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어차피 양자토론해야될 거 첨부터 그냥 하구 말지.
그 때는 수첩을 가지고 와도 봐준다 그랬구
미리 질문지 다 넘겨준다 그랬고
그래서 준비할 시간 다 준다 그랬구만...
이정희 중간에 넣어서 어떻게 해볼라 하다가
두 번 아주 깨끗하게 발려
이번엔 설욕전 함 해보자 그래서 (물론 안되겠지만) 열심히 밤새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매나, 준비대상 이정희가 안나온다네.
에구에구. 어차피 돌려쳐도 매쳐도 양자할 것을
이제는 수첩도 안되고
미리 질문교본도 못받아보고
옆에서 모범답안 적어준대도 결정적으로 외울 시간이 없어.
도망갈래야 갈 시간도 없고
핑계 만들어대자니 다 틀렸고
예전 교통사고 건은 이미 정준길이 써먹었어;;;
게다가 함박눈에 비는 며칠 전 다 피해갔구 한파 풀려 따숩~ 날씨도 안도와주네.
꼼수쓰다 독박쓰게 생겼으니 이를 어쩌;;;
아 졸라 애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