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나이들수록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와 과격해지고 버럭하는 경향이 있나요?
원래 엄마가 좀 짜증이 많은 성격이었지만 70가까이 되시니 잘 못참으시고 화를 잘내시네요.전 천성이 화 잘 안내고 왠만하면 모든것 좋게 긍정적으로 보려하는데 매사를 삐딱하게 보시는 엄마 때문에 저도 스트레스받네요.나이가 들면 원래 이러시는건가요?어디가서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다른 이 나이대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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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성격이 급해지나요?
ㅇㅇㅇ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2-12-16 18:26:43
IP : 203.226.xxx.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2.16 6:33 PM (211.246.xxx.196)저도...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다는 원래 성격이 그러신 것같아요. 저도 매사 부정적이고 짜증스러워하시는 엄마와 이야기 나누기가 힘들거든요. 게다가 변덕도 있으시고. 자기 기분이 우선인 사람은 누구나 힘든 것 같아요. 저희 엄마 주장은 가족이니까 마음놓고 짜증낸다시지만 당하는 가족은 ㅜ.ㅜ 본인은 짜증받아주지도 않으면서...그냥 한귀로 듣고 흐리기는 것이 .... 이젠 고칠 수 없으실테니....
2. 에효
'12.12.16 6:36 PM (121.165.xxx.189)좀 그런 성향이던 사람이 나이 들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듯해요.
전 시어머니보다 친정엄마 눈치를 더 보고 삽니다.
완전 시한폭탄같애요. 금방 호호호 하시다가도 말 한마디에 꼬투리 확 잡으면서 돌변.
그저 내가 할 수 있는건, 난 나이들어도 저러지 말아야지...다짐하는게 전부예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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