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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님 책 중에 덜 알려진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2-12-16 13:16:07
전교 1,2등을 겨루던 친구분 중 한 명이 고3 때 갑자기 대학을 
법대가 아닌미대로 가겠다고 진로를 바꿨대요.
미대진학을 허락하게 해달라고 그 아버님께 친구들 여럿이서 다같이 설득을 했답니다.
결국 그분은 결국 미대에 진학하시고 화가가 되셨대요.
유시민님 말씀으론, 공부하느라 당시에는 본인이 그림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었지만, 

평소에 사람과 소통하는 그 친구의 뛰어난 소통능력을 알기 때문에 
그정도의 민감한 소통능력이라면, 그 친구는 그림을 해도 잘 할거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서점에서 잠깐 읽은 구절이었지만, 저에게 무척 인상적인 구절이라,
그 다음부터 화가나 감독이나 어떤 분야의 아티스트를 보든 작품 이면에 있는 
그의 소통능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나의 소통능력도 되돌아봤고요. 
선거에 즈음해서도 생각나는 구절이네요.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2.16 1:20 PM (175.115.xxx.106)

    무언가 말로 설명하는게 참 힘들었어요. 이릴때부터요.
    그래서 화가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만화가가 된다면 만평을 그릴거 같고,
    문학을 한다면 시인이 되겠지 싶었어요. 지금은...숫자랑만 얘기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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