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나오는 학교 2013인가..방금 봤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들인데 요즘 반 분위기가 보통 저런가요?
몇몇은 무슨 깡패 집단도 아니고 반 이상이 수업중 잠자고
정말 아이들이 무섭네요.
물론 계속 파고들면 어른들 잘못이 맞지만 저런 학교 모습 실제 보니
정말 걱정됩니다.
오늘 선생님이 아이들 손바닥으로 때리는 장면에서 전 많이 울었네요.
장나라 나오는 학교 2013인가..방금 봤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들인데 요즘 반 분위기가 보통 저런가요?
몇몇은 무슨 깡패 집단도 아니고 반 이상이 수업중 잠자고
정말 아이들이 무섭네요.
물론 계속 파고들면 어른들 잘못이 맞지만 저런 학교 모습 실제 보니
정말 걱정됩니다.
오늘 선생님이 아이들 손바닥으로 때리는 장면에서 전 많이 울었네요.
저 정도는 아니예요. 화제성만드려고 오바하는거지..
안보게 되네요.
와닿지도않고 재미없음.
학교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딴세상 얘기 같아요
저는 교생할 때 처음 알았어요. 왜 선생님이 특별히 예뻐하는 아이가 생기는지를요.
한 반 안에서도 열심히 들어주고 끄덕이고 하는 아이가 한 두명 있는데
수업하다보면 그 아이들에게 더 눈이 가요. 내 이야기를 적어도 들어주기는 하니까요.
안봐서 몰겠지만요.
일단 자는애들은 많습니다.
우리땐 자면 바로 분필 날라오지만 요즈음은그렇게 하다가는...큰일남.
그래서 수업만 잘 들어도 사실 크게 공부할거 없는데 애들이 많이들 자요
중딩도 그래요.
우리애도 누구누구 잔다 이런말 잘 하거든요.
그래서 누가 그렇게 자냐 이렇게 물어보면 애들 이름을 말해줘요
그게 한두명이 아니란거죠.
중딩인데도 그래요.
중 3쯤 되면 더하죠.
중 2인경우에도 선생님이 저애 좀 깨워라해서 애들이 깨우면 애가 깨고나서.
선생님 한번 쓱 보고 다시 잔대요.
제가 안 봐서 뭐라 하긴 그렇지만요. 큰애 중학교 보내고 나니 학교가 학교인가 싶습니다.
학교나 선생님보다 학부모인 우리가 반성 많이 해야 할 듯 싶어요. 이런 저런 사건을 겪고나니 선생님들이 불쌍해 지고요. 그렇습니다.
모든걸 장난으로 해결하려는 남자아이들..
시시각각 질투와 시기로 점철되어 누구를 씹어야 하는 여자아이들...
에구...
심각해요
학원가기전 간식먹으면서 케이블에서 하는거 잠깐 보더니
현실성이 없다네요.
교실이 저렇게 조용하지 않대요.
수업시간에도 선생님 앞에 계시는거 무시하고 대화나누는 애들도 있대요.
자는애 반, 얘기하는 애 반
정말 가뭄에 콩나듯 수업듣는애 있다고 해요.
빵셔틀 시키니까 다른애들은 잠시 정적..
그것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대요.
다른애들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고
누가 빵셔틀을 시키든지, 하든지
다만 관심있는건 싸움이 났다 하면 다들 모여들어서 구경한다고..
아주 없는 얘긴 아닌듯이요...
울 애 중2인데 담임이 통제를 못하셔서 담샘 수업이 안된답니다...
영어 시간인데 애들 웅성웅성 ..자는 애들 반....
그래도 선생님은 그냥 수업...
짜증 난다네요..
오죽하면 애들이 조용하라고 소릴 지른답니다....
휴~~'
선생님을 탓하기전에 우리 애들 올바르게 잘 가르쳐야 할거 같아요....
깡패같은 애들은 좀 오바인데 진짜 수업분위기는 저거보다 심하죠. 특히 고학년 올라갈수록 더 개판이됨
2년간 근무해봤는데..기상천외한 일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정말 험한 드라마도 작가가 현실은 더 심하다..라고 했다죠..
저랑 10년 차이나는 애들이 정말 이렇게나 차이가 심하구나..느꼈었습니다..저는 여잔데 남고 아이들은 정말 위협을 느낄정도에요..(다 그렇다는 말은 아니구요)
20명정도로 줄이면 좀 나을까요?? 관리가...
지금도 35명 정도인데...20 명 초반이면 교실이 안정되지 않을까..교원적체도 해소되고...
문후보님 공약에 나와 있던데.. 기대를 해봅니다.
아들한테 물어봤는데 현실성 없답니다.
왜냐하면 저거보다 더 심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