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도 공약합시다... 달님 국민으로써 하고 싶은일..

단풍별 조회수 : 431
작성일 : 2012-12-18 12:06:56

여기저기 멋진분들의 공약보면서

작지만 우리도 한가지씩 문재인 국민으로써 꼭 지키고 싶은 좋은 공약해 볼까요?

 

저부터...

1. 저는 절대로 과속하지 않고 신호 더욱 철저히 지킬것을 약속합니다..

   한적한 길에서도 행인 없다고 살곰 살곰 신호 어기는거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 떨리는 마음으로 내일 투표 시간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투표시간을 기다려 보기는 50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이네요..

 

IP : 110.14.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2.12.18 12:11 PM (112.150.xxx.18)

    1. 저는 절대로 횡단보도를 준수하여 흰선 안에서만 움직이겠습니다
    일미터도 밖에서 걸어가지 않겠습니다 .
    50미터를 돌아서 걸어가더라도 꼭 횡단보도만 준수하겠습니다 .

  • 2.
    '12.12.18 12:12 PM (211.207.xxx.228)

    딴 짓 안하기 이제 제 직업에 충실할랍니다.
    쥐새끼때문에 지난 5년 반 정치에 몰두했어요. 생활이 피폐했거든요. 쥐새끼땜에

  • 3. TV보고
    '12.12.18 12:16 PM (203.142.xxx.231)

    땡~통(땡~하고 나오는 대통령 뉴스)뉴스에서 숫자욕 하지 않겠습니다.(18, 28 등..)

    대신 침 흘리고 볼 것 같습니다.

  • 4. 단풍별
    '12.12.18 12:19 PM (110.14.xxx.121)

    ㅎㅎ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이마음 이대로 쭉~~~~~~우리 다 같이 내일 큰 기쁨 맞이해요..

  • 5. 음...
    '12.12.18 12:25 PM (119.194.xxx.126)

    제가 좀 외진 곳에 사는데 저희동네 버스정류장에 시에서 제공하는 쓰레기봉투가 있어요.

    어쩌다 늦은 밤에 버스를 탈 일이 있을 때 만나는 불편한 이웃이 있답니다.
    그 분이 집에서 검은봉지에 하나가득 쓰레기를 가져다가 그 공용쓰레기 봉지에 집어 넣고
    제가 빤히 쳐다보면 눈을 찡긋거리며 히죽 웃고는 들어 갑니다.


    정류장 근처의 빌라 3층에 사시는데 물론 아는 사람은 아니예요.

    그 행동이 거슬려도 저는 한번도 그 분에게 그러시면 안된다고 말하지 않았어요.
    남과의 트러블이 불편하기도 했고 그 분이 얼마나 살기 버거우면 (..이건 제 편견일 수 있지만 그 빌라가
    참 허름하거든요) 쓰레기봉투 하나에 저렇게 수치심을 잃었을까.....

    그러나 어쨌든 내가 참견하지 않아도 되는 거슬리지만 귀찮은 일이어서 그랬다는 게 맞아요

    근데 요즘 참 많은 사실과 진심이 묻어나는 말씀들을 들으면서
    옳지않은 일을 눈감는 것도 그 분이 하는 행위와 다를바 없는 부끄러움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분께 꼭 말씀드려 보려구요.
    올해 내내 맘에 걸렸던 숙제 같아서 꼭....말씀 드릴겁니다.
    그 분이 벼락처럼 화를 내더라도 진지하고 진심을 담아서요.

    그전에 살짝 증거사진도 찍어 뒀답니다.
    좀 많아요. 이건 살짝 협박용으로.......ㅎ

  • 6. 후아유
    '12.12.18 12:28 PM (115.161.xxx.28)

    노무현대통령과는 다르게 문재인님은 무슨일이 있어도 믿고 지켜드리고 싶어요

  • 7. 눈부신날
    '12.12.18 1:07 PM (58.146.xxx.72)

    대통령이 된 문재인님을 절대 놓지 않을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언론과 정치권의 갈굼에 현혹되고 피로해져서 노무현 대통령을 마음에서 놓아 버리고 외면했었어요.
    살면서 그토록 후회되고 가슴 아픈 일이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자로서 감시자로서 끝까지 놓지 않을겁니다.

  • 8. 긴머리무수리
    '12.12.18 2:30 PM (121.183.xxx.103)

    달님, 보디가드 하고 싶습니다...
    글고,,
    제 남편 하트 뿅뿅나오는 눈길로 쳐다 볼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
    수신제가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796 네이버 플러스 디지털 콘텐츠 선택이 어렵네요 ll 12:22:37 14
1608795 잠을 많이 자는건 체력이 안좋은걸까요? ..... 12:21:38 38
1608794 강바오 슬퍼보이네요 1 12:20:47 199
1608793 인터넷에서 보세 가방 샀는데 이뻐요 3 가방 12:19:12 235
1608792 식당에서 혼밥 하다가 ㅇㅇ 12:19:07 111
1608791 비트코인 8천 깨졌네요 ,,,, 12:18:05 131
1608790 차량보험에 운전자보장만 되면 다른사람 태우면 안되겠죠? dd 12:17:50 42
1608789 시청역 참사 피해자 모욕 쪽지 20대 남성 자수 6 아뮤 12:13:49 418
1608788 요새 애들은 체형이 참... 대단한거 같아요. 17 .... 12:11:23 723
1608787 저는 사주에 화 火가 없어요 4 0909 12:10:56 242
1608786 82세 늙은이의 하루일과 6 .. 12:10:52 499
1608785 고급 중식당 둘 중에 어디가 더 괜찮나요? 4 서울 12:09:35 119
1608784 남자들은 여자가 자기맘 안받아주거나..여자도 마음 있으면서 사귀.. 8 12:03:23 435
1608783 헬스장 마이 마운틴~ 근력짱 12:02:17 127
1608782 김어준 방송의 "심각한" 문제 (feat: 최.. 16 에효 12:00:22 753
1608781 점심 뭐 드세요? 뿜뿜 12:00:18 119
1608780 강아지산책길에 만난 아줌마 3 으휴 11:55:47 506
1608779 신차 구매는 어디서 하는게 더 낫나요 6 궁금 11:49:16 444
1608778 동생이 저한테 충격받았대요 28 리유저블백 11:44:13 2,666
1608777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규탄 언론장악저지 공동행동 기자회견 9 힘내라mbc.. 11:41:55 416
1608776 운전자 역주행 몰랐다 진술..병원 이송 후 음주측정도 논란 10 ㅇㅇ 11:41:10 1,214
1608775 작년부터 캐나다에 살고있는데 너무 지루해요 14 Boring.. 11:40:51 1,509
1608774 기차표를 대리 구매했는데요 4 dd 11:40:23 354
1608773 안맞는 대학 친구 2 ... 11:35:55 546
1608772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 재산 전액 사회 환원하겠다” 8 멋지다 11:33:06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