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3인데 아이가 수학과를

영이네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2-12-17 22:33:26

가고 싶어합니다

저는 여자지만 공대쪽으로 가서 취직했으면 하는데

대학 수학과는 고등학교 수학이랑 연관이 있나요

주변에 수학과 다니는 친구가 없어서,,,,,ㅠㅠ

비젼이 있는과인지도 알고 싶어요

IP : 119.193.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10:39 PM (221.148.xxx.148)

    수학과 가는 친구들은 대부분 수학자체를 좋아해서 많이 가고요.
    고등학교 수학이랑 당연히 관련있고요.
    교직이수를 해서 임용을 준비하는 쪽으로 가거나 일반 회사에 전공 상관없이 가거나...
    학원 수학강사로도 많이 가요.

  • 2. 수학과가
    '12.12.17 10:40 PM (115.139.xxx.23)

    은근 취직도 잘 되는 좋은 과라고 하네요..^^

  • 3. 요즘..
    '12.12.17 10:40 PM (182.215.xxx.151)

    금융공학 공부해서 투자 쪽으로 나가는 젊은 애들... 수학과 출신 많습니다.

  • 4. 수학선생님
    '12.12.17 10:43 PM (110.15.xxx.226)

    전 수학교육과 출신인데..
    저희과의 경우, 대부분 고등학교 때 수학성적이 우수했던 학생들이 대부분이죠.
    아마 수학과도 비슷하다고 알고 있어요.

    대학수학의 경우, 고등학교 수학을 바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해보셔야 할 것은
    대학 수학은 증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학과 수준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수능 수리만점 받고 입학한 친구들도 1학년때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에 적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공부자체가 많이 어렵기 때문에 적성 없이는 학업이 힘들겁니다.

    아이가 수학을 매우 좋아하고 어느정도 수준이 된다면 추천하고 싶네요.

    졸업 후, 진로는
    1. 교직이수 후, 임용고사에 응시하여 교사가 되는 것
    2. 학원강사
    3. 은행
    4. 통계된 수학과라면 보험회사 등의 취업
    등이 있을 것 같네요.

  • 5. 수학선생님
    '12.12.17 10:48 PM (119.193.xxx.181)

    통계된 수학과는 뭔가요
    댓글 주신분 일단 감사합니다

  • 6. ...
    '12.12.17 10:49 PM (222.121.xxx.183)

    저는 수학과 출신.. 수학교육과랑 커리큘럽이 조금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수학교육과는 수학과에서 배우는 전공은 좀 적게 배우는 대신 중, 고등 수학 교수법을 배우고 교직 수업을 듣고..
    수학과는 교직은 필수가 아닌 대신 골치아픈 수학 전공이 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수학교육과 커리큘럼은 잘 몰라서요..
    저는 수학을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꼭 배우고 싶었던 거지만 저는 너무 어려웠거든요..
    왜냐면 너무 깊이 들어가니까.. 생각할 게 너무너무 많았어요.. 궁금한 것도 많았구요..
    하지만 지나고 보니 정말 힘들고 어려운 만큼 재미있었어요..

    수학과는 경영부전공 또는 복수전공 하기도 하구요.. 통계랑 같이 하기도 하고 학교에 따라 교직 이수할 수 있는 학교도 있어요.. 전공 살려서 전공 관련 일 하는 사람도 있고.. 엉뚱한 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른 학교도 그러나 모르겠는데 시험이 무지 많았어요.. 매주 시험보는 과목도 있고 단원 평가로 하는 과목도 있구요.. 그래서 오히려 중간 기말 고사 기간이 더 한가했었어요..

  • 7. ㅇㅇ
    '12.12.18 12:50 AM (110.70.xxx.158)

    수교과인데요 수학과보다 적게배우지않아요
    교직과목 20학점 꼭 듣는데 졸업학점이 수학과보다 10학점이 더 많아요
    즉 자유선택과목이 10학점 줄어든거지 주학이 적은건 아니에요

    대학수학은 숫자는 거의 사라지고 문자와 증명만 남아 초상화 되는 경향이 있어서....풀어서 답이 딱 나오는 재미가 없어요...증명 좋아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277 투표시 유의사항!!!! 1 참맛 2012/12/19 656
194276 아이 야뇨증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5 .... 2012/12/19 819
194275 대선 앞두고 이런 글 죄송한데 .. 고양이 관련 6 그리운너 2012/12/19 670
194274 닭이나 실컷 잡아 묵으렵니다 3 오늘하루메뉴.. 2012/12/19 411
194273 투표,,꼬옥 하셔요~ 3 써니1219.. 2012/12/19 447
194272 도올샘 말씀도 들어 보세요.. 1 도올 2012/12/19 605
194271 반찬 좀 만들어주고 수고비 받기로했는데 부담스럽네요.. 2 새벽 2012/12/19 1,212
194270 불페너 남자가 이밤중에 만든 야식.jpg 4 쓰리고에피박.. 2012/12/19 1,788
194269 재업) 투표는 저녁 6시까지, 개표도 참가해주세요. 재외국민 2012/12/19 539
194268 박근헤 친인척 회사의 수상한 보험사 매입 의혹 갈등됩니다... 2012/12/19 1,122
194267 간절히 기원합니다. 2 솔직한찌질이.. 2012/12/19 397
194266 나꼼수 지켜줄수 있을까요? 6 어떻게 2012/12/19 1,277
194265 그냥 웃겨서 퍼왔어요.... 정말 재미있네요..^^ 3 ㅋㅋㅋ 2012/12/19 1,392
194264 선거관련글아니에요)같이 일하는 언니에게 무심코 반말을 했어요. 6 후회돼요 2012/12/19 1,065
194263 밖에서 키우는 개들고 길고양이 얼어죽겠어요. 11 .. 2012/12/19 1,529
194262 김어준은 목소리랑 비쥬얼이랑 너무 안 어울림.ㅋㅋㅋㅋ 1 . 2012/12/19 1,004
194261 투표하고 싶어 투표장 앞에서 지금(새벽 2시) 노숙중ㄷㄷㄷ 5 금호마을 2012/12/19 1,634
194260 드디어 다음 실시간 검색 1위 9 다음1위 2012/12/19 1,255
194259 아... 세스*에 의뢰해야겠어요. *스코 2012/12/19 408
194258 초등 겨울방학 시작했나요? 7 .. 2012/12/19 700
194257 크게 숨쉬거나 움직이면 명치끝부테 7 루비 2012/12/19 769
194256 김어준 같은남자,,실질적으로 만나게되면,끌릴까요? 15 쓰리고에피박.. 2012/12/19 2,471
194255 4시간 후면 이 노래가 '희망'으로 들리길 바랍니다. 6 왼손잡이 2012/12/19 636
194254 전 내일 하루 단식 할려고요 5 기도 2012/12/19 1,232
194253 내일..이 시간이면... 1 .. 2012/12/19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