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딱 한 명만 더 설득하면 어떨까요?
저부터 반성해요. 지난 번 대선 때 찍을 사람 없다고 기권했어요.
내가 안 찍어도 mb될 것 같아서요.
부끄럽습니다.
이번에 당연히 투표 참가하고 시부모임, 친정부모님 설득했습니다.
심지어 금권도 살포했어요. 대구 사람 친정 아버지, 용돈 쏴드렸습니다.
(아빠, 그거 딸이 진짜 힘들게 번 돈이예요...제발 좀 알아주세요)
ㅂㄱㅎ 보다 속으론 여자, 엄청 무시하면서 어쩜 독재자의 딸이라 싫어할 지도 모르면서
빌붙어 권력 차지하려는 새누리당과 그 일족이 정말 더 싫습니다.
새누리 속에서도 마치 깨끗한 양 하던 남경필 뭐 이런 부류 다 어디갔나요?
이참에 발가벗겨 영하 30도 전방에 세워 놓고 눈물마저 얼어버리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