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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합격 연락은 오밤중에 오기도 하나 보죠?

긴급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2-12-17 18:39:27

친구 아이가 수시 다 떨어졌다고, 대학을 가니 못 가니 하소연 하길래...

밤 열두시가 넘도록 아는 한도에서 정보도 주면서 카톡으로 대화 나누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이 아이가 조용하더니...느낌표 여러개 찍어 가면서 수시합격 연락이 왔다는 겁니다.

 

저도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엉겁결에 축하인사 나누고 보니, 새벽 한시가 훌쩍 넘었던데, 그렇게 늦게라도 갑자기 합격여부를 알 수가 있나 보죠?

 

대학입시의 급박함을 미리 제대로 느꼈습니다.ㅜ.ㅜ

IP : 58.240.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17 6:41 PM (211.237.xxx.204)

    그래서 연락 잘 받아야 한다고 들었어요.
    잘못해서 연락을 못받으면 다음순위로 넘어간다고 ~

  • 2. ^^
    '12.12.17 6:44 PM (121.152.xxx.134)

    제가 대학에 근무했었습니다.
    그 기간되면 직원들 당연히 야근해요.
    명단 쭈욱 가지고 체크해가면 녹음 해가면서요.
    이름이랑 여러가지 신상정보 확인하고 꼭 본인에게 전합니다.
    잔다면 깨워서라도 전하고 녹음해 놓습니다.

  • 3. 울딸은
    '12.12.17 6:45 PM (1.238.xxx.44)

    지난주 오후 2시반에 담임샘이 아직 전화 못받았냐고..
    순위 1번이라 당연히 됐는줄 알았는데ㅡ 연락이 없어서 아이가 씻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담임샘이 전화하시는동안 전화가 왔었어요.부랴부랴 다시 전번 눌르니 통화중....
    대학 교무처에 전화해서 과,이름 대고 일순위인데,통화중 전화왔다가 연락 못받았다고 하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20분 있다가 학교서 전화 받고 근처 은행가서 예치금 입금했네요. 하루가 참 길었어요.

  • 4. 원글이
    '12.12.17 7:04 PM (58.240.xxx.250)

    네? 연락 못 받으면, 다음 순번으로요?
    ㅜ.ㅜ

    아, 일일이 본인 확인하시고, 녹취하고 하시는군요.
    우리 땐 그냥 전화음성녹음으로 확인했었는데...

    위에 울딸은님, 그래도 어찌 됐든 따님 합격 축하 드려요.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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