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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지하철에서 어떤 아저씨의 말이 인상깊었어요.

.... 조회수 : 13,070
작성일 : 2012-12-15 20:46:28
아까 6호선 안에서 아저씨 몇분이 대선에 관하여 이야기 나누고계셨어요..

근데 한 아저씨가 말하기를 " 난 투표안해..뭐 누가 되든...우린 또 지하철을 타야겠지  "라고  하시는데..

뭔가 그 말이 참 초연하고 철학적이게 느껴졌어요.

지금에야 누구를 뽑으면 마치 새 세상이 개벽하고 내 인생이 180도 바뀔것 같은 어떠한 착각이 들지만,

사실 내 인생은 12월 20일이후로도 그대로 라는것.

결국 내 인생의 변화는 어떤 특정 후보의 당선이 아닌, 내 개인의 의지에 달려있다는거.


IP : 125.129.xxx.11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분
    '12.12.15 8:47 PM (211.202.xxx.192)

    왠지 조중동이나 종편 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2. 음...
    '12.12.15 8:49 PM (221.146.xxx.70)

    그분은 '하느님 선거'라고 착각하시는듯..

  • 3. 한치앞만 보시는
    '12.12.15 8:49 PM (121.130.xxx.228)

    우물안이시네요

    당장 내 생활 내 삶에 큰 반향 없을것 같지요?

    절대 그런게 아니라는걸 왜 못 느끼지? 당장 지하철비만해도 여기서 더 파격적으로 올라봐야 정신차릴라나

  • 4. 바이
    '12.12.15 8:49 PM (124.51.xxx.187)

    내인생은 비록 작은 변화만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인생은 좀 달라지지 않겠어요?

  • 5. ..
    '12.12.15 8:50 PM (110.70.xxx.119)

    패배주의 무서워요

  • 6. ....
    '12.12.15 8:51 PM (125.129.xxx.118)

    근데 솔직히 보기엔 허름하게 생기신 아저씨가
    말은 참 시적으로 한다 싶었어요.
    우린 또 지하철을 타야겠지 라는 표현이 아직도 뇌리에 남네요.
    82분들도 너무 휴거를 기다리는 신도들처럼 대선에 집착하지말고
    각자 자기 할일에 주력하며 살아가야 할듯 합니다.
    허구헌날 명박탓 사회탓 친일파탓만 하지 말구요.

  • 7. 정말
    '12.12.15 8:52 PM (121.165.xxx.189)

    한심스타일이네요.

  • 8. 차선
    '12.12.15 8:53 PM (115.138.xxx.60)

    그런 기대감이 커서 사실 노무현대통령이 욕을 많이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학습효과로 이젠 누굴 뽑아서 세상이 바뀐다고 막연하게 들뜨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가진 권리를 행사하고, 최악의 후보보다는 차선의 인물에 투표한다는 마음으로 투표하게

    되었습니다.

  • 9. ㅇㅇ
    '12.12.15 8:53 PM (222.112.xxx.245)

    아하...다시 단 댓글보니 ㅎㅎㅎㅎ

    괜히 정성스레 댓글달았단 생각이 드네요.
    정성스런 댓글은 지웁니다. ㅋㅋㅋㅋㅋ

    어디서 개똥철학따위.

  • 10. ....
    '12.12.15 8:54 PM (182.209.xxx.178)

    정권 바뀌었다고 지하철 타던 사람이 벤츠타는 세상이 더 말도 안되잖아요.
    지하철 타던 사람도 벤츠 탈수 있는 세상을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가능할거라 희망을 품을수 있는 세상은
    정치하는것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정치에 의해 지하철이 민영화 된다면
    그 지하철도 쉽게 탈수 없을수도 있구요

  • 11. ㅋㅋ
    '12.12.15 8:54 PM (222.237.xxx.69)

    팀장급이신가봐.

  • 12. ㅇㅇ
    '12.12.15 8:54 PM (110.70.xxx.176)

    새 전략인가요? 투표하지말자는?

  • 13. 십알단
    '12.12.15 8:55 PM (115.138.xxx.60)

    그러게요. 새댓글 보니 그 유명한 십알단이었네요.~

  • 14. 6호선 할아버지 @
    '12.12.15 8:55 PM (14.40.xxx.61)

    조장님 파일 or 꿈자리

  • 15. 그래도 우린 투표
    '12.12.15 8:55 PM (27.119.xxx.142)

    세상살이가 그대로이여도 우린 맘 편한 세상에서.
    서로 바라보고 도움 주며 도움 받으며 살아갈려구요.
    뤈글님 힘들게 사세요. 그렇게 알바하며...

