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청도에도 노란물결.....

이제 됐어요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2-12-15 22:18:43
여긴 충북의 한 시골 마을 이예요
제 친정이지요....
오늘 친정와서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노인정에서 아줌마들은 대선에 대해
어떻게 말 하시느냐 물어보니.....
절대로 친일파 딸은 안된다는 여론이
우세 하답니다
우리 친정엄마 올해 70이신데....
노란 파카 사셨어요^^


IP : 211.36.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
    '12.12.15 10:19 PM (175.125.xxx.219)

    깨이신 어르신들입니다 ~~^^

  • 2. 충청도 어르신들때문에
    '12.12.15 10:20 PM (218.236.xxx.82)

    걱정하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멋지신 분들..^^

  • 3. 오~~
    '12.12.15 10:29 PM (121.151.xxx.53)

    이런 희망적인 얘기 좋아요. 사람이 먼저인 세상에서 살고싶네요.

  • 4. ..
    '12.12.15 10:39 PM (182.215.xxx.17)

    어느곳인지 .. 감사합니다.. 어르신들..

  • 5. 여기....
    '12.12.15 10:41 PM (211.36.xxx.22)

    충북 음성의 한 시골마을 이예요....

  • 6. 여기도
    '12.12.15 10:41 PM (1.246.xxx.147)

    충정도인데 미용실 갔다가 젊은 엄마들이 폰으로 박근혜 토론 실수 하는 동영상 모음 보면서 웃고 있더라구요.
    슬쩍 들은 대화 내용은 이래서 양자대결 안하려고 한대....뭐 이런거 였어요.
    반가워서 손이라도 덥석 잡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 7. 사과
    '12.12.15 11:03 PM (183.104.xxx.24)

    야~멋지다~~

  • 8.
    '12.12.15 11:36 PM (1.246.xxx.76)

    전 경기도 사는데 오늘 친정인 청주에 오는 길에 개인적으로 달아놓은 노란 현수막이 아파트 진입로에 죽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 뭉클했어요 정말 많았어요
    '제 아들과 딸을 위해 투표하겠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들이더군요
    보수적이라고 생각했던 이곳에서
    생각도 못했던 새시대에 대한 갈망을 읽을 수 있었어요

  • 9. 터미널서
    '12.12.16 12:47 AM (180.67.xxx.7)

    가게하는 언니도 그러더군요. 문으로 많이 돌아 선거 같다거..
    독재자딸,독신이니 공주니 이런거 전혀 언먹혔는데 결정적으로
    토론에서 훅간거 같더군요. 너무 무식하고 이정희가 빨갱이인줄 알았는데 그냥 진보 쪽이고
    노동운동가 였구나 로 우호적이대요. 틀린말 한거 없다고....
    내일 토론 한방이면 확인사살 될거 같습니다. 내일 토론이 기대되요. 선거 토론이 이렇게 흥미
    진진한거 처음이에요.똑똑한 이정희도 잘했지만 멍청한 박그네의 껍질이 산산히
    벗겨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956 이외수 트윗!!!! ........ 2012/12/15 2,504
191955 박근혜가 무려 1표 지지를 얻어냈대요. 18 코믹패밀리 2012/12/15 4,098
191954 새누리 현재 상황 5 햇뜰날 2012/12/15 2,316
191953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2/12/15 1,323
191952 아이가 초3 교과서 받아 왔어요 2 2012/12/15 1,681
191951 제주유세장에서 2 진심으로 2012/12/15 970
191950 3개월 출장 가족 모두 가는거 무리죠? 17 방콕 2012/12/15 2,759
191949 충청도에도 노란물결..... 9 이제 됐어요.. 2012/12/15 2,301
191948 친 오빠에게 성폭행당한 이야기의 어떤 답변글이 8 다음에 이야.. 2012/12/15 6,664
191947 초5학년 수학 문제 질문 드려요~~ 3 초5학년 수.. 2012/12/15 955
191946 새로 이사 온 시끄러운 집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2012/12/15 1,192
191945 노무현,문재인이 부르는 부산갈매기 6 ..... 2012/12/15 1,515
191944 투표 독려 트윗글 20 투표독려 2012/12/15 2,711
191943 겨울 신발로 합성피혁 (특히 부츠) 괜챦을까요? 2 음음 2012/12/15 2,394
191942 유학 물품 4 유학 2012/12/15 1,027
191941 노무현이 말하는 진보의 개념 11 비담손 2012/12/15 1,555
191940 변화를 두려워하면, 43,800시간을 후회하실 것입니다! 1 참맛 2012/12/15 875
191939 조국 교수님.. 27 올갱이 2012/12/15 7,923
191938 지금 kbs조국교수 찬조연설중 9 티비토론 2012/12/15 2,251
191937 지금 KBS1에서 조국교수 찬조연설중입니다. 2 ^^ 2012/12/15 1,431
191936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청주 2012/12/15 546
191935 이 와중에 귀 뚫은게 곪아서 너무 아파서요.. 5 죄송해요 2012/12/15 1,698
191934 만화 댓글의 정주행이란...? 4 겨울도가겠지.. 2012/12/15 1,256
191933 이거 보셨어요? 7 후아유 2012/12/15 1,638
191932 네살과 여섯살은 많이 다른가요? 1 결단의시기 2012/12/15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