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 경찰대 교수 .. 국정원 직원 부실 수사 작심 비판

금호마을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2-12-17 10:10:25

표창원 교수는 17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현
국정원 직원이 문재인 후보 비방댓글을 달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경찰 발표에  수사 과정상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밤 11시에 중간 수사발표를 한 적은 역사상 없었다고 알고 있다"며 "중간수사 단계라서 로그인 기록은 조사가 되지 않았고, 그것은 아직까지 뭔가 (단서가) 나온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 문제는 왜 그 시점에 그런 발표를 했느냐다"라고 경찰의 발표 시점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치상태가 44시간 지속되면서 그 사이에 어떤 증거인멸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임의제출 형식으로 (증거물을) 제출 받았는데, 지금 분석한 결과만 가지고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치상태가 '불법 감금'에 해당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표 교수는 "감금이 아닌 잠금"이라고 일축했다. 표 교수는 "법을 집행하려던 선관위 직원과 경찰관이 문을 열어달라고 했는데 문을 열어주지 않은 것"이라며 "감금과는 전혀 상관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국정원女 로그기록도 안본 체  경찰 “댓글 없다” 발표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17030405595


..

경찰은 그러나 김씨의 아이디와 닉네임 등의 자료를 확보하고도 네이버·다음 등 인터넷 포털업체로부터 아무런 자료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김씨의 아이피(IP) 등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윗선(서울지방경찰청)이 '오후 11시에 보도자료를 내라'는 지침을 받아 보도자료를 냈다"고 말했다. 


경찰이 인터넷 카페 등에 김씨가 악성 댓글을 달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확인했어야 할 포털사이트 로그 기록을 전혀 분석하지 않은 채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또한 경찰은 그러나 김씨 소유의 휴대전화와 이동식 저장장치(USB)도 넘겨받지 못했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는 요약·정리된 수준에 불과하고 상세한 자료는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며 "IP 역추적 등은 앞으로 수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IP : 121.131.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맘
    '12.12.17 10:24 AM (121.170.xxx.128)

    정권교체!!!

  • 2. 능력자
    '12.12.17 10:44 AM (112.148.xxx.100)

    시대가 이런분들은 탄생시키는 군요 잘 쓰임 받기를 기원합니다 대학에서 나온후 어떠한 행로를 거치실지는모르지만 더 쉽지 않으시겠죠

  • 3. 좋아요~
    '12.12.17 3:33 PM (125.177.xxx.190)

    표창원 교수님 사표까지 쓰시고 정의에 동참해주시니 진짜 감사할 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536 지금 경상도 깐다고 분열해서 또 져라 그러시는데... 6 ... 2012/12/20 630
196535 전라도쪽 여행지좀 추천해주세요~ 16 바하 2012/12/20 2,318
196534 노회찬님 3 .. 2012/12/20 1,466
196533 5년후 아이들 2012/12/20 251
196532 대선 마지막 여론 조사래요.. 5 후덜덜 2012/12/20 2,764
196531 영긕은 물값이 비싸더라고요 2 영국 2012/12/20 679
196530 문재인님 위로 신문광고 13 부탁드려요 .. 2012/12/20 2,633
196529 경상도 특산품 뭐가 유명하나요. 17 ........ 2012/12/20 1,867
196528 재외국민투표 결과입니다 ... 2012/12/20 859
196527 결국 여성의 힘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네요. 6 ㅠㅠ 2012/12/20 915
196526 투표권 나이 말이에요 2 이런 2012/12/20 426
196525 일본 NHK 한국대통령선거 특집보고 나니 더 열받네용. 3 .. 2012/12/20 1,249
196524 대구 사는 슬픔 23 .... 2012/12/20 2,511
196523 엘레베이터에서 젊은 20대 남자가 말하길... 6 투표권 2012/12/20 2,829
196522 대구경북 절대 용서안함 22 .. 2012/12/20 2,989
196521 <나꼼수 졸라땡규> 네이버, 다음 순위에 올려보아요 7 Happy2.. 2012/12/20 1,583
196520 박근혜에게 일말의 기대라도 할수는 있는건가요.. 9 .... 2012/12/20 1,058
196519 밑에 젊은보수 나부랭이가 쓴 글은 패스하셈 4 박정희 독재.. 2012/12/20 366
196518 다음 총선은 언제인가요? 1 앞으로 2012/12/20 9,522
196517 대한민국4대악중 불량식품 어떻게 되나요?? 4 -- 2012/12/20 548
196516 안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했던가요? 용기가 필요해요 34 어머나 2012/12/20 3,418
196515 원전관리나 잘 했음 좋겠네요. 10 방사능 2012/12/20 590
196514 하고나니 뿌듯합니다~ 3 부디 2012/12/20 456
196513 앞으로 일자리는 점점더 줄어듭니다.. 2 2012/12/20 937
196512 먼저가신 그분께서 원한건 이런거였는지도 몰라요.. 3 운명 2012/12/20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