  • 16. 원글
    '12.12.15 8:55 PM (121.130.xxx.228)

    끝까지 이해를 못하네

    지하철 타다가 벤츠탈것 같아야지만 투표해야한다고 보냐??

    이런글 딱 투표못하게 하는 지능적 알바네

    이제 안되겠다 싶으니까 이런식으로 투표율 떨어뜨리려는 지령으로 바뀌었네~

    철학적으로 들리네 어쩌고같은 개풀뜯어먹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 17. 세찌맘
    '12.12.15 8:56 PM (121.168.xxx.41)

    오늘 친구에게 투표독려 문자보냈는데 그 친구 답이 지하철 그분과 비슷했어요. 그래서 제가 당장 우리에게 몸에 와닿는 변화 못느끼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 어른이 되었을때 살아갈 세상을 위해 투표하자고 했어요ㅠㅠ

  • 18. .....
    '12.12.15 8:58 PM (125.129.xxx.118)

    여기 82는 설사 문재인이 당선된다해도
    상당히 걱정되는 곳이에요.
    월드컵이나 올림픽같은 축제가 끝나고 나서 일상으로 돌아오면 초라한 현실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증후군이 있다잖아요.
    여기 82애들에게서도 그런 증후가 심히 나타나서 상당히 우려스럽네요.

  • 19. 어머 얘좀 대박~
    '12.12.15 8:59 PM (125.177.xxx.83)

    흠'12.8.2 10:22 PM (125.129.xxx.118)
    자살한 뇌물현은 지옥에서 발톱뽑기는 벌을 받고있는 중인데 만난다고 해도 회포 풀 기회는 없을듯

  • 20. ...
    '12.12.15 9:00 PM (211.49.xxx.5)

    그래서... 원글님은 투표하실 것인지요?

  • 21. ,,,
    '12.12.15 9:00 PM (119.71.xxx.179)

    괜히 댓글 달아줬네.. 뉴스보고 스트레스 덜받는거 만으로도 충분함 ㅋ

  • 22. 어머 얘좀 대박~
    '12.12.15 9:00 PM (125.177.xxx.83)

    강금원 회장님 돌아가셨다는 원글에 지금 원글러가 단 댓글 보세요...이번 원글은 좀 창의력 있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24594

  • 23. ...
    '12.12.15 9:00 PM (218.234.xxx.92)

    82애들? 험..헐..헐..

  • 24. 하얀공주
    '12.12.15 9:01 PM (180.64.xxx.211)

    소고기 사먹겠지? 이런거?
    그래도 투표는 꼭 해야합니다.

  • 25. 클레어
    '12.12.15 9:01 PM (121.152.xxx.4)

    뭔 초라한 현실이요? 82에 고소득층 엄청 많아요. 진보는 가난하다고 말씀하고 싶으신가요?

  • 26. 누가누굴 걱정
    '12.12.15 9:03 PM (221.146.xxx.70)

    니 밥줄 끊길 걱정을 먼저해야할 생황 아닐까?
    고용안정위해 니도 정직원 되덩가..

  • 27. ....
    '12.12.15 9:09 PM (125.129.xxx.118)

    여기 82애들이 쥐새끼 타령하면서 5년 지내온게 어디 감춰진다고 감춰질 일인가요?
    여기애들 정치인탓 하면서 보낸 시간만 합쳐도 아마 사법고시에 붙었을꺼에요.
    나라를 생각한다 하면서 정작 자기 인생은 생각안하는 희안한 사람들이 많은곳이 바로 82의 현실이구요.

    그러기에 위에 지하철 아저씨와 같은 사회에 대한 무감각이 여기 아이들에겐 몹시 필요한 덕목이라 봐요.

  • 28. 댓글 금지
    '12.12.15 9:11 PM (121.130.xxx.228)

    댓글 달수록 베스트간다

    개거품물고 댓글다는 정신병자한테 절대 댓글 금지-------------------------------------------

  • 29. ㅇㅇ
    '12.12.15 9:15 PM (218.38.xxx.231)

    원글에게 이백원 주지 마세효

  • 30. 그런날
    '12.12.15 9:40 PM (39.115.xxx.98)

    거의 20년 전에 .. 경북 영주에 놀러 갔었네요..고교 동창들이랑.

