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간절해서 피가 마르고 밥도 안넘어가고~

정권교체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2-12-18 09:51:46

정말 너무 너무너무 너무 간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5년간 눈물 흘렸던일들 머릿속으로 슬라이드처럼 지나가며

돌쟁이 아이 데리고 남편이랑 촛불집회하며 울던일

새벽까지 비맞고 집회에 있다가 경찰이 달려들어 아이 유모차끌고 뛰던일

돌쟁이 아이 업고 소고기집회때 현정권에 대한 상황 프린트해서 얼굴에 철판깔고 돌리던일

언론 탄압으로 그동안 열받던일

등등등

너무너무 간절하게 이날만을 기다렸고 우리의 문님 너무 사랑하게 되서

안되면 내 심장이 어찌 될거 같은 이 느낌

상대가 어느정도  비슷해야 져도 안억울하지

이건 뭐 말도 안되는 무식쟁이 할머니이니

하늘이시여 제발 이나라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IP : 119.70.xxx.2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맘
    '12.12.18 9:52 AM (121.170.xxx.128)

    긴장되서 죽겠어요..

  • 2. 정권교체
    '12.12.18 9:54 AM (119.70.xxx.201)

    정말 뜻대로 안된다면 멘붕 정말 오래 갈듯해요
    우울증 올지도 몰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3. 저두요
    '12.12.18 9:57 AM (121.184.xxx.15)

    정말 되리라고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고~아!넘 떨려요~오늘 마지막 대전유세 갑니다!

  • 4.
    '12.12.18 9:57 AM (121.142.xxx.179)

    입술도 부르텄어요ㅜㅜ..3차 토론보고 정말 절실해졌어요 무식해도 저정돈지몰랐는데 최악이에요 삐딱하시 앉은모습이 자꾸 떠올라 미치겠어요;;

  • 5. 진심
    '12.12.18 9:58 AM (211.215.xxx.116)

    꿈은 이루어진다.

  • 6. ...
    '12.12.18 9:58 AM (221.147.xxx.4)

    저도 그러네요!.
    지난 5년 어떻게 버텨왔는데.
    죽음의 표 받아 든 사람 많다는 말이
    이렇게 절절하게 와 닿을 수가 있나요?.
    철탑위에 올라가신 분들, 해직된 언론노조 분들이 꿈속에도 나와요.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어봅니다.

  • 7. 나비잠
    '12.12.18 10:07 AM (211.246.xxx.85)

    저도 요 며칠 불안초조해서 안절부절이예요..
    친정엄마한테 말씀드리니
    걱정마라..된다..다 되게되있다. ㅂㄱㅎ 절대 안된다..내 말 맞을테니 두고봐라..하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네요..
    저희 엄마 한마디 더..
    나는 문후보 한테서 희망을 봤다. 내 손주들은 제대로 된 세상에서 살아야지..
    엄마 사랑해요~

  • 8. ㅁㅁ
    '12.12.18 10:08 AM (1.236.xxx.35)

    아 잘될거에요 ~~ 꼭 되셔서 기쁨의 눈물 같이 흘려요 .
    그리고 !! 분명 조중동 매일같이 깔거에요 .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우리에게 주세요 .
    이분만큼은 지켜주자구요 .... 나쁜 놈들 속에서 ........

  • 9. 간절히
    '12.12.18 10:09 AM (112.144.xxx.99) - 삭제된댓글

    원합니다~

  • 10. 긴장감쩔어요.
    '12.12.18 10:12 AM (203.247.xxx.20)

    아... 정말 이번에 지면,
    그 멘붕은 회복되기 힘들 거예요.

    오늘도 새벽 출근하면서 만약 우리 지면 어떡하나... 생각만으로 눈물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투표 독려...주변에 포기한 사람들 설득하는 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해야 해요.
    꼭 투표들 해 주세요!!!

