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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토론보고 어찌나 우울해지든지....

새시대 조회수 : 3,576
작성일 : 2012-12-17 08:54:16
박근혜 말하는 거 머리에 든 거 그리고 아집과 똥꼬집으로 가득찬 교만 상대방말 듣지도 않고 혼잣말하듯 중얼거리던 모습...알고는 있었지만 너무 당당하고 뻔뻔하게 거짓말하며 앉은 저 여자가 바로 저 여자가 대통령후보고 눈먼표의 압도적지지로 대권을 손에 넣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얼마나 우울해지든지....얼른 회복해야겠죠 아... 정말 지고 싶지 않네요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무나 이질감을 느낍니다 전교조 언급부분에서 그 여자의 인식은 독재자의 환생이었어요....내편이 아니면 다 적...통합이란말이 통곡하겠어요 ㅠㅠ
IP : 223.62.xxx.15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eee
    '12.12.17 8:56 AM (1.177.xxx.33)

    어제 토론 보고 마음 못잡고 어디 표줄까 싶었던 사람들은 문으로 넘어오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이제 부정투표때문에 신경이 쓰일뿐.
    이것만 없음 뭐..그닥 신경쓰이진 않아요.
    어제 박그네 태도에 불만 많습니다.

  • 2. ㅇㄴ
    '12.12.17 8:57 AM (115.126.xxx.115)

    저것들...권력 잡으면 검은 것도 희다고 억지부리고 세뇌시키고도
    남을 인간들이죠...생각만으로도 끔찍해...가스통할배들
    활기칠 거 하며...

  • 3. 꾸지뽕나무
    '12.12.17 8:58 AM (110.70.xxx.16)

    제가 어제 토론보다 미칠꺼같은 분노가 끓어오르는데 죽을뻔했어요ㅜㅜ
    진짜 옆에 박근혜 찍는다는 사람있으면 같이 죽자고 싸웠을정도로
    정신빠진 국민들이 이토록 미울수가 없었어요...
    40프로......정말 인간이 아닌 듯ㅜㅜㅜㅜ

  • 4. 모카향기
    '12.12.17 8:58 AM (118.91.xxx.60)

    저두 정말 놀랬습니다. 설마 저정도까지일줄 몰랐어요. 솔직히..아무리 박대 딸이어도 정치판에 오래있어서 뭐라도 있겠지 했는데.. 오히려 더 무섭더라구요 저런 깡통같은 사람을 지도자로 내민 그들이요.. 토론만봐도 객관적으로 누구나 알수있자나요. 본인들이 몰랐겠어요. 알면서도 얼굴마담이나 시키려고 지금껏 떠받들었다는 사실이 더 무섭기까지하네요

  • 5. 아이추워
    '12.12.17 8:59 AM (58.121.xxx.138)

    게다가 모든 통계를 그녀의 머릿속에 맞춰야할꺼같아요. 건강보험료 얘기할때는 정말 답이없음..
    자기가 말안되는걸 우기고 끝에는 그게 잘못되었대..ㅋㅋ

  • 6. 1111111111
    '12.12.17 9:03 AM (124.56.xxx.148)

    어제 토론보고 우리부부 새벽녘에야 잠들었어요..답답해서요..멍청해도 저렇게 멍청할줄은..

    시험끝난 중딩고딩은 지네끼리 안방티비로 토론을 즐기더니...아주 재미있어합니다.
    애들이야 정말 재미있겟지요.개콘은 제끼고 토론을 보다니 정말 1,2차를 재밌게 옆에서 본듯..

    정작 부모인 우리부부는 잠이 오질 않습니다..]

    속이 타구요. 만에 하나 지더라도 이런 국제정세에 ㅇㅁㅂ보다 더하다니...ㅠㅠ
    남편한테 ㅂㄱㅎ 되면 진지하게 힘들더라도 외국에 나갈 방안을 찾아보자 애기했더니 남편 한숨만...


    ㅂㄱㄴ가 등장한다는건 29만원 덩어리들이 다 나온다는 애긴데..전 못살것 같습니다....

  • 7. 단풍별
    '12.12.17 9:04 AM (110.14.xxx.121)

    어제는 상식과 무식의 차이를 확실히 알게 해준것 같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좋을일 만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답니다. 화이팅~~~!!

  • 8. 저는..
    '12.12.17 9:05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문후보님께 감사하더라구요..
    끝까지 이성을 잃지 않으시고. 차분차분 설명해 주시는데.......ㅠㅠ
    듣는 태도는 삐딱하게 앉아서 비꼬는 말투 콧웃음.....
    어떻게하면 그런 태도가 나올 수 있는건지 지금 생각해봐도 어이없어요.....

  • 9. ....
    '12.12.17 9:08 AM (61.78.xxx.33)

    저도 문후보님 존경스러웠어요.. 저라면..그자리에서... 야 이 닭대가리야!!! 라고 소리치고 컵이라도 집어던졌을 듯..ㅋㅋㅋ

  • 10. 아휴
    '12.12.17 9:11 AM (211.234.xxx.24)

    이젠 대놓고 박양지지하시는분들 쏙들어갈듯요
    콘크리트 시골노인들아니구
    생각있는사람들이라면 창피하겠죠 지들도

  • 11. 한심
    '12.12.17 9:18 AM (14.39.xxx.72)

    가슴 밑바닥부터 답답함이 밀려 올라 오더군요.
    토론을 보려고 일찍 저녁을 먹었는데 그만 체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를 하고 말았죠.