    거기서 우연히 개똥철학하는 어떤 아저씨를 알게 되었는데..처음엔 그럴듯하게 하는 이야기에 재미있기도 해서

    이 아저씨..거지 철학자 ..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말들을 주고 받았는데..

    우리가 잘 들어주니 신이 났던지.. 계속 말을 이어가다가 갑자기 정치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김대중 ...이 자식이 .. 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욕을 시작하더군요. 대통령 되시기 전이었어요.

    그냥 험담 수준이 아니고 무슨 악마 인거처럼 ..

    친구들이랑 너무 기가 막혀서 황당해 하니까. 그 아저씨는 우리의 반응을 자신의 말에 동조하는 걸로 착각해서

    더 신나게 떠들더군요.

    너무 기분나쁘고 속상해서 그 아저씨에게 화를 내고 돌아서 왔었는데

    그 때가 시간이 흐르면서 한 번씩 생각이 나네요.

    저 동네 사람들은.. 저런 식으로 ..저런 말들을 들어오면서 저렇게 세뇌 되었구나..


    원글님, 저는 지하철 아저씨 말에 동의하지 않아요.

    고교시절 사회 선생님의 말씀 ..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나의 모든 행동이 다 정치적인 행위라고..하셨는데 그 말을 들었을 때의 그 충격..

    지하철 아저씨 말을 맞는 것 같지만 그건 ..

    정치적 행위를 안해도 된다는 찌라시들의.. 투표기권을 그럴듯하게 포장해주는 말일 뿐..

  • 31. ㅡ,ㅡ
    '12.12.16 12:14 AM (182.222.xxx.174)

    국정원 직원급인 교묘한 글로 판단되네요...

    물론 우리는 지하철 타는 거 변하지 않겠지만....
    정치 잘못하면 정권교체된다는 걸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나 싶은걸요.

  • 32. .............
    '12.12.16 1:46 AM (188.116.xxx.172)

    저랑 비슷한 생각하시네요 ^^

    정말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에서 이러고 있지 않고 정말 자신이 해야 하는 일, 회사일이라던가 학생이라면 공부라던가...... 그런걸 더 열심히하는게 우리 나라를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 33. 포로리2
    '12.12.16 1:49 AM (175.193.xxx.43)

    그러다 지하철 타는 것도 무서워질만큼 교통요금 확 뛰고 공공재들 차례차례 민영화되면 어쩌실라구요?
    글고 원글님 댓글보니 국정원 냄새가 솔솔~

  • 34. 저질 알바
    '12.12.16 2:06 AM (122.32.xxx.45)

    소중한 투표권리 우리가 알아서 잘 챙길테니

    알바님은 집에가서 니네 가족 발톱이나 잘 관리 하세요.

    오늘은 좀 제법이다 싶었는데... 흥분 하니까 바보 같아요.ㅋㅋㅋ

  • 35.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
    '12.12.16 2:21 AM (124.50.xxx.31)

    기왕 베스트에 갔으니까 댓글 하나 달아 줘도 상관 없겠네요.

    독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게 뭘까요?

    바로 정치적 무관심입니다. 전두환 시대 때도 소위 3S 정책으로 국민의 의식을 마비시키려 무던히 노력했지

    요. 민주주의는 시민들의 깨어있는 의식수준 만큼 자라나고 정차적 무관심은 독재의 온상입니다.

    '자살한 뇌물현은 지옥에서 발톱뽑기는 벌을 받고있는 중인데 만난다고 해도 회포 풀 기회는 없을듯'

    원글님이 단 댓글을 보니 상당히 정치적인 듯 한데 나는 독재자를 지지할테니 그를 위해 너희는 정치에 무관

    심해지고 투표도 하지 말아라 뭐 이런 주장을 펼치는 건지...

    오늘 서울시내에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니 민주당은 꼭 투표하라고 플랭카드를 수 없이 걸어놓고

    새누리당은 박근혜 것 외에는 단순투표독려 플랭카드를 하나도 안 걸었더군요.

    국민이 투표를 적게 하기를 바라는 당... 과연 민주주의를 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 36. ///
    '12.12.16 2:39 AM (175.198.xxx.129)

    철학적이요? 완전 개똥철학인데요.ㅎㅎ
    내 한 표로 자기의 인생이 바뀌기를 바란다고?
    갑자기 좋은 차가 생겨서 지하철을 안 타게 되기를 바란다는 건가요?
    완전히 나이만 먹고 철이 덜 든 한심한 아저씨네...

