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관련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어금니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12-12-18 13:19:08

오래전부터 왼쪽윗잇몸이 좀 부었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좀 심하게 부어서 치과엘 갔어요.
젤 안쪽 어금니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데 
염증심할 때면 근처 치과에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했던터라 
그냥 그 정도로 생각하고 갔는데
오늘 간 치과에서 염증이 심해서 발치를 해야한대요.

고름때문에 잇몸뼈가 다 녹은 상태고
그 옆 치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태라고
빨리 발치를 해야 한다는데...

문제는 제 잇몸뼈가 약해서 뼈이식 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고...
영향을 받고 있는 그 옆치아도 같이 임플란트 들어갈 수도 있고...
임플란트 담당 하고 다시 상의를 해바야 한다는데
지금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는 치과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임플란트 실패하면 이가 없는 채로 살아야하는데
그럼 치열이 다 밀리게 되는 거잖아요.
저 아직 30대 중반인데 ㅠ.ㅠ


이 시국에 이게 무슨 상황인지...
오늘 잇몸치료 받는 바람에 술도 조심해야 하고...
낼 개표방송 보면서 축배 들려고 했는데 날벼락 같아요.
만에 하나 낼 잘못되면 술도 안 먹고 못 견딜텐데...

낼 투표 잘하고 올테니 저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발치부터 하고 임플란트는 조금 더 알아보고 진행할까요?
염증이 옆 치아까지 번지고 있다하니 서둘러 뽑아야 할 것 같은데
막상 뽑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구요.
돈도 걱정인데... 이가 다 벌어질 생각하니 너무 무서워요.

IP : 118.219.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12.12.18 1:23 PM (124.28.xxx.253)

    저런? 임플란트말고 휴먼브릿지라고 잇는데 한 번 알아보세요. 저도 그거 했는데 아주 좋아요

  • 2. 사시는 곳이 어딘지
    '12.12.18 1:23 PM (124.5.xxx.134)

    근처에서 찾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신경치료만도 오고가고 여러번 왔다갔다해야되어요.

    저도 치과가기 무서워 방치했다가
    신경치료 받고 있는 중인데 다행히 좋은 선생님 만났어요.
    안심하고 치료중이고 크라운 씌울생각이구요.

    얼른 병원가셔서 치료 서둘러야 하실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곳은 송파동에 있구요. 님 사시는 곳 올리심
    혹여 가까운곳 어느 분이 말씀해 주실지도 모르겠네요.

  • 3. 맛있는행복
    '12.12.18 1:23 PM (59.26.xxx.70)

    한 3군데쯤 더 다녀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진찰 결과와 치료방법이 다를테니 의사의 의견을 많이 구해보시는게 좋아요

  • 4. 원글
    '12.12.18 1:31 PM (118.219.xxx.2)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회사가 구로여서 이 근처에서 찾아봐야 할 듯 한데
    신경치료도 아니고 뽑는 거라서 좀 많이 무섭네요 ㅠ.ㅠ

  • 5. 나이
    '12.12.18 1:40 PM (124.5.xxx.134)

    너무 젊으신 분보다는 그래도 40대나 50대분들이 잘하시는것 같아요.
    여러군데 다녀보시고 평판 좋은데로 결정하세요. 입소문이 괜히 나는게
    아니더라구요.

  • 6. ....
    '12.12.18 2:45 PM (175.253.xxx.170)

    논현동 학동역 근처 에이덴 치과 좋아요. 원장님 임플란트 배워오신 일세대이시구요, 임플란트 전문병원입니다. 저희 신랑 여기서 치료했는데 꼼꼼하게 잘해주셨어요.
    함부로 발치 마시고 여러군데 알아보시고,최대한 본인의 이를 살리세요

  • 7. 11111
    '12.12.18 4:13 PM (182.208.xxx.210)

