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에 나오거든요.
아주 어릴 때 엄마 금고에서 돈을 훔치셨는데, 어머니가 각목으로 20대 때리시고운영하시던 양장점까지 접고 아예 폐업해 버리셨대요.
정말 훌륭한 분들 뒤에는 강단있는 모친이 있는 거 같아요.
의로운 분이시네요.
동료들과의 관계 참 어려울 거 같은데,
경찰을 정말로 사랑하셔서 내린 결단같아요.
근데 어머님은 박근혜지지한데요
예전엔 종종 그러한 어머님들 많으셨던거 같은데 요즘은..
만약 요 근래에 여기 82 게시판에
'아이가 돈에 손을 대서 각목으로 20대 때리고 가게 폐업했어요.' 하면..
댓글들 중에 강단있게 잘 하셨다.. 라는 말도 있겠지만
대부분 너무했다, 애 마음 많이 다쳤겠다, 강단있다는 사람은 뭐냐.. 막 그럴거 같기도 해요.
아까 토론회에서 그걸 밝히시더군요.
전 국정원직원이 제보한거나 표교수님이 말씀하시는게 다 그 조직을 너무 사랑하셨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부심을 가져야될 자기조직이 저렇게 망가져가는게 참담하다고 말씀하시는 저분을 보면서 음지에서 자괴감에 젖어있지말고 이번기회를 조직을 바로잡을 기회로 생각하시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근혜의 수조원대 재산이 그 애비인 박정희가 총칼로 위협해서 뺐은 거라는 사실은 모르시나 보네요..
잘됐으니 '강단' 이라고 표현하지...
잘못됐으면 '어머니의 폭력성' 때문이라고 할 내용이네요...
저렇게까지 안해도 아이 나쁜 버릇 고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