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모 레깅스, 너무 답답한데요;;

많이들 입던데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2-12-16 16:18:33

지s 홈쇼핑에서 파는 미go 레깅스 샀어요. 많이 망설였는데, 편직기가 다르다고 해서

 

그렇게 조이지 않겠지, 개중 낫겠지 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도저히 못 입겠네요. ㅠ.ㅠ

 

잘들 아시겠지만, 어디 한두 개나 파나요..발 있건 없건 답답해 죽겠어요.

 

온통 레깅스 입은 사람들뿐이던데, 다들 어떻게 입나 모르겠네요.

 

내복입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옷을 너무 벙벙한 것만 입게 돼서 산 거거든요.

 

기모 레깅스 말고, 홑겹은 좀 낫나요? 타이즈는 좀 얇아서 덜 갑갑할까요?

 

본딩 팬츠도 생각해봤는데, 청바지로 나온 건 엉덩이 부분 빤짝이가 마음에 안 들고

 

정장 스타일로 나온 건 옆선 처리가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그냥 단순하고 깔끔한 게 좋은데;;

 

긴 겨울 어떻게 나야할지 걱정입니다. 닥치고 곰순이로 살아야 하는 수밖에 없단 말입니까, 정녕?!

 

레깅스 잘 입고 다니시는 분들, 비결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211.210.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6 4:19 PM (119.71.xxx.179)

    애매한분들은 직접 나가서 보고 사는수밖에 없어요. 좀더 비싸겠지만요..

  • 2. ㅇㅇ
    '12.12.16 4:29 PM (211.237.xxx.204)

    안조이는 레깅스는 없어요.
    특히 기모 레깅스는 다 그렇죠.
    쫀쫀하지 않으면 헐렁해서 오히려 더 뚱뚱해보이니깐요..

  • 3. 리아
    '12.12.16 4:30 PM (36.39.xxx.65)

    근데 저는 말랐는데도 기모 레깅스 좀 답답하더라고요... 뭔가 간질간질 한 것도 같고...

    차라리 내복이 낫다능.....ㅠㅠ

  • 4. eeㄷㄷ
    '12.12.16 4:32 PM (1.177.xxx.33)

    저도 이 글 보면서 원글님 다리가 좀 굵은편인가? 싶은 생각은 들었어요
    제가 다리 굵을때 그랬거든요.
    다리가 가늘다면 스타킹이든 레깅스든 여유가 생깁니다..남들이 볼때는 붙여보여도. 내가 입을땐 갑갑한 느낌이 좀 덜 들죠.
    요즘 레깅스가 보통 사이즈로 한사이즈라..아주 작게도 아주 크게도 나오진 않거든요.
    보통 이상이시면 갑갑하다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기모소재가 더 거기서거기라..

    또 하나는 원글님이 항상 널널한옷을 입고 다녔다면 어쨌거나 좀 붙는 스타일에 적응을 못할수도 있구요..
    제 입장에서는스키니보다는 레깅스가 덜 쪼이거든요.
    스키니 스판기 별로 없는.요즘 젊은애들 입는건 벗을때 얼마나 시원해지는데요..
    완전 타잇해야 핏이 이쁘다고 애들이 그렇게 입어서 또 옷이 그렇게 나와요.
    그런거에 비하면 레깅스는 양반이죠.

    조금 포근하고 부드러운 소재도 있긴한데..그건 살짝 복불복입니다.
    대부분은 거기서 거기임.
    자주입고 적응해야겠죠.

  • 5. 최근
    '12.12.16 4:40 PM (223.62.xxx.119)

    기모바지 두종류 구입했는데
    하나는 답답한데 핏이 예술이고
    하나는 정말 편한데 다리가 진짜 굵어보여요
    전 걍 편안함을 택했습니다만
    이쁘게 입으려면 답답함은 감수해야할듯

  • 6. 역시 여자들 대단해요;;
    '12.12.16 7:37 PM (114.205.xxx.96)

    제가 유독 편하게 입고 살기는 해요. 옷도 못 입고 자고, 구두도 맞춰서 겨우 신고, 브라 와이어도 빼고;;

    무발이 덜 힘드네요. 그리고 처음보다 두번째로 입어보니 좀 늘어나서 덜 힘들고,

    추우니까 답답한 건 상대적으로 견뎌지네요, ㅎㅎ..

