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흰 외국에서 이미 부재자 투표를 마쳤고
주말동안 양가에 전화해서 설득 아닌 설득을 했네요
개인적인 호감보다 대의를 생각해주십사하고요...
양가 어머님 모두 ㅂ후보에 대한 애틋함으로 막무가내식으로 투표하실 생각이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왜 안되는지에 대해
무엇보다 아들,딸,사위 모두 월급쟁이에다가 젊은 세대가 앞으로 살아가기 힘든 후보를 뽑아서는 안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저희 시어머님, 친정엄마 모두 알았다고 하시네요. 아버님은 원래 진보...^^
내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통령을 뽑아야지 하셨어요. ^^
저희 엄마는 특히 박정희가 나온 대구사범출신인데다 82에서도 많이 까인 고담대구에 살고 계셔서
주변 동창, 친구들 하나같이 ㅂㄱ ㄴ 지지자들 뿐이세요.
그래도 자식들이 한목소리로 얘기하니 귀기울이시고 마음을 돌리셨어요
그리고 어제 토론도 문후보가 더 잘했다고 하시면서...
여러분 우리 모두 변화와 새로운 세상을 위해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