    지금 돈이 문제인것죠.. 그럼 돈을 벌고서 잘 계획을 세우고 발치하고 임플하시고요.
    제가 두군데 치과서 농때문에 발치하라고 해써 발치했는데.. 문젠 잇몸치료중에 다른 곳도 한두개가 아니라 발치를 해야되는데,, 씹는데 힘들어요.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요.
    적절히 돈문제 계획하고 발치,임플 순서대로 하세요.
    발치가 문제가 아니라 돈이 무섭네요. 발치할때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 8. 11111
    '12.12.18 4:17 PM (182.208.xxx.210)

    전 돈이 무서워요. 한두개 정도 시면 발치하고 임플하세요. 전 아무래도 중소형차 넘어설 것 같아서 무섭네요. 발치할때보다 발치하고나서 음식씹는데 짜증나더군요.. 왕~

  • 9. 이치료는
    '12.12.18 11:26 PM (1.236.xxx.53)

    돈이 문제지, 발치든 임플란트든 그닥 아프지 않으니
    두려워마세요.
    그리고 발치후 오래 방치해 두는거 아니면
    이 그렇에 쉽게 벌어지는것두 아니구요.
    우선은 본인이를 살리면서 치료하는것이 최선이니
    몇군데 비교해보시고 언능 시작하세요.

    지난달 총 9개 임플 나사 박았고
    내년 2월 마무리 예정인
    소형차 입안에 박은 ㅠㅠ
    50대 이엉망 아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507 투표독려 문구 좀... 4 ^^ 2012/12/18 4,255
193506 분위기좋아요 ㅋ 4 ,,,,,,.. 2012/12/18 831
193505 내 투표소 찾기 및 투표시 참고사항 1 세우실 2012/12/18 521
193504 초등고학년 재미있는 속담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책이 너~무.. 2012/12/18 799
193503 전화돌리고카 문자,카톡보내고 이제 대전역 유세갈준비합니다 3 달려라bj 2012/12/18 533
193502 장례식장 부조금.. 따로 받는집 보셨나요? 9 창피하지만... 2012/12/18 5,340
193501 거리에서 can't fight the moonlight 나와요 2 ........ 2012/12/18 687
193500 아이들 통학시 교통사고 예방법! 돼지엄마 2012/12/18 463
193499 [펌] 아부지 설득 방법 6 .. 2012/12/18 1,098
193498 투표장 가는것에 대해서요 마니또 2012/12/18 306
193497 권해효 디스 "조국 교수 연구실로 돌아가야" 14 무명씨 2012/12/18 5,453
193496 권영진이란 사람 말투는 왜그리 앵앵 거리나요 7 근데 2012/12/18 862
193495 민영화가 되면 우리에게 어떤 타격이 오나요 38 ..... 2012/12/18 2,246
193494 내일 정권 바뀌니 나꼼수도 못듣고 1 ........ 2012/12/18 568
193493 어제 저공비행 어디서 보나요? 3 2012/12/18 641
193492 아놔!불펜ㅋㅋㅋㅋ(펌) 6 ... 2012/12/18 2,548
193491 차 뒷트렁크 묶을 끈 어디서구하나요? 5 음음 2012/12/18 684
193490 전 할머니 설득못해서, 그표 막으려고 투표하러 갈껍니다!!ㅋㅋㅋ.. 3 아놔!! 2012/12/18 1,336
193489 朴 정권이 아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해야만 하는 이유 .. 2012/12/18 569
193488 엠팍 공약들 보면 줄서고 싶어요~ 1 ... 2012/12/18 911
193487 오늘따라 키톡 스타님들이 그립네요 1 키톡스타님들.. 2012/12/18 933
193486 문성근님 D-1 영상 보셨나요? 눈물납니다. 5 deb 2012/12/18 1,231
193485 내 투표소 찾기 1 셀린느 2012/12/18 371
193484 마이클럽에 아이디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1 날로먹는순이.. 2012/12/18 1,107
193483 한국 영화 '모비딕'을 보면요..지금 국정원녀 와 비슷한 얘기가.. 1219투표.. 2012/12/18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