  • 37. 유키지
    '12.12.16 2:39 AM (183.100.xxx.24)

    정말 글수준이 올라간거보니 팀장승진하신듯
    지하철아저씨 지못미!!

  • 38. 당신 실패!!
    '12.12.16 2:51 AM (222.112.xxx.217)

    지하철 타다 벤츠 탈려는 한심한 마음으로 뽑는게 아니라..

    지하철 타는 사람이랑 벤츠 타는 사람에 대한 차별이 없는 세상 바라며 뽑는겁니다.

    운송수단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니까..

  • 39. 뭔진알겠지만
    '12.12.16 3:15 AM (1.251.xxx.43)

    그냥 성장통이라고 생각할래요, 패배주의는 아무것도 변화시킬수가 없잖아요. 엎치락뒤치락 할지언정 길게보면 결국 성숙되어가는 과정이니까요. 노전대통령 대선때랑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국민개개인의 분별력은 그대로가 아니듯이요.

  • 40. 웃기는군요
    '12.12.16 3:36 AM (220.76.xxx.47)

    현실이 변하지 않는다구요?..
    당장 사회적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물론 지하철타던 사람이..벤츠 못타죠..그게 더 이상한거 맞구요..
    어떤 조직이던 공동체던 헤더의 성향은 그 공동체를 지배하는데 강렬한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헤게모니 장악이 중요하죠.. 사기꾼이 지배하는 나라는 온통 사기꾼이 득세하게 됩니다..대표적으로 mb가 그렇지요..
    당장 돈 천원 이천원 이득을 주나 안주나는 아주 저급한 수준의 의식수준이에요.. 뻔한 알바글이지만 어차피 베스트라 댓글 추가하네요. 노통시절과 mb시절이 뭐가 달라졌나고 한다면.. 돈벌고 사회생활하는거 큰 차이없지만.. 분명한건 mb시절이 지옥이었다는거지요.. 최소한 소통되고.. 천박한 대통령이 나왓 뻘짓하고 사기치는꼴 안보고 불의와 정면승부를 하던 노통을 마음속으로 지지하면서 일터에서 얼마나 큰 위안을 받았는지.. 그런걸 폄하하고 무시하는건 그야말로 무식의 소치....

  • 41. 쇠누리좋으라고
    '12.12.16 8:16 AM (211.179.xxx.170)

    투표하지말라고?
    난 이번에 꼭 투표할란다,뭐 누가 되든 내가 잘살지는 않겠지만, 전력 앵꼬날까 걱정하게하는 대운하 정권은 심판하고 싶거든....말로만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도 심판해야 하고..^^

  • 42. ....
    '12.12.16 10:29 AM (112.152.xxx.44)

    스스로 선택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체념해버리는 못난 사람이네요.

  • 43. phua
    '12.12.16 11:26 AM (1.241.xxx.82)

    그 나물에 그 밥....
    이라는 전략이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하더만...
    ㅋㅋㅋ
    절대로 그 넘이 그넘이 아니라고 손에 장을 지집니다.^^

  • 44. 한글사랑
    '12.12.16 12:15 PM (223.205.xxx.164) - 삭제된댓글

    알바들은 설렁설렁하던데
    애는 무슨 한 맺힌게있나 왜 그러냐 짤릴까봐 더 열심히 하나보네

  • 45. 이제
    '12.12.16 1:29 PM (123.213.xxx.83)

    이것저것 안돼니 투표율 낮추기로 들어갔나요...

  • 46. 어디서
    '12.12.16 2:08 PM (180.69.xxx.105)

    초탈 코스프레질이야? 너 똥줄이 타서 들어와서는 ㅋㅋ 뭐라도 깨달은 냥 까불고 있네그냥
    그렇게 살면서 무슨 인생이 바뀔거라고 생각하니
    참 노예스럽다 새누리 노예 신천지노예

  • 47. 새 지령인가요?
    '12.12.16 2:22 PM (211.246.xxx.218)

    그 아저씨 말은 당연히 맞는 말이구요.
    당장 내 눈 앞의 이익을 기대하면서 투표하는건 무식한거죠.
    여기 82에는 그런님들 없습니다.
    우리는 거시적 목표를 위해 투표하는거지만
    그렇게 해서 미시적 일상이 달라지는거죠.
    투표 안하도록 염세주의 일으키라고 지령 새로 나왔나요? ㅎㅎ
    투표해서 내가 부자된다는게 더 이상한데요?
    부자는내 노력으로 되는거고.
    투표로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겁니다.

