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3인데 아이가 수학과를

영이네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2-12-17 22:33:26

가고 싶어합니다

저는 여자지만 공대쪽으로 가서 취직했으면 하는데

대학 수학과는 고등학교 수학이랑 연관이 있나요

주변에 수학과 다니는 친구가 없어서,,,,,ㅠㅠ

비젼이 있는과인지도 알고 싶어요

IP : 119.193.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10:39 PM (221.148.xxx.148)

    수학과 가는 친구들은 대부분 수학자체를 좋아해서 많이 가고요.
    고등학교 수학이랑 당연히 관련있고요.
    교직이수를 해서 임용을 준비하는 쪽으로 가거나 일반 회사에 전공 상관없이 가거나...
    학원 수학강사로도 많이 가요.

  • 2. 수학과가
    '12.12.17 10:40 PM (115.139.xxx.23)

    은근 취직도 잘 되는 좋은 과라고 하네요..^^

  • 3. 요즘..
    '12.12.17 10:40 PM (182.215.xxx.151)

    금융공학 공부해서 투자 쪽으로 나가는 젊은 애들... 수학과 출신 많습니다.

  • 4. 수학선생님
    '12.12.17 10:43 PM (110.15.xxx.226)

    전 수학교육과 출신인데..
    저희과의 경우, 대부분 고등학교 때 수학성적이 우수했던 학생들이 대부분이죠.
    아마 수학과도 비슷하다고 알고 있어요.

    대학수학의 경우, 고등학교 수학을 바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해보셔야 할 것은
    대학 수학은 증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학과 수준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수능 수리만점 받고 입학한 친구들도 1학년때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에 적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공부자체가 많이 어렵기 때문에 적성 없이는 학업이 힘들겁니다.

    아이가 수학을 매우 좋아하고 어느정도 수준이 된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졸업 후, 진로는
    1. 교직이수 후, 임용고사에 응시하여 교사가 되는 것
    2. 학원강사
    3. 은행
    4. 통계된 수학과라면 보험회사 등의 취업
    등이 있을 것 같네요.

  • 5. 수학선생님
    '12.12.17 10:48 PM (119.193.xxx.181)

    통계된 수학과는 뭔가요
    댓글 주신분 일단 감사합니다

  • 6. ...
    '12.12.17 10:49 PM (222.121.xxx.183)

    저는 수학과 출신.. 수학교육과랑 커리큘럽이 조금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수학교육과는 수학과에서 배우는 전공은 좀 적게 배우는 대신 중, 고등 수학 교수법을 배우고 교직 수업을 듣고..
    수학과는 교직은 필수가 아닌 대신 골치아픈 수학 전공이 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수학교육과 커리큘럼은 잘 몰라서요..
    저는 수학을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꼭 배우고 싶었던 거지만 저는 너무 어려웠거든요..
    왜냐면 너무 깊이 들어가니까.. 생각할 게 너무너무 많았어요.. 궁금한 것도 많았구요..
    하지만 지나고 보니 정말 힘들고 어려운 만큼 재미있었어요..

    수학과는 경영부전공 또는 복수전공 하기도 하구요.. 통계랑 같이 하기도 하고 학교에 따라 교직 이수할 수 있는 학교도 있어요.. 전공 살려서 전공 관련 일 하는 사람도 있고.. 엉뚱한 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른 학교도 그러나 모르겠는데 시험이 무지 많았어요.. 매주 시험보는 과목도 있고 단원 평가로 하는 과목도 있구요.. 그래서 오히려 중간 기말 고사 기간이 더 한가했었어요..

  • 7. ㅇㅇ
    '12.12.18 12:50 AM (110.70.xxx.158)

    수교과인데요 수학과보다 적게배우지않아요
    교직과목 20학점 꼭 듣는데 졸업학점이 수학과보다 10학점이 더 많아요
    즉 자유선택과목이 10학점 줄어든거지 주학이 적은건 아니에요

    대학수학은 숫자는 거의 사라지고 문자와 증명만 남아 초상화 되는 경향이 있어서....풀어서 답이 딱 나오는 재미가 없어요...증명 좋아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536 가까운 회원 한분 맘을 돌리는데 20여일 걸렸네요..ㅎㅎ 4 나무 2012/12/18 736
194535 지금 김여진... 19 .... 2012/12/18 18,144
194534 8월 29일부터 꼼슈가 한 일들 2 꼼슈 2012/12/18 501
194533 새누리당 김무성'우리전략은 중간층이 투표를 포기하게 하는것' 1 기사펌 2012/12/18 592
194532 서울선관위, 문용린 지지 보수단체 회원 고발…"협박성 .. chamso.. 2012/12/18 489
194531 프린트기로 출력하니 글자가 입체적으로 겹쳐서 인쇄가 됩니다. 2 급질 2012/12/18 2,455
194530 고양이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19 그리운너 2012/12/18 1,514
194529 전 그냥 왠지 압도적으로 이길거 같아요 18 ㅎㅎ 2012/12/18 2,763
194528 내일 이후로 제발 게시판에서 정치글 안봤으면.. 72 지겨워.. 2012/12/18 4,334
194527 출장가서 한 표 건져온 남편... 1 ^^ 2012/12/18 705
194526 미국 CIA가 오바마를 암암리 지원했다면... 1 투표전문가 2012/12/18 857
194525 9살 아들도 투표하고 싶다는.. 3 삼남매맘 2012/12/18 370
194524 대선증후군 ㅠ.ㅠ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6 두통, 복통.. 2012/12/18 626
194523 unheim: 명동 상황이랍니다. 5 참맛 2012/12/18 1,754
194522 우정욱 요리 선생님 수업 아시는분 5 혜야 2012/12/18 1,301
194521 동대구역 출발합니다 3 무지개 2012/12/18 601
194520 내일 학원 빠지는거 보강 해주시나요? 3 속독 2012/12/18 704
194519 저...악플 무릅쓰고..진짜 후회할까봐서..그곳에 글 올렸어요... 17 후회할순없잖.. 2012/12/18 3,229
194518 이 가수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4 0000 2012/12/18 1,686
194517 문후보님이 낼 대통령되시면.. 4 .. 2012/12/18 1,152
194516 꺼진불도 다시봐야겠어요. 2 마지막까지 2012/12/18 610
194515 손수조의 위엄 13 무명씨 2012/12/18 3,523
194514 미국 총기난사 현장서 6세여아 `죽은 척'…생환 3 샬랄라 2012/12/18 2,005
194513 울산대선분위기(다른지역 어때요?) 5 지방 2012/12/18 1,157
194512 동영상을 봤어요 1 간절한 바램.. 2012/12/18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