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 엘리트 교육

글쎄 조회수 : 460
작성일 : 2012-12-17 10:00:13

 

노통과 이회창 선거가 있을 즈음  제가 신입사원이었을때인가봅니다.

 

모 차장님이 저에게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된다..

영국이나 미국봐라.. 정치를 하는 가문이라면 혹은 뜻이있는 사람이라면

가문에서 어릴때부터 정치를 가르치고 철학을 가르치고 이런 엘리트 교육을 받은 애들이

집권을 하게 된다.. 이런애들은 잘한다.. 왜냐면 뼈대가 튼튼하거덩..

이라며 어디 시장에서 들밭에서 놀던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냐고 하던 분이 계셨습니다..ㅋㅋㅋ

 

MB는 그의 성공철학은 둘째치고. 그의 국가관에 대한 불신이 컸엇던것 같구요..

 

이번에 그녀가 나왔을때는

그래도 어릴때부터 배워온게 있으니 뭔가 국가에 대한 철학은 있지 않겠냐라는

기대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녀를 지지하고 안하고는 둘째치고 말입니다..

 

근데..어제 토론을 보고 느꼈습니다.

두시간은 그녀의 철학과 국가관을 보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을까요..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는걸까요..

까메라 울렁증인걸까요..

 

 

우리집은 TK가 연고입니다.

엄마 아빠는 그녀를 보면 불쌍해 죽겠다며 눈물이 나신다고 하시고요..

우리 형제들은 거의 2:2로 갈립니다..

아마.. 이런 구조 변화가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 싶으네요.

 

IP : 203.244.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2.17 10:12 AM (211.207.xxx.228)

    아무 생각이 없다에 한표 보탭니다.
    근데 웃긴 건 아이돌 이름을 다 꿰고 있더군요. 최저임금조차도 모르면서 토론회나오면서 그것조차 준비안했을 정도면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보는지를 가늠할 수 있죠.
    근데 어른들이야 그렇다쳐도 형제분들이 2대2라니
    다카키 마사오에 대해 아직 모르는 거 같아 링크 하나 겁니다.
    그 놈은 뼈속까지 친일 매국노였다는 건 공지에 사실이죠. 오죽하면 망명을 대비해 한국놈 못믿겠다고
    일본 장관으로 스위스은행 계좌를 부탁했을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40371

    그녀는 그 아비와 다르다?
    6개의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는 건 아십니까? 그 동생 뽕쟁이가 물민영화사업과 관련된 사실은요?
    이 모든 걸 알면서 2대2로 갈리진 않을 겁니다.
    부모님도 육영수 죽음을 알면 그녀가 불쌍하다고만 말할 수 없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666 주변인물살피기 다시한번 2012/12/18 342
194665 이참에 주진우의 현대사 들어보세요 4 날씨 쨍하네.. 2012/12/18 948
194664 내일은 추워도 조금 참아요.정전이니 뭐니 지라ㄹ 할까봐 겁나요 2 추워도 참자.. 2012/12/18 581
194663 제가 원하는 대통령이 안되면 다신 투표안해 8 투표 2012/12/18 938
194662 여기만 이런걸까... 2 운명의 내일.. 2012/12/18 1,036
194661 인혁당 사건의 살인마 박정희를 아시나요? 1 겨울나무 2012/12/18 469
194660 이와중에 직업이라서...(도와주세요 급해요) 3 ... 2012/12/18 678
194659 누구뽑으라는 내용의 카톡 불법아녜요? 2 .... 2012/12/18 1,022
194658 달이 차오른다~ 가자!! 1 달님은 2012/12/18 543
194657 문후보님 야구 팬 이신가봐요??^^ 5 베이스볼 2012/12/18 1,153
194656 와~전 행운녀! 3 나나나 2012/12/18 698
194655 똥배가 권력인 여성의 모임.....문재인 지지선언 한번 해보자구.. 15 다람쥐여사 2012/12/18 1,165
194654 새마음청년위 SNS 기획단, 온라인서 ‘박 옹호·문 비방’ 2 참맛 2012/12/18 620
194653 그 동안 모든 수익금을^^ 4 꼼슈 2012/12/18 458
194652 1월 초 곤지암에 갈 예정인데.. 1 곤지암 2012/12/18 542
194651 전교조가 이념 교육으로 문제고 이수호도 문제이고.. 3 일베충보삼 2012/12/18 594
194650 전음식할때 후라이팬이나 오븐에다가 해도되나요?? 6 전음식 2012/12/18 805
194649 문후보님이랑 사진찍고 왔어요. 6 보드천사 2012/12/18 1,787
194648 '드라마의 제왕' 내일하루 투표위해 쉰다! 7 ㄷㄷ 2012/12/18 1,909
194647 저도 어제 예지몽을....ㅎㅎㅎ 2 2012/12/18 1,191
194646 여기 사진에 있는 무스탕 딸사랑바보맘.. 2012/12/18 795
194645 이 와중에 자랑글 ^_^ 3 시엄니 2012/12/18 827
194644 남한 북침이 맞다는 인간이 교육감 후보 ? 34 전교조625.. 2012/12/18 13,865
194643 4월 총선 기억하시죠? 5 총선 2012/12/18 788
194642 저도 전화받았어요!!! 6 우헤헤헤 2012/12/18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