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기도글을 못 올렸네요. 그래도 기도님들 다 기도하셨겠죠.
유난히 심적으로 힘든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원래 금식 17일째인데,
16일째 기도문을 먼저 올리고 오후에 17번째 기도글 또 올리고 싶어서요..
자기전까지도 계속되는 저들의 사악한 발악과 못된 행위에 정말 이것은 보통 싸움이 아니구나..
마지막까지 기도와 하나님께 의지하는 굳건한 믿음으로 이겨내야겠다..
더 열심히 기도하고 간절한 마음을 올려드려서 반드시..이 싸움을 승리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더 극성이군요. 게시판에 얼마나 많은 악성글들이 올라와 있는지..
대응하는 모든 님들도 속이 썩어 문드러지실 것 같네요. 강하게 기도의 힘으로 대적해야죠.
이제 정말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여리고성을 돌았을 때, 정말 무너졌던 여리고성이 기억납니다.
매일 한 번씩 엿새동안을 그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돌고, 일곱째 날 새벽에 일곱번 돌고 나팔을 불며
큰소리로 외쳤는데 성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우리가 콘크리트라고 말하는 저들의 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기도로 무너지리라 확신합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심정으로 일곱번 기도하리라 작정합니다.
또 에베소서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기도문을 이 대적기도문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한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에베소서 6장10~18 말씀입니다.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절대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더 기도하게 하시려고 더 쉬웠을지도 모르는 안후보보다 문후보를 세우셨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잊지 마시고 생각날 때 마다 이 말씀 생각하면서 같이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님들..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이 악한 자들의 불화살을 소멸할 수 있도록 힘을 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