    저따위로 바닥인 여자의 아집과 교만 그리고 가식을 보면서
    참담하기까지 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주변인들에게 열심히 알리고 투표 독려를 해야지요.
    한표라도 더.
    불끈~~

  • 12. 울분이..
    '12.12.17 9:33 AM (211.206.xxx.180)

    잠을 못잤어요.답답함에 자꾸 가슴을 쳤어요.
    저런것들이...어찌...얼마나 국민이 우스웠으면..
    우스웠겠죠.이명박을 대통으로 만든 국민이니 ㅅㅂ 노인네들 다 처죽어야 이나라가 정상이 되려나...나도 이제 곧 노인인데..가슴이 터질 것 같습니다.
    저런것들한테 노통이 당하다니 울화 처밀어 못살겠네요.문재인 대통령되도 종편이며 조중동이 얼마나 저항하겠습니까?
    노통때처럼 다 맡겨놓고 뒷짐 지고 있음 안됩니다.문재인 대통령과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살겁니다!

  • 13. 플레이아데스
    '12.12.17 9:40 AM (61.78.xxx.70)

    정말.,.개탄스럽습니다..우매한 국민들이..그리고 우리 현실이

  • 14. 잠들기 전
    '12.12.17 9:40 AM (125.177.xxx.83)

    잠들기 직전에 어제 그 기고만장 영상 보고서 진심으로 두렵고 잠이 안와서 한동안 뒤척이다 잠들었습니다.
    이전에는 박근혜가 무식하긴 해도 천박하다거나 교만, 악날까지는 못 느꼈는데 어제
    '그래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진작 했어요~' 이 영상 보고 나니
    육영수 딸이 아니라 박정희 딸이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고 공포, 독재정치가 덮치는 불길한 느낌까지 받았거든요.
    20대 여자애들이 가는 사이트에선 '망측하다'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니 말 다했죠.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다들 쇼크 많이 먹은 것 같더라구요. 앞이 깜깜합니다.
    부정선거 시도가 도저히 파고들지 못할 정도로 문재인님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시고 박근혜는 영영 우리나라 정치판에 발을 못 들이길 빌어야겠어요.

  • 15. ...
    '12.12.17 9:44 AM (119.195.xxx.29)

    저처럼 잠 못드신 분들 많군요.ㅠㅠ
    저도 세시간 자고 출근했어요.
    더구나 친구들 만나서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똑같다, 뽑을 사람이 없다.
    투표일은 휴일이다, 이런 소리 듣고 와서 속터져 죽겠는데
    토론 보고 저런 사람이랑 문재인이 똑같다고 말하는 내 친구들은 눈이 없는건가 싶은 생각에 어찌나 심란하던지요.ㅠㅠ

  • 16. 어이상실
    '12.12.17 9:45 AM (121.135.xxx.40)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네요..하도 창피해서..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대통령되겠다고 나서는 XX나
    찍어준다는 XX나 ....

  • 17. 콘크리트
    '12.12.17 10:01 AM (221.140.xxx.12)

    가슴에 콘크리트를 들이부은 듯 갑갑합니다. 실제로 가슴을 두드렸어요.
    저런 40%와 통합요? 통합이 가능이나 할까요?
    저게 사람 탈을 쓰고 앉아 있는 거지, 저게 사람이기나 합니까?

  • 18. 문후보 지못미
    '12.12.17 10:04 AM (203.142.xxx.231)

    ㅂㄱㅎ랑 두시간을 마주앉아계신 문후보님 지못미 ㅜㅜ

  • 19. 끝까지 지켜야
    '12.12.17 10:17 AM (124.49.xxx.117)

    대통령 되신 다음이 더 걱정입니다. 지금 이 마음 변치 말고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믿고 지지합시다.

    문재인 대통령도 메시아는 아니시니 우리들의 수 많은 희망 사항을 다 들어 주실 수는 없으실테니까요.

    확실히 이깁니다. 우리의 열망이 하늘에 닿도록 !!

  • 20. ...
    '12.12.17 10:33 AM (218.186.xxx.254)

    저도 밤새웠어요. 토론 보는 내내 울화통이 치밀어서 온 몸이 아플정도였구요.
    토론 보고 나서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어이가 없어서 미칠 것 같더라구요.
    미국소 수입, 4대강 반대.. 아무리 국민이 반대해도 귀닫고 나몰라라 자기 갈 길 가던 mb때문에
    속터지며 5년을 참아왔는데, 또 이런 불통이 나타나다니요.
    아, 정말 우리들 너무 안됐어요.
    꼭 문님이 되셔서 우리들 정말 다행이다, 고생끝에 낙이 왔다 해야되는데..

  • 21. 저도
    '12.12.17 10:42 AM (141.223.xxx.32)

    아이들한테 미안해요. 이런 정도밖에 안되는 사회에 살게 해서.. 주윗 사람들 독려해서 모두 투표에 참가하시라고 합시다.

  • 22. 어지간해서
    '12.12.17 11:02 AM (183.106.xxx.37)

    댓글 안다는데 ㅠㅠㅠ

    정말 슬펏어요. 도대체 왜 저런 사람이 후보로 나오고, 또 지지자들은 뭔지...

    가슴이 답답했어요.

    그래도 연세 많으신 저희엄마 저와 같아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모두 힘냅시다. 투표합시다. 저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요....

  • 23. ...
    '12.12.17 11:30 AM (122.32.xxx.36)

    양자토론=2시간 내내 문재인후보 인권유린시간....

    문보살로 등극....

    ㅂㄱㅎ는 국민 사리 제조기.....

  • 24. 천박함과 오만함...
    '12.12.17 1:48 PM (121.130.xxx.99)

    끝을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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