  • 11. 저만
    '12.12.18 11:32 AM (211.234.xxx.47)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ㅠ
    수능때보다 더 떨립니다 ㅠㅠ
    간절히 바랍니다.........
    새로운 변화

  • 12. ..
    '12.12.18 12:35 PM (110.12.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롱신분이긴 하지만 매일 아침저녁 108배 하는데... 요즘은 저도 모르게
    제발 이 나라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부처님 불보살님 제발 이 나라를 구해주소서~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되네요...
    근데 오늘은 오히려 담담해지는 거 같아요. 이젠 정말로 운명은 하늘에 맡긴다~ 하는...
    하늘이 우리를 버리지 않을 것 이라는 마음이 들어서...

  • 13. 저도 그렇습니다
    '12.12.18 2:17 PM (180.69.xxx.105)

    정신줄이 바짝바짝 마르는 기분이에요
    어제 문님 유세장에서 덩치도 크신 한 할아버님이 아주 애타게 문재인대통령 외치시더라구요
    제 맘이 그렇습니다
    이번 선거 ㅠㅠ

  • 14. 자끄라깡
    '12.12.18 7:15 PM (121.129.xxx.144)

    저도 일이 손에 안잡혀요.
    오늘 손님이 오셔서 어제부터 식사준비를 하는데
    일이 손에 안잡혀서 혼났어요.

    마음속으로 노통님께 간청하며 빌고 또 빌었어요.
    우리의 염원과 뜻이 하늘에 닿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998 50대의 89.9% 가능한 숫자일까요??? 14 진홍주 2012/12/23 1,963
197997 이런 와중에..남편까지 속을 썩이니 너무 힘드네요 4 이와중에 2012/12/23 1,405
197996 아예 tv 안틀고 있어요. 16 리아 2012/12/23 972
197995 허걱 열분들 이거 아셨어요? 중고등학교 뺑뺑이가 왜 58년 개띠.. 34 58년 개띠.. 2012/12/23 9,222
197994 국민방송협동조합? 1 ,,, 2012/12/23 830
197993 아이러니하네요!!! 3 아이러니 2012/12/23 809
197992 카톡현재상태에 태클 들어왔어요 27 이웃언니 2012/12/23 4,128
197991 조순형이 민주당이에요? 새누리에요? 16 ㅇㅇ 2012/12/23 1,872
197990 저의 힐링방법은요 훈남 바리스타의 커피! 5 힐링 2012/12/23 1,680
197989 이런것도 홧병이에요? 5 .. 2012/12/23 1,094
197988 명바기 뽑았을때부터 꼬이기 시작한겁니다 12 2012/12/23 1,479
197987 50대의 정치성향과 몰표 12 .. 2012/12/23 1,933
197986 sbs 쌍용차 문제, 용역깡패 문제 잠깐 조명하네요. 7 오호 2012/12/23 865
197985 두렵다. 다가올 5년... 1 한국호랑이 2012/12/23 649
197984 82가 정치에 광적이라는 얘기 공감 어렵네요. 2 네가 좋다... 2012/12/23 908
197983 박지원님 트윗에서... 50 소원 2012/12/23 9,804
197982 이와중에 선거 스트레스 아이라인으로 풉니다 3 도와주실분 2012/12/23 930
197981 아고라 청원은 법적 효력 없다고 합니다 8 포로리2 2012/12/23 1,787
197980 방금전에 오십대 투표율 기적이란 제목글 어디 갔죠? 5 방금전 2012/12/23 911
197979 공유기 질문-lg070 공유기 성능이 시판 공유기와 비교해서 어.. 5 ... 2012/12/23 1,299
197978 레미제라블을 지금 보면 더 괴롭지 않을까요? 3 nyk 2012/12/23 1,263
197977 마음을 추스르기 힘드네요. 아직도요. 3 Anna 2012/12/23 602
197976 그것이 알고싶다에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분들 얘기 나오네요 3 1470만 2012/12/23 1,392
197975 이명박 정부의 부패 사건 일지 ㄱㄴ언니도 엄청 연관돼있음(깁니다.. 18 mb 2012/12/23 5,118
197974 식당에서 옆테이블 할아버지 ㅠㅠ 7 ㅠㅠ 2012/12/23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