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
이분 다 아시죠
노통의 그림자였던 또 한사람 김경수 비서관..
02년 노통의 대선캠프에 합류하면서 그는 노통의 가장 가까운 한 사람이 되었죠
이분 뵈면 너무 신임이 가고 왠지 듬직한것이 참 우리 노통곁엔 좋은사람만 있다는 증인(!)의
한사람이라 항상 볼때마다 맘이 찡하고 좋고 그랬죠
그렇게 노통옆에서 지난 참여정부 모든일을 같이 한뒤 봉하에 내려와서도 여전히 그는 대통령을 지킵니다
노통의 포토라인 옆에는 항상 그림자처럼 김경수 비서관이 서 있었죠
문재인님과 더불어서 말이죠
그리고 운명..
운명적으로 그분이 가신뒤..격랑에 시달린 대한민국의 오늘..
문재인님이 드디어 18대 대통령이란 그 자리에 가실것 같은 그 길이 보입니다..
절로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ㅠㅠ
이 시간..우리가 어떻게 기다려온 시간이였는지..지금 이 순간이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다들 아시는 님들..눈물이 절로 나실겁니다..ㅠㅠ
그런데 오늘 우리의 대통령님이 되실지 모르는 문재인님 곁에는 다시 그림자처럼 붙어있는 김경수 비서관이 보이네요
토론시작전 마이크를 점검해주고 모든걸 다 지켜보면서 다시 이분을 지켜주십니다
김경수 비서관이 노통에 이어 문재인님을 지켜주는 모습 또한 역사의 한페이지네요 ㅠㅠ
그냥 울컥합니다 ㅠㅠ
이분의 삶도 참 멋집니다 인물 또한 노통 곁엔 왜 죄다 이런 사람들 뿐이야라면서 웃을 수 있었던 지난시절이
스쳐지나가면서 이제 다가오는 시간을 초조하게 기다리네요
지난날 M사에서 방송했던 다큐 '대한민국 대통령' 사진 몇장들 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