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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아이들 자기 방 정리 잘 하나요?

....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12-12-16 14:46:30

고등 아들이 전혀 정리를 안해요.

책상위엔 각종 프린트물이며 책, 연필 이런것들이 어지럽게 놓여있어서 심할땐 공부할 면적도 없고

침대 밑 방바닥엔 신다가 벗어놓은 양말이 한짝씩 흩어져서 뒹굴고 있어요.

입다 벗어놓은 티셔츠랑 옷들도 바닥에 있구요.

제가 정리를 안해주면 이 장면들이 더 심해집니다.

 

한번씩 붙들고 얘기합니다. 이러지 말라고 ..

이제 그만큼 컸으니 니 방은 너 혼자만의 공간이니만큼 소중하게 생각하고 관리 하라고.

그랬더니 자긴 전혀 이래도 불편함을 못 느낀답니다.

속이 타는건 엄마인 저 뿐.

그래도 기본적으로 니 주변 관리는 해야하지 않냐, 이 습관이 그대로 이어지면

나중에 회사생활하면서도 이럴거 아니냐 , 엄마는 그런사람 참 별로더라..

 

안먹히네요.

지금도 제가 참다 못해 아이 방에 들어가서 거기에 대해 얘기하고 나왔습니다.

열받고 속상하네요.

무슨 효과적인 방법이 있나요? 아님 저대로 터치 하지말고 가만 두고 보는게 옳은건가요?

 

 

IP : 1.247.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16 2:50 PM (61.73.xxx.109)

    제가 중고등학교때 방을 쓰레기통으로 해놓고 살아서 할말이 없네요 그땐 엄마가 내 방에 대해 신경좀 껐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ㅎㅎ 근데 직장 다니고 결혼하고 그러고 나선 안그래요
    그냥 아이 방에 들어가지 마시고 신경 꺼버리세요

  • 2. 잔소리꾼
    '12.12.16 2:52 PM (58.230.xxx.179)

    대학다니는 딸이나 고등학생 아들이나 잠자고 몸빠져나오면 그뿐입니다.
    연중행서로 일년에몇번 치우는것 같아요.
    요즘은 시험후 책정리 할때 알아서 치우라고 잔소리하죠.
    어릴때는 잘 치우던 애들이라..... 그냥 지금은 두고봅니다.

  • 3. ,,,,,,,,
    '12.12.16 2:53 PM (1.247.xxx.250)

    그런가요? 신경 끄면 서로 편하긴 할것 같습니다만 뭐가 아이를 위하는 일인지.
    저러다 성인되면 괜찮아 진다는거죠?
    저는 저렇게 안자라서..ㅎ

  • 4. 잔소리가 싫은 엄마
    '12.12.16 3:01 PM (183.102.xxx.20)

    저희 집도 그래요.
    그래도 나름대로 자기만의 규칙이 있나봐요 ㅋ

    저는 제가 잔소리 듣는게 싫어서
    사소한 건 거의 본듯 안본듯 지나가거든요.
    가끔 애들 있을 때 청소기 돌리면서 바닥 치워라~ 하고 말하면 바닥에 있는 것들이 책상 위로 가고
    걸레질하게 책상 치워라~ 하면 책상 위에 것들이 의자 위로 가고.. 그렇게 대이동합니다.

    저는 그런 것에 크게 짜증이 나지 않아요.
    그리고 애들에게 아우트라인 크게 그려놓고
    그 선안에서의 소소한 것들은 터치 안해요.
    그런데 제 남편은 다르네요.
    가끔 소소한 잔소리로 애들에게 화를 내는데
    저는 그게 참 싫어요.
    시부모님이 그러시거든요.
    반면에 저는 소소한 잔소리없는 집안에서 자랏고
    애들에게도 소소한 거에 대해 화를 안내기 때문에
    남편이 그러는 게 생소하고 싫어요.

  • 5. ㅇㅇ
    '12.12.16 3:01 PM (211.237.xxx.204)

    저희 고딩딸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번 여기 글 올렸어요..
    한 ..서너번?
    아 진짜.. 답이 없음...

  • 6. ..
    '12.12.16 3:27 PM (110.14.xxx.164)

    거기다가 지 방엔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죠 ㅎ
    문닫아놓다가 가끔 대충 치우고 제가 화내면서 주말엔 난리쳐서 뒤집으면 겨우 치워요

  • 7. ㅇㅇㅇㅇㅇ
    '12.12.16 3:33 PM (115.161.xxx.129)

    왜이렇게 엄마들은 방청소에 민감한걸까..
    그냥 내가 치우고 싶을때 치우면 안되는걸까..
    라고 생각할듯요..

  • 8. 심리학
    '12.12.16 3:41 PM (119.194.xxx.239)

    아이방문 열려있으면 눈감고 조용히 문 닫아요. ㅋㅋ 보면 뒷목 잡아요.

  • 9. 깨끗해요
    '12.12.16 5:52 PM (125.135.xxx.131)

    우리 아들은..
    이 녀석 깔끔한 게 너무 좋아요.
    이번에 두 아들 녀석이 서로 방을 바꿨는데 썩던 작은 애 방에 큰 애가 들어가더니 방이 환골탈테하네요.
    책상도 말끔,옷장도 정리, 방이 드없이 넓어지고 환해졌어요.
    우리 애는 셔츠나 교복 조끼도 엄마 한게 맘에 안 든다고 지가 빨아 입는 아이예요.
    모습 보면 항상 깔끔한게 멀끔하죠.
    이런 아이도 있어요. 보는 엄마는 흐뭇해요.

  • 10. 저도
    '12.12.16 5:54 PM (70.137.xxx.118)

    제가 그맘때 방청소 안하고 살아서 별로 드릴 말씀은 없는데요, 그냥 신경끄세요. 전 중1 아들있는데요 원글님이 적으신 그대로 살고 있어요. 덕분에 양말은 짝이 안맞아서 아이가 맞지도 않는 지아빠꺼 신고 다니구요 그래도 본인이 별 불편함을 못느끼니 가끔 천식같은거 안걸리게 먼지 청소나 가끔 해줘요. 저처럼 크면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품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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