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원망스러워요

..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2-12-17 14:04:04

엄마는 딸네 안부전화를 일주일에 한번쯤 해주십니다.

반찬도 두세달에 한번정도 해주십니다. 가까이 살아요. 차로 15분 거리.

한두달에 한번 정도 봅니다.

근데 전 친정도 엄마도 귀찮고 싫고 원망스럽기만 하네요.

다 같이 만날 일이 있으면 스트레스부터 받구요.

왜 그럴까요 사춘기 애들처럼.

점점 마음이 멀어져요.

출산과 육아 초반에 저에게 좀 매정하셨다는 이유 같은데

그게 그렇게 원망스러운 일이 될 수 있을까요 벌써 몇년이 흘렀는데.

예를 들면, 도와주기 힘들다고 도우미 아줌마 쓰라고 해서 돈고생

마음고생 해가며 썼는데

(쌍둥이에요) 아들네는 데려가서 키워주고 반찬은 일주일에 한번씩

언니네도 마찬가지.

저에게 잘하실때도 있지만 며느리나 언니에게 더 잘하는 걸 보면

그 때 생각이 나서 화가 나요.

제가 나쁜 딸 같아요. 아뇨 나쁜 딸 맞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121.140.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2:30 PM (110.10.xxx.73)

    상대비교 하지 마시구요...
    지금도 그만하면 많이..잘.. 해주시고 계시네요.
    연세도 있으신데 님이 해 드릴 차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503 ㅂㄱㄴ가 협력과 상생의 정치 하제요 ㅁㅊㄴ 다즐링 2012/12/20 286
196502 박당선자 지지자가 '문님 격하게 지지하신 분'들에만 여쭙니다. 28 저녁 2012/12/20 2,943
196501 어느분이 트윗에 3 지성kr 2012/12/20 1,430
196500 82쿡이 좋으면서도 괴로운 이유 9 똑똑한 2012/12/20 1,177
196499 휴대폰사려는데 조건좀 봐주세요. 2 휴대폰 2012/12/20 551
196498 맥주 한 잔으로 상한 마음 위로가 될까요 3 길고 고된 .. 2012/12/20 399
196497 문빠 자식을 낳은것도 죄 16 ㅎㅎ호ㅗ 2012/12/20 1,688
196496 내일이 12월 21일이예요 4 이와중에 2012/12/20 886
196495 20,30대 문지지율 깍아먹은곳이 대구경북 8 글쎄 2012/12/20 1,353
196494 남대문이 불타더니.. 국운이 다했나봐요. 8 참담 2012/12/20 2,144
196493 진보방송...안 될까요? 15 새출발 2012/12/20 988
196492 노인들 임플란트, 암무료 치료 이거 실현할까요? 15 .. 2012/12/20 2,049
196491 뭔가 행동을 취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5 dhepd 2012/12/20 702
196490 수도권에서 2,30대 문재인 지지율이 70%나왔네요.헐. 19 가키가키 2012/12/20 4,215
196489 화려한 휴가 . 1 젠장 2012/12/20 396
196488 축하해요 보수분들 물가 오른답니다 ㅋㅋㅋㅋㅋ 109 ........ 2012/12/20 12,909
196487 오늘 결혼20주년선물로는 넘 잔인해요 4 자유 2012/12/20 644
196486 결국 한명을 뽑는것이고... 3 당선 축하하.. 2012/12/20 397
196485 토플책 추천해 주세요 1 대1학년 2012/12/20 435
196484 결국은 이번대선은 부모 잘만난사람 한테는 안된다는걸 의미하는것인.. 6 , 2012/12/20 846
196483 어제 사다놓은 통닭먹고있어요 5 .. 2012/12/20 774
196482 정치글에 댓글을 단적도 없었는데... 3 초보엄마 2012/12/20 668
196481 새누리당이 싫은 단 하나의 이유 5 2012/12/20 935
196480 자칭 보수님들 보세요. 7 ^^ 2012/12/20 438
196479 아~~ 50대가 치욕스럽다 2 50대 2012/12/20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