    그래도 하루종일, 오래 입는 건 너무 힘들고..지금 외식 다녀오는 사이는

    크게 괴롭지 않았어요. 편하지도 않았지만;;

    역시 멋 내는데 괴로움은 필수인가봐요. 님들이 이런저런 얘기 해주셔서 균형잡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

  • 7. 저도 샀는데
    '12.12.16 7:44 PM (211.206.xxx.199)

    메일광고에 늘 나오기에 저도 한번 사봤어요.
    배송온것 실물보고는 바로 초3 딸래미 줘버렸어요.
    애가 좀 말랐는데 길이나 폭이 딸이 겨우 입을만하더라구요.
    구매후기보니 많이들 사셨는데 어떻게 입는지 궁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450 담주 청담동 앨리스 시놉시스래요. (스포) 13 ㅇㅇ 2012/12/24 7,683
198449 문님 공약중에 좋았던 것 나눠봅시다. 5 그리운 달빛.. 2012/12/23 693
198448 ㅂㄱㅎ 부정선거 블로그 내용 - 엄청 사실적 17 부정선거 2012/12/23 3,670
198447 박근혜 지지하신분들 알려주세요.. 81 궁금증 2012/12/23 5,946
198446 스키장 가서 스키 안타겠답니다 8 답답 2012/12/23 2,163
198445 3일 보면서 땅을 쳤네요 ㅠㅠ 18 미치겠다 2012/12/23 4,941
198444 선거사무원으로 일했는데 새누리당 참관인 아줌마는 어쩜 그리 외모.. 11 가을이니까 2012/12/23 2,927
198443 와우^^신기신기 가볍게 보구지나가세요~~ 8 트윈스 2012/12/23 1,367
198442 라식이나 라섹하신분들은 몇십년뒤 두렵지 않으세요? 16 행복그단어 2012/12/23 6,404
198441 믹스 머핀을 했는데도 망쳤어요.. 4 토깽이 2012/12/23 912
198440 다큐 3일 박근혜에 대한 어르신들 믿음이 대단하네요 11 ... 2012/12/23 2,982
198439 아이들 선물 준비하셨나요? 7 크리스마스 2012/12/23 1,199
198438 일단 문재인님 아직도 사랑하는분 손!? 214 사랑해요 2012/12/23 6,890
198437 봉하마을 다녀 왔어요 12 ᆢ ᆞ 2012/12/23 2,570
198436 아까 메이퀸 보다가...밑에 자막에 mbc 경력기자 모집 광고 .. 4 ㅠㅠ 2012/12/23 1,775
198435 재검표 요구하시는 분들께 질문 18 ma 2012/12/23 1,118
198434 우리가 멘붕일때 저들은? 10 사탕별 2012/12/23 1,162
198433 정말중요_아래쪽의 수검표나 선거무효소송관련글 모집글 꼭읽어보세요.. 기린 2012/12/23 628
198432 수검표 재검표 정리합니다 명분없는 싸움입니다. 43 무명씨 2012/12/23 2,690
198431 기분전환차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pp 2012/12/23 548
198430 메이퀸 끝나고 하는 드라마. 이정진 이상해요... 3 머리식힙시다.. 2012/12/23 2,807
198429 레미제라블, 눈감고 보면 감탄할 수밖에 없는 영화 3 샬랄라 2012/12/23 2,411
198428 자칭 보수들에게 고함 - 표창원 15 엘도라도 2012/12/23 2,944
198427 문근영이 아니었다면 더 몰입이 됐을거 같아요. 35 청담동 엘리.. 2012/12/23 10,025
198426 지금 kbs 다큐3일 보세요 26 @@ 2012/12/23 4,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