주면서 볼일 계속 보는건 감금이죠?
저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감금당하고 개인적인 사생활 침해됐고, 계속 화장실에 있느라 다리가 저려서 신체적인 피해까지 봤어요.ㅠ
아무래도 새누리당에 신고해야할까봐요.
이런 감금 도와줄 분들은 그분들 뿐이니까요.
아.......근데 .........
볼 일 다 봐가네요........신고할 겨를도 없이 볼일이 끝나서 잠긴 문을 열고 나가봐야겠어요.....
휴~ 다행히 감금이 풀렸네요.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감금때 까지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