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 엘리트 교육

글쎄 조회수 : 371
작성일 : 2012-12-17 10:00:13

 

노통과 이회창 선거가 있을 즈음  제가 신입사원이었을때인가봅니다.

 

모 차장님이 저에게 우리나라는 이래서 안된다..

영국이나 미국봐라.. 정치를 하는 가문이라면 혹은 뜻이있는 사람이라면

가문에서 어릴때부터 정치를 가르치고 철학을 가르치고 이런 엘리트 교육을 받은 애들이

집권을 하게 된다.. 이런애들은 잘한다.. 왜냐면 뼈대가 튼튼하거덩..

이라며 어디 시장에서 들밭에서 놀던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냐고 하던 분이 계셨습니다..ㅋㅋㅋ

 

MB는 그의 성공철학은 둘째치고. 그의 국가관에 대한 불신이 컸엇던것 같구요..

 

이번에 그녀가 나왔을때는

그래도 어릴때부터 배워온게 있으니 뭔가 국가에 대한 철학은 있지 않겠냐라는

기대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녀를 지지하고 안하고는 둘째치고 말입니다..

 

근데..어제 토론을 보고 느꼈습니다.

두시간은 그녀의 철학과 국가관을 보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을까요..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는걸까요..

까메라 울렁증인걸까요..

 

 

우리집은 TK가 연고입니다.

엄마 아빠는 그녀를 보면 불쌍해 죽겠다며 눈물이 나신다고 하시고요..

우리 형제들은 거의 2:2로 갈립니다..

아마.. 이런 구조 변화가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 싶으네요.

 

IP : 203.244.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12.17 10:12 AM (211.207.xxx.228)

    아무 생각이 없다에 한표 보탭니다.
    근데 웃긴 건 아이돌 이름을 다 꿰고 있더군요. 최저임금조차도 모르면서 토론회나오면서 그것조차 준비안했을 정도면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보는지를 가늠할 수 있죠.
    근데 어른들이야 그렇다쳐도 형제분들이 2대2라니
    다카키 마사오에 대해 아직 모르는 거 같아 링크 하나 겁니다.
    그 놈은 뼈속까지 친일 매국노였다는 건 공지에 사실이죠. 오죽하면 망명을 대비해 한국놈 못믿겠다고
    일본 장관으로 스위스은행 계좌를 부탁했을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40371

    그녀는 그 아비와 다르다?
    6개의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는 건 아십니까? 그 동생 뽕쟁이가 물민영화사업과 관련된 사실은요?
    이 모든 걸 알면서 2대2로 갈리진 않을 겁니다.
    부모님도 육영수 죽음을 알면 그녀가 불쌍하다고만 말할 수 없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49 이번 선거 느낀점 몇가지.. dd 2012/12/20 451
196048 새누리당의 승리네요 그들은 철저히 하나인데 어쨰든 2012/12/20 386
196047 이제 지지하고 바라보자 2 백합나라 2012/12/20 454
196046 앞으로 대구 경북은 여행도 절대 가지 않겠어요. 23 ㅠ.ㅠ 2012/12/20 1,881
196045 난 그래도 우리편이 좋다 2 승리 2012/12/20 404
196044 이모님을 위해서라도 가오(자존심)를 지켜야 합니다. 2 자유민주주의.. 2012/12/20 460
196043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1 딸하나 맘 2012/12/20 283
196042 문재인님을 위해 오히려 잘된거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해요. 14 이겨울 2012/12/20 2,018
196041 교육방송만 보고 살려구요 4 이제 2012/12/20 487
196040 광주한테 너무 미안해요. 너무 미안해요. 5 눈물 2012/12/20 907
196039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을 어찌견뎠을까요. 6 아프네요 2012/12/20 1,023
196038 부정선거 의혹. 10 곤줄박이 2012/12/20 1,656
196037 이런 상황을 참 뭐라 말해야할지... .. 2012/12/20 325
196036 방금 현충원 참배 김성주 7 -- 2012/12/20 2,535
196035 박근혜 공부좀 했음 좋겠습니다...그리고 박근혜 찍으신 분들은 .. 3 고양이2 2012/12/20 823
196034 문재인 필패론이 옳았죠. 29 432543.. 2012/12/20 2,643
196033 정든 82를 어떻게 해야할까 22 고민중이에요.. 2012/12/20 1,682
196032 떡값 검찰과 정조이산 그리고 노론의 나라.... 2 노론의 나라.. 2012/12/20 612
196031 이제 이별해야할것들 1 무한도전 2012/12/20 667
196030 남의 자식 위하려고 내 자식을 내치네요.. 7 더 열심히... 2012/12/20 1,339
196029 TV를 꺼 버렸습니다,당분간 안보렵니다. 1 패배 2012/12/20 375
196028 이민가자는 대딩딸 소원들어줄 능럭은 안되고.. 4 2012/12/20 913
196027 준비된 여자대통령 이게 신의 한수 였던것 같네요 4 재수 2012/12/20 992
196026 부산,경남분들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32 화무십일홍 .. 2012/12/20 1,882
196025 박근혜가 위기때마다..위기때마다 이런말 잘쓰는데 2 질문 2012/12/20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