  • 48. 미소
    '12.12.16 2:55 PM (122.34.xxx.10)

    빨간몯도리도 싫고 노란목도린 더더욱 싫다 뭔 빨갱이 집단도 아니고 -

  • 49. eeㄷㄷ
    '12.12.16 3:59 PM (1.177.xxx.33)

    이게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줄 아시죠?
    투표는 미래를 위해서 하는거다 하는 부산 어느 노신사의 말이 더 철학적인겁니다.
    님은 단순히 그게 시적이다.그래서 공감이 간다? 짧은 단어에 의미부여하면 그 말이 다 맞는 말이 되는건가보죠?
    철학적이다라는건 짧은 말속에 인생의 깊이가 들어가야 철학적인 게 되는거지.
    우린 지하철을 또 타겠지라는게 어떻게 철학적인게 되는겁니까?
    누굴 바보로 아나..

    자식을 키우면 그 자식을 위해서라도 투표를 하게 되어 있어요
    그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말이죠.
    내가 현재 지하철을 타는것은 변하지 않겠지만. 우리애가 뭘 탈지는 내가 충분히 바꾸고 가꿀수 있단거죠.
    글고 내가 잘살고 못살고는 어느정도 내 노력도 필요한 부분인데..대통령이 그것까지 다 바꿔줘야 한다는 생각자체가 빈티나는 마인드인거죠.
    생각 좀 하시고요
    내가 부족하닷 싶으면 공부도 좀 하고 책도 읽고 그러세요
    무식해보이잖아요.

    글고 새누리당이 항상 말하길 국민들이 뭘 몰라야 그들이 마음대로 가질수가 있는거거든요.
    그 꾀에 홀라당 넘어가서리..해봐야 달라질것 없다라는 패배의식 남에게 불어넣지 마시구요.
    지금껏 제대로 대통령이 나온적이 몇번 있었나요?
    이런 어설픈 생각으로 어찌 이 세상 살아가시려는지...답답..

  • 50. ,,,
    '12.12.16 4:18 PM (119.71.xxx.179)

    빨갱이집단같이 빨강목도리에, 빨강장갑.. 너무 혐오스러워요

  • 51. 의료보험
    '12.12.16 4:51 PM (112.214.xxx.248)

    의보 민영화돼서 병원한번 갈때마다 몇백씩 깨져야 정신차릴라나요.

    아니면 계속 환율 높아서 물가가 몇배씩 뛰어야 정신차릴려나요.

    정말 웃기네요.

    새누리당은 재벌들 걱정하지 서민들 걱정안해요. 그들은 서민들은 호구예요.

  • 52. 아하 새로운 지령이..
    '12.12.16 5:41 PM (118.216.xxx.148)

    딱 맞는구만요...

    새누리당 김무성본부장이...

    김무성 "새누리 전략은 중간층 투표 포기시키는 것"

    출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21216165...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이 16일 "우리의 전략은 중간층이 투표를 포기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근혜 후보의 선거 전략을 총괄하는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우리의 전략은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중간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못 알아듣겠다'고 하면서 투표 자체를 포기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53. ...
    '12.12.16 6:23 PM (183.101.xxx.148)

    저도 김무성씨 발언 좀 전에 봤어요.
    원글 보자마자...아, 새 지령 수행중이구나.. 했네요.
    원글님, 너무 티나요.

  • 54. 희망이
    '12.12.16 7:25 PM (203.227.xxx.115)

    김무성 이런것들부터 정치권에서 없어져야하는데
    박후보는 이런 쓰레기를 다시 주워담았으니...
    정권교체는 정말 필요한데 아직 실감들을 못하니 참 답답합니다

  • 55.
    '12.12.16 7:52 PM (211.234.xxx.24)

    오늘도 내일도 지하철타는 평범한사람일순있으나
    지하철도민영화되면 요금은 두세배로 뛸수있는거죠ㅋ
    원글님같은분들은 그냥 투표포기하시구 님생활에 열중하세요
    전 더열심히 관심가지구 투표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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